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

朴이름 넣어볼까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3-09-11 18:43:26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표 “

채동욱, 물러나란 얘기”…고 “朴 이름 넣어볼까”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주간지 <시사인>의 정치팀장인 고재열 기자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채 총장의 내연녀로 알려진 Y씨가 기사 내용을 전면 부인하면서 조선일보와 채 총장의 혼외자식 진실공방이 ‘제2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여론은 채 총장 측의 주장에 더욱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표 전 교수는 11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을 조선일보가 연일 제기하는 것은 채 총장을 죽이겠다는 뜻이거나, 이쯤에서 알아서 물러나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서울대 농생대 대강의실에서 서울대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국정원 사건을 통해 진실과 정의를 말하다' 강연회에서 "채 총장이 권력에 밉보여 불이익을 받는지 국민이 지켜봐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정권이 교체되지 않는 한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사건의 온전한 진실은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나마 고마운 건 채 총장과 검찰 수사팀이 어려운 압력에도 진실을 일부나마 밝혀준 것"이라며 채 총장을 격려했다.

표 전 교수는 1972년 미국 대선 당시 닉슨 대통령 측이 상대편 선거운동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거론하며 "채 총장에 대한 의혹 제기는 닉슨 대통령이 집요하게 수사했던 워터게이트 특별검사를 해임했던 일과 유사하다"라고 비교해 설명했다.

고 기자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쯤 되면 조선일보가 막장드라마처럼, 채동욱 검찰총장의 머리카락과 임모씨 아들 머리카락을 뽑아 ‘이거 봐라. 머리카락이 둘 다 검지 않느냐’라고 할 것”이라며 조선일보의 보도행태를 비꼬았다.

고 기자는 앞서 ‘조선일보 칼럼 첨삭지도’라는 제목으로 11일 자 조선일보 사실 ‘검찰총장의 처신과 판단’에서 ‘채동욱’ 이름에 현직 대통령 이름인 ‘박근혜’를 바꿔 넣어 보도의 허술함을 들췄다.

고 기자는 페이스북에 “1) 어떤 편부가 아이를 데리고 살고 있는데 최근에 호적 이름에 엄마 이름을 '박근혜'라고 올렸다. 2) 이 아이가 주변에 '우리 엄마는 대통령'이라고 떠들고 다닌다. 3) 이 아이 아빠 임모씨는 택배 배달을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좃선 주제파악부터
    '13.9.11 6:43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041

  • 2. 기자쪽팔리지?
    '13.9.11 6:50 PM (124.54.xxx.17)

    우스워요, 진짜.
    다른 신문도 아니고 방씨 일보가 혼외자 얘기를 문제삼는게.

  • 3. 호박덩쿨
    '13.9.11 6:51 PM (61.102.xxx.175)

    표창원 아자아자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18 예능에 고부들 나오는 방송..(노유민 모자.. 진짜 대단하네요~.. 16 노유민 2013/09/13 5,480
296717 이마트에서 냉장고를 구입했는데요 1 냉장고 2013/09/13 1,901
296716 큰일이네요. 1 .. 2013/09/13 1,484
296715 김한길, 3자회담 수용…“朴, 사과 있어야 1 악습청산해 2013/09/13 1,672
296714 조사위원들도 4대강 사업과 이해관계 얽혀있다 1 朴, 4대강.. 2013/09/13 1,681
296713 日 후쿠시마 오염수, 또 해양 유출…”방사능 농도 12배” 3 세우실 2013/09/13 1,286
296712 버블염색약 어때요? 20 염색 2013/09/13 7,305
296711 40대이고 눈썹숱도 많은데 눈썹 반영구 3 가을이라서 .. 2013/09/13 1,725
296710 2년 계약인데 1년 지나면 월세 올릴 수 있나요? 8 월세문의 2013/09/13 5,978
296709 비도 오고 쌀쌀하고 감성돋네요 인생도가을 2013/09/13 984
296708 40대초반 댄스스포츠 or 방송댄스 or 발레?... 추천해주세.. 13 배우면서 운.. 2013/09/13 4,996
296707 인간극장 5부까지 다 봤어요 18 2013/09/13 6,006
296706 82쿡에 요즘도 국정원직원 있나요? 11 서울남자사람.. 2013/09/13 1,471
296705 금요일 아침 교통....서초동 아르누보시티에서 복정역까지 소요시.. 여울 2013/09/13 1,245
296704 백윤식 열애 28 .. 2013/09/13 13,582
296703 초등생 여,남자선물 고민맘 2013/09/13 1,158
296702 반도의 감성돋는 게임광고 우꼬살자 2013/09/13 871
296701 미국식 주거 형태 분류? 4 ???? 2013/09/13 1,611
296700 우울합니다. 하루종일 먹기만해요.. 2 우울 2013/09/13 1,897
296699 집에 TV 없는경우.. 10 콩쥐 2013/09/13 2,543
296698 9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3 758
296697 애들 뛸때 어떻게 훈육하세요? 3 햇살 2013/09/13 958
296696 부산에 일본인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 2 가을날씨 2013/09/13 2,027
296695 교학사 교과서 저자가 된 ‘오스트랄로’ 선생님의 추억 샬랄라 2013/09/13 1,312
296694 마사지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ㅇㅇ 2013/09/1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