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탄현쪽 살기 어떤가요?

...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3-09-10 10:53:43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올라온지 2년정도 되었어요.
이사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소형아파트 구입하려고 하는데 서울은 너무 비싸서 포기했구요.
일산 3호선 라인에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쪽은 대부분 94-95년도에 입주했더라구요.
새아파트를 원하진 않지만(자금부족으로..) 그래도 최소한 2000년 이후로 입주한 아파트를 찾고 있어요.
탄현역 부근에 99년도에서 2000년도 사이에 입주한 아파트들이 좀 있던데 어떨까요.
실거주 목적이고 10년 이상 눌러 앉을 계획이에요.
현재 가족계획 중이라 그쪽에서 아이낳고 학교 보내고 하고 싶구요.
경의선 탄현역에서 전철타기 편한가요?
서울전철(1-9호선) 이외에는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요. 요금은 더 비싼가요?
직장은 충정로쪽인데 서울역에서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는 있어요.

그리고 이쪽은 1단지, 2단지.. 이런식으로 아파트가 있고 단지별로 세대수가 많지 않던데요.
괜찮을까요? 지금까지는 1000세대 이상에서만 살아봤거든요.
500세대 정도 되는 아파트는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던지 단점같은 것도 있나요?

2억 초반으로 집을 사려니 선택지가 많지 않네요.
이쪽 잘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4.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9.10 11:01 AM (39.7.xxx.23)

    저희언니가 3호선라인 95년에 입주해서 쭉 살고있어요. 전세 한번도 안줘서 그런지 오래돼도 아주 깨끗해요. 아이 학원이나 생활편의 면에서 탄현 들어가지마시고 주엽 후곡 대화쪽에 사시는게 편할꺼에요

  • 2. ...
    '13.9.10 11:03 AM (14.36.xxx.104)

    검색을 조금만 해도 3호선 라인이 좋아보이던데 그럼 남편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50분 정도 걸리던데ㅜㅜ

    94-5년에 입주한 아파트를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지금 사는 아파트가 98년 입주한 대단지 메이저회사? 아파트인데도 너무 낡았더라구요ㅜㅜ

  • 3. ....
    '13.9.10 11:08 AM (221.155.xxx.202)

    대화마을 어떠세요?
    아이 키루고 살기 더없이 좋습니다 주변에 유흥가나 pc방 없어서 더 좋고요.. 아파트는 10년 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이여서 깨끗하고요 전철역도 대화역이 가까워서 출퇴근할때 앉아가고 지하철역이 멀지 않고 차도 막히지 않고 자유로가 코앞이예요.. 저도 3호선 라인쪽 아파트들 뒤지다 너무 낡아서 이쪽으로 왔는데 공기좋고 살기 좋네요

  • 4. 그래도
    '13.9.10 12:03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직장이 서울이시라면 아무래도 3호선 라인이 낫죠.
    대중교통이 훨씬 많으니까요. 글쎄요. 우리 남편도 시청역 부근이 회사인데
    대화역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 건 싫다고 하더라구요.

  • 5. 탄현....
    '13.9.10 12:23 PM (221.146.xxx.93)

    교통이나 공기 등등 여러가지 자체는 괜찮은데
    서울 강북 깨끗한 동네에서 이사간 언니... 6개월살더니 다시 이사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아파트 나름이겠지만(평수) 주변 엄마들의 삶의 수준이 좀 안맞는다고..
    제3자가 보심 개찐도찐이다하겠지만 구구절절 구체적으로 쓸순 없는데 일면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었어요.
    차라리 대화나 주엽등 일산 중심으로 나가시던가 아님 탄현 중에서도 좀 중대형평수 중심으로 있는 아파트를 알아보심이..

  • 6. ....
    '13.9.10 12:28 PM (118.221.xxx.32)

    3호선 타려면 새 아파트 포기하던지 버스 갈아타야죠
    주엽 대화쪽이 버스나 전철 앉아서 가기 좋아요
    애 교육도 그렇고 다들 중심가로 이사 나옵니다

  • 7. ....
    '13.9.10 12:28 PM (118.221.xxx.32)

    수리하면 별 불편없어요

  • 8. 아직 아이없으시고
    '13.9.10 12:34 PM (175.114.xxx.168)

    10년 사신다면 아이가 유치원이나 초1,2 다닐터이니..,
    탄현 선택 나쁘지않을것 같은데요~
    탄현역서 서울역가기 편하구요.
    근처 상탄초도 평판과 괜찮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9. ...
    '13.9.10 5:40 PM (14.36.xxx.104)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256 눈물나게 하는 수필집 소개 부탁드려요 5 감성나게 2013/09/30 695
302255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기 언제인가요? 12 ... 2013/09/30 2,977
302254 시댁서 농사짓으신쌀 받아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25 2013/09/30 2,953
302253 심이영 너무 귀엽더라구요 ㅋㅋ 6 관심 없었는.. 2013/09/30 2,960
302252 재산세 오늘까지에요. 4 .. 2013/09/30 1,199
302251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요... 2 강아지요.... 2013/09/30 732
302250 도와주세요...뒷목 아픈 경우 6 ... 2013/09/30 1,171
302249 9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30 364
302248 가톨릭 )믿음생활..리듬있게 하고계신분? 8 초심자 2013/09/30 840
302247 7살 혁신학교를 보내야 할까요? 15 .. 2013/09/30 2,195
302246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사실은....진실공방 벌어져 33 레몬주스 2013/09/30 10,048
302245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30 514
302244 밤고구마 보관 잘 하는방법 아시나요? 6 sslove.. 2013/09/30 1,805
302243 올가을 행복했어요. 2 부활밴드 2013/09/30 1,371
302242 업어야만 자는 18개월 아기 조언 부탁드려요. 4 아기엄마 2013/09/30 2,727
302241 절 해코지 하려는 걸까요? (페이스북) 3 m 2013/09/30 1,707
302240 혼자 스시 먹으러 갈수 있나요? 11 2013/09/30 3,044
302239 생방송 중 방송사고라는데 사실일지 3 우꼬살자 2013/09/30 2,951
302238 냉동 고기 꼭 녹여서 국 끓여야 돼요? 6 급 대기중 2013/09/30 3,940
302237 생활수준차이 시댁 32 미니미니 2013/09/30 19,836
302236 시 .. 황금의 제국에 인용된거 좀 찾아주세요 3 느낌아니까 2013/09/30 974
302235 방 4개 집 용도 결정 도와주세요~ 7 이사 2013/09/30 3,061
302234 나이 먹는것보다 더 무서운 건망증... 1 풍경 2013/09/30 762
302233 공주병vs왕자병 12 mms 2013/09/30 2,493
302232 안산지역 치과 추천 부탁 이요 카페라테 2013/09/3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