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살고 싶은 삶
월~금까지는 일에 치여 정신없이 지내며
불금에는 맘맞는 사람들과 술한잔하며 맘껏 웃고싶다 주말에는 그동안 못했던 집안일하며 보고싶었던 영화나 티비 인터넷 실컨보며 뒹굴딩굴하고싶다
가끔 혼자사는 외로움에 처철한 외로움도 느껴가며 그치만 나외에 자질구레하게 신경쓸 주위사람 없다는거에 홀가분을 느끼며 이게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고싶다
다음생에 태어나면 꼭 혼자 살고싶다...
1. 저 그렇게 사는데
'13.9.12 7:49 PM (59.7.xxx.226)행복해야 겠네요ㅎㅎ
2. 격하게공감
'13.9.12 7:52 PM (14.52.xxx.60)미투 미투 미투
3. ...
'13.9.12 7:53 PM (39.7.xxx.12)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살수록 진짜 나와는 안맞는 삶이란걸 절실히 느낍니다(남들이 보면 미친 소리겠지만...) 위에 59.7님 진심 부럽습니다 저는 진짜 결혼생활이란 제도가 안맞는 사람인가봅니다...ㅠ 다음생에 태어나면 혼자 살꺼예요
4. . . .
'13.9.12 7:57 PM (49.230.xxx.202)저는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돼서 딱
저렇게 살고 있어요ㅎㅎ5. 생각만으로도
'13.9.12 8:01 PM (211.208.xxx.132)므흣~하게 웃고있어요.
6. 원글님 찌찌뽕
'13.9.12 8:08 PM (183.39.xxx.73) - 삭제된댓글결혼제도와 맞지않음을 세월이 지날수록 느끼고있는 1인 추가입니다. ㅜ
7. gma
'13.9.12 8:10 PM (109.144.xxx.107)흠, 저는 그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봤는데 ^^; 결국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더라는,요 ㅎㅎㅎ
저도 무척 결혼이나 육아가 적성이 아니긴 한데, 혼자 살고 그럴 때는 또 정서적으로 무척 불안했기 때문에;; 그게 행복이라던가 하는 생각을 하기 힘들었던 듯. 여러 모로 귀찮은 매일이지만, 아기도 귀엽고, 남편이 있어서 따뜻하고 행복한 면도 분명 있는 듯 해요.
그래도 종종 복층원룸에서 조용히 일하다가 조용히 늙어죽는 상상은 합니다~~
^^8. 공감..
'13.9.12 9:10 PM (61.98.xxx.108)저두 저 한몸만 감당하며 살았어야 하는 인간인데..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내가 안 어질르면 아무도 어질르지 않는 그런집 꿈꿔요..9. ........
'13.9.12 10:21 PM (112.146.xxx.211)저도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돼서 딱 저렇게 살고 있어요22222222222222222222
10. ..
'13.9.12 11:40 PM (223.62.xxx.33)33333333
11. ㅎㅎㅎ
'13.9.13 11:33 AM (64.104.xxx.41)왠지 그렇게 살다 나이가 좀 먹고나면 허무함 느껴요..
다들 가정을 찾아 정착하고 바빠져서 못만나고.. 그 새에 공감대는 사라지고 관심사가 달라지면
인연도 다 부질없이 느껴지구요..
매번 젊고 새로운 사람들만나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정신소모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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