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치료를 아이가 힘들어해요

척추측만증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3-09-12 20:03:30
척추측만증이 있는 초6남아에요
배가 나와서 척추가 뒤에서 보면 쏘옥 들어갔고 옆으로도 살짝 휘어서 골반높이가 안 맞다고 해요
근육운동위주의 운동을 하는데 아이가 근력도 없고 지구력도 별로 없어서 힘든것을 참지 못하네요
척추가 이상이 있으니 자세 잡기도 힘들고 겨우 자세 잡아놓으면 힘들다고 다시 자세를 흐트러버리고요
그러니 운동치료사 선생님도 힘들어하시네요
학년만 초6이지 2002년생인데다 좀더 어린면도 많고 눈물도 많고 참을성도 없어요
오늘은 아이가 참지 못하고 하도 징징거리고 해서 부끄러웠어요
운동치료말고 척추측만을 고칠수 있는 다른게 있을까요?
비염치료때문에 한의원에 다니는데 거기도 거북목 척추측만 추나요법이 있더라구요
거기로 가봐야 할까요?
아이가 너무 운동치료사 선생님을 힘들게 하니 제가 아이를 데리고 갈 엄두가 안나네요
돈내고 하면서도 제가 지켜봐도 애가 너무 아프다고 하고 힘들다고 하고 엄살만 부리는거 같아 운동치료사 선생님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세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건지 집중력이나 참을성에 문제가 심각한건지.....
운동치료사 선생님은 다른곳에서도 말을 이렇게 안 듣냐고 하시고....(자세 잡고 뭐하는데 실랑이를 많이 하네요)
고민이네요
척추측만증을 그냥 놔둘수도 없고.....
3회 남았는데 지금 운동치료하는곳에선 더 이상 못할꺼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39.7.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하늘77
    '13.9.12 8:46 PM (203.226.xxx.26)

    지역이 어디신가요? 서울 이시면 운동치료 잘하는 센타 알아요.. 우리애도 다니고 있구요.. 속는셈 치고 알아볼 생각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 2. 원글
    '13.9.12 8:56 PM (39.7.xxx.107)

    댓글 감사합닏ㄴ
    경기도 수원아래 병점 동탄 중간에 살아요
    서울까지 가기는 힘들꺼 같아요
    지금 동탄쪽 정형외과 다니는데 다른곳으로라도 가봐야 할까요?

  • 3. 맑은하늘77
    '13.9.12 9:09 PM (203.226.xxx.16)

    목동인데 힘들겠네요.. 운동치료가 좋긴해요.. 단 실력있는 곳을 다니셔야해요.. 우리 애 다니는 센타는 사설인데 멀리 파주에서도 오세요.. 토요일도 하니까 아이가 정 힘들어하면 한번가보세요.. 차 있으시면 나중에 방학때 다니셔도 되구요..

  • 4.
    '13.9.12 9:25 PM (118.37.xxx.87)

    원글님한테는 죄송한데 맑은하늘님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좀 안좋아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 5. ,,
    '13.9.12 9:27 PM (112.186.xxx.174)

    저도 좀 안좋은데 거기가 어딘지좀 알수 없을까요? 부탁 드려요

  • 6. 맑은하늘77
    '13.9.12 9:51 PM (112.151.xxx.194)

    쪽지 보내기가 안되네요 ... 맑은 하늘77로 쪽지 보내주시면.. 연락처 드릴께요 .. 원장선생님 두분이시고 사설이라 좀 비싸요.. 상담할때는 치료비 안받으니까 일단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85 뭉치고 이건세탁되나요? 양모이불 2013/10/10 312
306184 최유라가 하는 홈쇼핑 유산균제품 4 .. 2013/10/10 7,088
306183 여행용 소형 바퀴가방 T자형 손잡이 써보신 분? 1 ... 2013/10/10 1,561
306182 수서동 살면서 강남산다는 사람봤어요~ 97 저는 2013/10/10 21,352
306181 고추지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2 누렁이를 살.. 2013/10/10 881
306180 적게 먹으면서 변 자주보는 강아지 키우는 분 계신가요 2 . 2013/10/10 573
306179 오뚜기 마요네즈 말인데요 14 맛이 2013/10/10 6,355
306178 오징어를 먹다가..남편이 한말 7 결혼이란 2013/10/10 1,773
306177 테블릿PC / 노트북작은거 4 고민고민 2013/10/10 1,437
306176 우리 고양이 말 가르치고 있어요. 30 리본티망 2013/10/10 2,863
306175 라쟈냐 만들었는데 소스가 ... 2 요리 2013/10/10 662
306174 마법하는날 하의 어떻게 입으세요?ㅠ 7 궁금 2013/10/10 1,766
306173 넘 속상했는데 따끈한 국 먹으니 풀려요. 3 국물 2013/10/10 1,217
306172 4~5살 남자 아이중 디즈니의 카2라는 자동차 캐릭터 좋아하는 .. 2 ... 2013/10/10 794
306171 유난히 신맛을 좋아해요. 9 묵은지 2013/10/10 1,440
306170 중학생 가창시험 2 .... 2013/10/10 929
306169 남편이 산악회 가입을 했는데...... 15 조심스레 여.. 2013/10/10 5,620
306168 갤럭시s3 와 갤럭시s4 미니 3 알뜰공주 2013/10/10 1,774
306167 에구 내가 못살아 1 엄마 2013/10/10 533
306166 남편이 아이교육위해 충격요법을 쓰겠다는데.. 3 아이들 교육.. 2013/10/10 1,445
306165 초등6학년때 유럽 배낭여행 가려는데요 5 .. 2013/10/10 1,284
306164 침구류 좀 저렴히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9 이불 2013/10/10 3,022
306163 불친절한 거래처 신고했어요. saddw 2013/10/10 452
306162 추석에 사유리의 일본집이 나왔던데.. 그정도면 꽤 잘사는 집이죠.. 13 사유리 2013/10/10 22,485
306161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울해요~~~ 6 .. 2013/10/1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