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이 좋으신 분들은 여기에 글 안올리겠죠

ᆞᆞ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3-09-13 00:05:29
결혼생활이 행복하신분들은 여기 게시판에 글 안올리시겠죠?
결혼에 회의적인 제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계시나 해서요...
IP : 211.246.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이 넘어서도
    '13.9.13 12:06 AM (1.231.xxx.40)

    아직도 설레고 좋다는 분들 적지 않으셨었음

  • 2. oops
    '13.9.13 12:13 AM (121.175.xxx.80)

    아무래도 그렇겠죠?

    대부분 그렇지 않던가요?
    뜬금없이 별 내용도 없이 "나는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러진 안잖아요?
    뭔가 문제가 있거나 갈등이 있을 경우에 어찌 하오리까? 그런 심정으로 자기애길 남에게 꺼내게 되잖아요?

  • 3. 당근
    '13.9.13 12:15 AM (223.62.xxx.98)

    당연하죠. 미치지 않고서야 좋아 죽겠어요. 행복해요. 올리겠어요? 7,80 프로는 행복한거 같아요.

  • 4. ..
    '13.9.13 12:16 AM (218.50.xxx.30)

    미혼이건 기혼이건 무관하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겠죠. 그러는 원글님은 지금 행복하고 만족하세요?

  • 5. ...
    '13.9.13 12:20 AM (175.194.xxx.113)

    그래도 가끔은 올라오잖아요?
    그래서 자랑계좌에 입금하라는 댓글들 주루룩 달리고...

    넷상의 글이 현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 보여주진 못하는 것 같긴 해요.

    정말 힘들거나 정말 행복할 때...와 같은 극단적 경험들을 주로 쓰지
    평범하고 밋밋한 일상 자체는 별로 쓰질 않죠.

  • 6. ........
    '13.9.13 12:27 AM (175.182.xxx.100) - 삭제된댓글

    행복하고 편안한데 뭐가 아쉬워서 자판을 치겠어요.
    힘들때나 말이라도 하면 좀 마음이 가벼워질까 해서 올리는거죠.

    어쩌다 가뭄엥 콩나듯 행복에 겨운 글 올라오면
    더 살아봐라.
    남자들 다 똑같다.
    네가 자격지심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자기최면거는거다.
    시월드에 속고있다.좀 지나면 정체가 드러난다...등등..
    초치는 댓글들이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그거 한번 구경하면 올리지 말아야지..하게 되지요.

    그래도 가끔 행복하신분들 글 올려주세요.
    하면 또 줄줄이 나타나시더군요.

  • 7. 왠간ㅇ
    '13.9.13 12:46 AM (223.62.xxx.107)

    왠간한 나이.아니고는 더 살아보라고 ㅋㅋ

  • 8. ...
    '13.9.13 7:42 AM (219.240.xxx.89)

    18년동안 살고 있는데 어제보다
    오늘이 좋고 행복합니다.
    이만하면 좀 살아봤죠?

  • 9. 행복한 어른은 고작 5%
    '13.9.13 7:42 AM (49.183.xxx.92)

    어른 대부분이 결혼했거나 결혼한 경험이 있다

    어른들 중에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전체의 5% 정도뿐이다.

    두 가지로 잘 생각해 보세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많을 리가 없는 겁니다.

  • 10. 주변에
    '13.9.13 8:19 AM (116.125.xxx.243)

    보면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대부분 결혼 안했으면 자유롭고 편했을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 많죠.
    자기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에요.
    경제적으로 너무 시달리지않으면 요즘 남자들 대체로 자상하고 입으로는 툴툴거리지만 그냥저냥 행복한 경우가 많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54 6개월 아기랑 놀기, 뭐하면 좋을까요? 5 nn 2013/09/30 952
302553 스튜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인가요? 5 고기 2013/09/30 7,747
302552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581
302551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47
302550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695
302549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18
302548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413
302547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089
302546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862
302545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23
302544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4 스머프 2013/09/30 2,037
302543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6 꽃게 2013/09/30 2,800
302542 911 테러 다큐 - 합리적 의심 거짓세상 2013/09/30 870
302541 뒤늦은영작후회ㅜㅜ 함봐주세요 5 미리검사받을.. 2013/09/30 495
302540 6세 아이가 집에 오면 산수만해요 1 2013/09/30 789
302539 남자친구랑 친구결혼식가면 부주를 8 ----- 2013/09/30 2,583
302538 채동욱이라는 큰인재가 또 뒤안길로 가버리셨군요. 20 ㅇㅇㅇ 2013/09/30 3,123
302537 제부 동생 결혼식.. 제가 참석해야 하나요? 23 궁금 2013/09/30 3,229
302536 10년된 양주가 있는데요 1 조니워커 2013/09/30 3,044
302535 동양증권 직원들은 어떻게 되지요? 1 요즘 2013/09/30 1,847
302534 내 르쿠르제 냄비 7 le cru.. 2013/09/30 2,768
302533 출산으로 입원하래서 햇는데요 7 순산 2013/09/30 2,547
302532 수학문제 이렇게 푸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중학생 2013/09/30 575
302531 설탕공장이라는 쇼핑몰.. 14 윤미호 2013/09/30 10,032
302530 백윤식 아들’ 백도빈·서빈, 공식입장 “법적 대응” 15 프랑코 2013/09/30 1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