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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한말에 언니가 저한테 화났어요

스트레스최고치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13-09-10 20:59:49

정말 유치한  건지도 모르는데 지금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언니랑 최근 사이가 안좋다가 정말 인연끊고살려고 생각했어요.. 제가 동생이란 이유로

부당한처사 가 살아온세월동안 쌓여서 그렇네요..

(같이 여행갈때 언니한테 백만원빌려준거 못받고 큰소리만났고,...결혼해서는 자기고민거리는 말해도

제가 잘 들어줬는데 제가 고민거리말하면 저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짜증내고 화내면서 끊고

형부가  저랑  통화하지 말라고 그랬대요 언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형부한테  시시콜콜 다 말해서

제입장이 난처할때가 많아요/  형부가 우리챙겨준일있으면 저한테 엄청 고맙다고 인사하라고 생색내면서

우리남편이 언니네 pc고쳐준거는 고맙다는말 아니 사용 잘된다고 확인전화도 안했구요)

 

최근 언니랑 연락이 되서  놀러갔다가 코**코에서 바나나칩 양 많으니 나누자고 샀어요

오늘 언니랑 통화하는데  조카가 그랬다네요.. 나누면서 제가  이거 제딸이 좋아하니 넌 조금만 먹어하면서

나눴다네요.. 전  정말 그런말 한적없는데요.. 초4우리딸도 같이 있고 그때 언니도 부엌에 있었고요.

제가 언니한테 나누라는걸 언니가  귀찮다고 저한테 나누라고 해서 나눴는데...

제가 말하지도 않은걸  그랬다면서  엄청 퍼붓네요...이런적이 한두번 아니네요.

제가  조카가  왜 하지도 않은 말을할까 하면서  이상하다고 했더니 자기애 이상하다고 했다고 화내고..

 

그와중에 제가 중고로 사기로했던거 입금해야 하는데  pc가 고장나서 언니한테 입금대신부탁하려고 했는데

언니가 화내면서 전화 그냥 끊고

거래하기로했던사람은 제가  잠수탄것도 아닌데 바로 다른사람한테 판매했다고 입금하지 말라고 하고..

스트레스만땅이에요.

친정엄마는  그럴수도 있다고 그러고 저한테 무조건 참으래요..

 

별것도 안닌거에 지옥 왔다갔다하네요.. 그나저나 10월초에  이모네랑 저희부모님이랑 하와이가는데

우리딸 데리고 간다고 조카랑놀라고.. 언니가 저한테 비행기표만 해서 보내라고했는데

비행기표사고 미국입국하는데 필요한서류까지 완료된상태인데  우리딸 보내야할지 너무 걱정이네요..

IP : 211.201.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꽃
    '13.9.10 9:07 PM (211.36.xxx.193)

    정말 사소한일로 많이스트레스 받네요 별로 싸울일도 아닌듯해요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난 내동생보기도 아까운데 뭐든 다해주고싶어요 ㅎㅎ 우린 44, 42세

  • 2. ......
    '13.9.10 9:08 PM (124.58.xxx.33)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게 답이예요. 너무 자주보지 않으면 사이가 외려 더 나은관계도 많아요.

  • 3. ...
    '13.9.10 9:09 PM (211.199.xxx.101)

    다른건 모르겠는데 피씨 고장나면 직접 은행현금지급기 있는데 가서 입금하면 될걸(보통 동네마다 걸어서 10분내 거리에 있잖아요) 뭐하러 그런걸 부탁하고 하나요..
    그리고 찝찝하면 비행기표 환불하면 되는거고 딸랑 비행기표만 끊어서 놀러보내는것 이상황에서 안좋아보일것 같아요..아이라도 먹는거며 경비 들텐데요...

  • 4. 스트레스
    '13.9.10 9:20 PM (211.201.xxx.230)

    현금지급기 생각못했네요 판매자가 기다린다했다가 다른분께 판매한거고 여행에 보낼생각없었는데 언니가 조카랑 놀리자고 그래서요

  • 5. 스트레스
    '13.9.10 9:22 PM (211.201.xxx.230)

    궁굼한건 왜 조카가 하지도않은말을 제가 그랬다든 걸까요???

  • 6. 라일락 빌리지
    '13.9.10 9:27 PM (182.239.xxx.63)

    따님 여행 보내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습니다.
    왠만하면 상대하지 마시고 관심을 끈어 버리시구요.
    자기가 아쉬우면 또 연락와요.

  • 7. 조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고요
    '13.9.10 9:28 PM (175.182.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딸 보내면
    조카가 또 엉뚱한 소리로 할머니들에게 원글님 딸 모함 할 지도 몰라요.
    보호해줄 엄마도 없는데...
    엄마들끼리 사이 안좋은데 아이들(사촌)끼리 사이좋을 리도 만무하고요.
    저라면 처음부터 같이 보낼 생각을 안했을거 같네요.

  • 8. 1470만
    '13.9.10 9:41 PM (175.223.xxx.232)

    언니 성격 그런거 알면 피하세요

  • 9. ............................
    '13.9.10 9:45 PM (39.121.xxx.99)

    제 바로 밑 동생도 그래요.
    조그만 말에도 난리난리, 공주병에 관심병환자입니다.
    어릴때 그만큼 챙겨줬으면 할만큼 했다 싶어 연락안해요.
    지네집 방문하는것도 눈치보고 가야되서 친정엄마도 단단히 화나서 연락끊었어요.
    관심병환자니 조만간 전화오겠지요.
    저는 늘 바쁘다는 핑계로 피하는게 편합니다.

  • 10. 스트레스
    '13.9.10 10:24 PM (211.201.xxx.230)

    내 거리두고 지내야될듯해요 전 돈거래는 철저한데 그렇지못하는 상황에 스트레스네요 이런일들만 아니면 언니랑 쇼핑코드등 잘맞는데 이런꼬이는일생기면 전 인간대접못받는커같아 서러울때많아요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 11.
    '13.9.10 11:35 PM (115.23.xxx.181)

    답답해
    거짓말하는조카랑놀게할려구 님딸보낼생각하지도마세요
    님딸데리고가는것도 언니자기딸심심할까봐데리고가는것같은데..
    그리고 그런언니 앞으로 돈이나물질로엮일일을애초에
    만들지마시구요
    그냥그시간에 가족과함께보내세요~

  • 12. ...
    '13.9.11 12:04 AM (24.209.xxx.75)

    응? 왜 소소한거 엮이지 마세요.
    부탁같은거 하지 마시구요.
    부탁 받으면 정중히 거절하시구요.
    당근 따님은 보내지 마세요.
    그리고 볼일 있을때 친하게 대하시구요.

  • 13. 참나
    '13.9.11 10:41 AM (218.236.xxx.8)

    두분입장을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그렇게 싫다면 명절에만 얼굴보고
    웬만하믄 부탁하지 말고 사세요

    아이만 달랑 보내는거 엄청난 민폐예요
    사이도 안 좋고 조카도 거짓말해서 이모 안 좋게 말하는데 거기 뭐러 보내요

    본인이 정리 못 해서 이런거예요
    이젠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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