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샘 이해가안가서ᆞ제가 그리 잘못한건가요
심리치료3명 모아지면 시작하자 기다렸어요
시작날 조퇴하고 애가 와야하는데 ᆞ아이가 가기싫었는지
연락두절 담임도 핸펀 안되고
그날 저녁 미안하다 했고ᆞ어짜피ᆞ나머지 2명이 다 안와서 결국못했다
2명이 자꾸 시간 안된다해서 저도 못시작한건데
근데 화풀이는 내게ᆞᆞ담에 모이면 연락주시랬는데
뭐 문자가 가겠죠하더니
그후3일후 심해져서 의사샘을 날마다보게됐는데
26일 ᆞ가서 뭐든하고싶다ᆞ근데 30일 갑자기 사람3 모아져 저희빼고 시작 ᆞᆞ어제 알게됐네요
근데 ᆞ이미 딴사람과 시작한거 어쩌란거냐
투덜 투덜 전에 제가 안간거로 그러시냐?
연락은 왜 안해주신건지ᆞ했더니ᆞ
그래서요???
이러시네요ᆞᆞᆞ
죄진건 맞지만 ᆞᆞ 이건뭐
1. 그렇다고
'13.9.12 12:38 AM (110.70.xxx.112)의사샘께도ᆞ원무과에도 예약한다고 바로 부탁한다 했거든요
감정상해서 빼고 가신건가요?
그때 안온 2명은 자꾸 모이기로 한 날짜에 안나타나서 날짜가ᆞ 뒤로 갔었어요2. 간만에 로그인
'13.9.12 8:37 AM (125.177.xxx.171)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리고 답답하시겠지만.
어머니에게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 어제 오늘 댓글로, 원글로 이 글 세번 읽어요. 똑같은 내용을요.
어느 댓글엔가 얘기 하셨구요. 원글로도 얘기 하셔서 다른 분들이 심리센터 바꾸라는 말도 하신거 봤어요
이제 그만 억울한 마음 내려 놓으세요.
거기에 엄마가 억울하고 답답해서 심리센터에만 매달려 있으신 거 같은데,
본인이 답답한거는 일단 뒤로 놓으시고 아이를 보세요.
심하게 말하자면 어머니도 집착??이 있으신거 같구요.
어떤 한 사건에 아이에게도 이렇게 계속 반복해서 어머니의 입장만 똑같이 반복한다면
아이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많이 힘들어요.
상황의 전후가 어찌했던간에 지금은 아이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지금 의사선생님을 매일 보신다 하시니, 선생님께 상황이 안돼서 심리치료 못하고 있고
그 센타에서는 여의치 않다고 하니 다른 센타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보통 병원에서 주로 협력하는 센타가 있긴 하지만 그게 한군데만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심리샘 같은 경우는 어떠할지라도, 아이가 나오지 않는 그 힘겨룸도
다 치료의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머니가 눈치채지 못한 다른 점이 있거나, 아니면 그 선생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심리치료라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서
그 신뢰를 쌓기 까지의 기간도 꽤 잡습니다.
그러니 이미 그 센터와 어머니와 아이는 잘못된 단추를 끼운 것이라고 보여지구요.
아무리 그 센터가 좋고 어떻고 하더라도 다른 센터 찾으시구요.
일단 어머니부터 흥분 가라앉히시고 좀 침착....
저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라 누군가가 나에게 맡기고 가서 내가 책임!!!지고 돌봐야 하는 아이라는 것을
그래서 내 마음대로 혼낼수도 하소연 할 수도 없는 그런 어려운! 어린 손님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 보세요.
제 경우엔 그게 꽤 도움이 됐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2094 | 동생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 답답 | 2013/11/22 | 1,972 |
322093 | 성리학의 어느 부분이 여성의 지위에 영향을 준거에요? 8 | 성리학 | 2013/11/22 | 2,190 |
322092 | 행복한 날이 오긴 할까요? 한 일주일에 한번은 자살충동이 드네요.. 5 | 흠... | 2013/11/22 | 2,012 |
322091 |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산다는 거..... 26 | 길은 멀어도.. | 2013/11/22 | 4,433 |
322090 | 초2 아들 이렇게 시키면 너무 많은가요? 11 | poupoi.. | 2013/11/22 | 2,086 |
322089 | 소름끼치네요 48 | /// | 2013/11/22 | 17,527 |
322088 | 가족의 죽음을 겪어보신 분들 21 | 절망 | 2013/11/22 | 6,137 |
322087 | 영국도 착불 우편이 있나요? | 우편 | 2013/11/22 | 822 |
322086 | 카톡 읽기만하고 대답없는데 4 | ... | 2013/11/22 | 2,450 |
322085 | 상속자들 영도땜시롱 25 | 영광 | 2013/11/22 | 3,690 |
322084 | 슈주 은혁, 성민 트위터 계정 해킹 혐의 일베회원 첫 구속영장 .. 2 | 참맛 | 2013/11/22 | 1,888 |
322083 | 응답하라 그렇게 재밌나요? 5 | 정 | 2013/11/22 | 1,466 |
322082 | 손에 돈이 붙지않는사람 6 | ㄴㄴ | 2013/11/22 | 2,538 |
322081 | 드라마 예쁜 남자 공감이 안되니 재미가 없네요 5 | 예쁜여자 | 2013/11/22 | 1,880 |
322080 | 내속이속이아냐 3 | 망고스틴 | 2013/11/22 | 1,106 |
322079 | 한달에 5백을 벌어도 11 | en | 2013/11/22 | 4,935 |
322078 | 치마레깅스 입기엔 춥죠? 5 | 겨울 | 2013/11/22 | 1,246 |
322077 | 무브 부츠 정말 따뜻한가요? | 발시려 | 2013/11/22 | 987 |
322076 | 2주 사이에 세 번 헤어지자고 했어요 5 | ㅠㅠ | 2013/11/22 | 2,167 |
322075 | 산에서 야인 생활하는 TV프로 알려주세요~ 2 | 몇 채널? | 2013/11/22 | 1,042 |
322074 | 중3 고등 선택 고민이요 1 | ᆞᆞ | 2013/11/22 | 1,521 |
322073 | 제주도..이렇게 가고 싶은덴줄 몰랐어요. 15 | 초보엄마 | 2013/11/22 | 3,399 |
322072 | 패딩좀 봐주세요~ 8 | 저도 | 2013/11/22 | 1,851 |
322071 | 길 고양이를 키우는 중인데 애가 변을 못 봐요(도와주세요 ㅠ.ㅠ.. 11 | 꺄울꺄울 | 2013/11/22 | 4,525 |
322070 | 종편에서 개소주로 죽임당하기 직전의 강아지의 눈을 봤어요 12 | ... | 2013/11/22 | 1,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