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혹의 나이요.....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3-09-12 20:39:57
40넘으면 불혹의 나이라 하잖아요
어떤 미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아는분이 이야기하길 그건 60환갑잔치성대하게하고 수명 짧을때 이야기고
지금 40대는 그어떤 유혹에도 열린마음으로 다 넘어가는 나이니 조심해야한다고 그러네요 남자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니.....쩝
정말 그럴까요?
IP : 121.166.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3.9.12 8:42 PM (175.182.xxx.100) - 삭제된댓글

    박혜란씨가 쓴 책
    나이듦에 대하여...
    그책에도 나오는 말이예요.
    이책 나온지 10년도 넘었을걸요.
    남자고 여자고 마찬가지일듯 해요.
    흔들리는 대상은 다르겠지만,

  • 2. 원글
    '13.9.12 8:44 PM (121.166.xxx.12)

    ㅎㅎ읽어볼게요

  • 3. --
    '13.9.12 8:48 PM (92.74.xxx.238)

    제가 38이니 곧 40인데...마음은 20대 중후반이라는.
    인생 내려놓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아직 꺾인 건 아니지라는 마음이 강해요;;

  • 4. ...
    '13.9.12 8:51 PM (211.255.xxx.60)

    불면 훅 날라간다고 불혹이라던데요~ㅎㅎ
    귀는 갈수록 얇아지고 반면 똥고집만 생기구요
    생을 한번쯤 돌아보다 허무해지기도해서 안하던짓도 해보고싶구요

  • 5. ..ㅌ
    '13.9.12 8:54 PM (203.226.xxx.8)

    티비에서 나오는말이. 자기나이에서 0. 8을 곱하면 대충 나이계산된답니다.. 생각보다 어리죠? 그러니깐 요즘 다 동안이고 다 젊은게 당연합니다. 세상 오래살고 길어졌어요

  • 6. --
    '13.9.12 9:01 PM (92.74.xxx.238)

    0.8곱하니까 38살 아니고 30살 나오네요. 맞는 말 같아요. 딱 서른 살 마음입니다. 내가 40살이라니 말도 안되요.ㅎ

  • 7. ..
    '13.9.12 9:02 PM (218.52.xxx.214)

    주변에 보면 요새는 40대가 더 흔들려요.
    불혹이 아니라 易(쉬울 이) 혹 같습니다.

  • 8. ㅡㅡ
    '13.9.12 9:27 PM (175.208.xxx.86)

    불혹 하라고
    불혹입니다!

  • 9. ...
    '13.9.12 10:37 PM (211.222.xxx.83)

    40대가 더 잘 흔들리는 맞는거 같아요... 맘도 더 약해지는거 같고...

  • 10. ..
    '13.9.13 1:04 AM (117.111.xxx.19)

    제 경험으론 반반 이해됩니다.
    유혹에 대처가 더 수월해지는 면도 있지만, 또 자유라는 관점에서 보면
    더 비본질적인 여러가지에 얽매였다는 느낌도 동시에 들거든요.

    그런데 요즘들 말하는 불혹의 아이러니는
    사회가 병들면서 나타나는 증상같아서 기분이 언짢아요.
    인간이 자연스럽게 성숙하는 성장 사이클을 미성숙하고 타락한 문화가 방해한 탓이 크다는 생각이 절로 들거든요.

  • 11. ...
    '13.9.13 5:46 AM (203.226.xxx.184)

    불면 훅 날아가는게 불혹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서 박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84 최유라가 하는 홈쇼핑 유산균제품 4 .. 2013/10/10 7,088
306183 여행용 소형 바퀴가방 T자형 손잡이 써보신 분? 1 ... 2013/10/10 1,561
306182 수서동 살면서 강남산다는 사람봤어요~ 97 저는 2013/10/10 21,352
306181 고추지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2 누렁이를 살.. 2013/10/10 881
306180 적게 먹으면서 변 자주보는 강아지 키우는 분 계신가요 2 . 2013/10/10 573
306179 오뚜기 마요네즈 말인데요 14 맛이 2013/10/10 6,355
306178 오징어를 먹다가..남편이 한말 7 결혼이란 2013/10/10 1,773
306177 테블릿PC / 노트북작은거 4 고민고민 2013/10/10 1,437
306176 우리 고양이 말 가르치고 있어요. 30 리본티망 2013/10/10 2,863
306175 라쟈냐 만들었는데 소스가 ... 2 요리 2013/10/10 662
306174 마법하는날 하의 어떻게 입으세요?ㅠ 7 궁금 2013/10/10 1,766
306173 넘 속상했는데 따끈한 국 먹으니 풀려요. 3 국물 2013/10/10 1,217
306172 4~5살 남자 아이중 디즈니의 카2라는 자동차 캐릭터 좋아하는 .. 2 ... 2013/10/10 794
306171 유난히 신맛을 좋아해요. 9 묵은지 2013/10/10 1,440
306170 중학생 가창시험 2 .... 2013/10/10 929
306169 남편이 산악회 가입을 했는데...... 15 조심스레 여.. 2013/10/10 5,620
306168 갤럭시s3 와 갤럭시s4 미니 3 알뜰공주 2013/10/10 1,774
306167 에구 내가 못살아 1 엄마 2013/10/10 533
306166 남편이 아이교육위해 충격요법을 쓰겠다는데.. 3 아이들 교육.. 2013/10/10 1,445
306165 초등6학년때 유럽 배낭여행 가려는데요 5 .. 2013/10/10 1,284
306164 침구류 좀 저렴히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9 이불 2013/10/10 3,022
306163 불친절한 거래처 신고했어요. saddw 2013/10/10 452
306162 추석에 사유리의 일본집이 나왔던데.. 그정도면 꽤 잘사는 집이죠.. 13 사유리 2013/10/10 22,485
306161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울해요~~~ 6 .. 2013/10/10 1,440
306160 디즈니랜드 가 볼 만 한가요? 8 미국가요 2013/10/10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