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지웠어요

동네 사람 결혼 조회수 : 12,511
작성일 : 2013-09-09 10:21:17

댓글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60.xxx.1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9 10:23 AM (203.251.xxx.119)

    여자나이 30은 많은나이 아닙니다. 요즘같은 시기엔
    여자가 뭐가 답답해서 저런 집에 시집가나요.
    결혼은 집안끼리 관계 맺는겁니다.
    딸 고생시키고 싶지 않으면 안보내는게 좋겠죠.

  • 2. 코코아
    '13.9.9 10:25 AM (118.44.xxx.162)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집구석에 돈없으면서도 55살 처먹고 일안하고 자빠져 나뒹구는 아지매들 보면 진짜 한심해보임~

    ex
    병때문에 일하는게 육체적으로 힘들다거나
    혹은 가정에서 한사람은 전업을 하기로 결정한 상황인 경우 제외~


    이 글에서는 위 두 해당사항 없죠?

  • 3. ㅎㅎ
    '13.9.9 10:26 AM (210.94.xxx.89)

    그럼 벌어서 시부모 생활비 보낼려고 결혼하는 거네요?

    글쎄요.. 제가 아는 사람이면 말리겠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면..사랑도 날아갑니다.

    저 시어머니 되실 분은..그럼 그런 생각하는 며느리 보시면 되겠네요.

    아들은.. 시가쪽 생활비 내고.. 며느리는 친정쪽 생활비 대는..

    그 아들.. 그런 조건으로..글쎄요.. 서른 중반이라도 결혼할 수 있을래나.

  • 4.
    '13.9.9 10:27 AM (58.236.xxx.74)

    지금처럼 생활비는 내야 한다니, 그럼 55세부터
    아들 월급 통째로 받아 쭈욱 그걸로 30년간 생활하시겠단 소리 ?
    남편분은 뭐한대요 ?

  • 5. ..
    '13.9.9 10:29 AM (122.199.xxx.244)

    아이고...

  • 6. ,,,
    '13.9.9 10:31 AM (121.160.xxx.196)

    두 부부가 다 일을 해요. 큰 돈을 못 벌어서 그런데요.
    돈은 쓰는거라는 마인드가 있대요.
    아줌마는 마사지 받으러 다니고, 좋은 옷 입고, 비싼 가방 들고 겉으로 보기에
    대출금이나 갚고 허덕이면서 살고 그렇게 안보인다는거죠.

  • 7. dma
    '13.9.9 10:32 AM (124.49.xxx.162)

    아들 망치는 부모네요
    55살이면 어디가서 애를 봐도 될 나이고 두 부부 살 정도는 벌겠구만...
    이 결혼 하면 따님 인생 너무 가엾어지겠어요

  • 8. 그런걸 조상이 도왔다라고..
    '13.9.9 10:33 AM (110.5.xxx.224)

    시어머니자리 속마음을 알게된것, 그게 바로 님네 조상님이 도우신겁니다.

    복받으셨네요.


    조상님이 미리 자손이 불행해질것알고 도우셨는데 무시하고 결혼 감행하면, 결과는 평생 뼈빠지게 벌어다가 시부모부양이 친정재산탐내는 시댁을 감수해야겠죠.

    시부모님이 돈이 없으면 자식이 돌보는것은 도리겠지만 이제겨우 55세라면 스스로 벌어서 아들며느리될사람한테 피해안줄려고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돈도 없는데다가 염치까지같이 없는사람과는 엮이지마세요.

    사람이 돈 없다고 무시하는것은 죄지만, 염치없는 인간은 무시해도 괜찮습니다.

  • 9. 모르면 몰라도
    '13.9.9 10:33 AM (116.121.xxx.125)

    알고는 결혼하기가 좀......

  • 10. 아들맘이지만
    '13.9.9 10:33 AM (175.253.xxx.57)

    저딴 시부모있는 집에 딸 시집 안보내겠네요.
    요즘 30이면 전혀 나이 많은거 아녜요.
    나이도 젊은 여자가 그럴땐 또 노인대접. 돈으로 부모대접받길 원하나봐요??
    아들 앞길을 막네요.
    이 결혼 반댈세..

  • 11. dlfjs
    '13.9.9 10:34 AM (118.221.xxx.32)

    이래서 아는사이엔 사돈 안해요
    차라리 모르는게 편하지

  • 12. 다른건 몰라도
    '13.9.9 10:3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생활비 계속 받겠다는 마음은 참 무섭네요 ㅠ.ㅠ

  • 13. ㅇㅇ
    '13.9.9 10:36 AM (175.120.xxx.35)

    저두요. 반대예요

  • 14. 헐~
    '13.9.9 10:36 AM (24.209.xxx.75)

    이걸 조상님이 도우셨다고 해야하나....

  • 15. 흡혈
    '13.9.9 10:48 AM (203.247.xxx.210)

    기생충

  • 16. ...
    '13.9.9 11:04 AM (175.214.xxx.70)

    아들끼고 평생 살라하세요.
    세상에 남자가 그 아들 하나뿐인줄 아는군요.
    결혼은 현실이라는걸 원글님 조카가 깨닫고 어서 정리해야 할텐데요. 결혼을 깨면 잠시 아프지만 결혼 안깨면 평생 속병 생길거라 하세요.

  • 17. 조상님이
    '13.9.9 12:40 PM (223.32.xxx.151)

    도운거임..
    차라리 병들고 지지리 못살거 그럼 도와주는 의미? 라도 있지 분에 안맞는 사치병은 줘도 고맘단 소리도 못듣고 더 안준다고 욕하더라구요

    저도 결혼할뻔한 남자 시어머니 자리가 사치있단 소문에 양가 어머니 만나는 자리에서
    집은 당연히 여자가 해오는 거란 어이없는 말 들었을때 바로 결혼 깼어요. 나이도 많고 지방의대 별볼일없는 과 레지던트 아들 있다고 참 유세 대단함 -_-;;
    스펙으로 따져도 내가 낫구만 ..

  • 18.
    '13.9.9 1:53 PM (211.192.xxx.155)

    저 아는 사람이 저래서 결국 이혼했어요.
    그집을 아들 돈 매달 생활비로 챙겨 오다가
    그래도 집 2채중 한채 (7천인가?? 얼마 안되는 것) 아들 줬는데
    아들이 장가가니까
    첨엔 용돈달라, 뭐 사오라~~ 하다가
    생활비 달라~~
    나중엔 집 다시 내 놓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집은 집이나 해 줬지 (그동안 월급 생활비로 다 쓴거 생각하면 거의 보태준건 없는 샘)

  • 19. 너무하네
    '13.9.9 3:42 PM (114.205.xxx.124)

    서른은 아직은 많이 이쁜 나이.
    서른중반 되기전에 다른 남자로 갈아타는게.

  • 20. 얼른
    '13.9.9 8:41 PM (180.230.xxx.38)

    한시라도 더 빨리 헤어지라고 하세요 괜히 정 들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니 다 껴안겠다 헛소리 나오기전에요

  • 21. 이해할 수가 없네요
    '13.9.9 8:56 PM (121.134.xxx.70)

    아들이 31세면 적은 나이도 아니구만 이상한 소리하네....5,6세 연하남도 아니고...
    시모자리가 저와 나이가 비슷한데요...어떻게 저런 마인드가 생길 수 있는 지 정말 신기하네요.
    지들 벌은 거 알뜰하게 모아야 요새 집값이니 애들 교육비니 나중에 감당이 될텐데 ...
    자존심 상하지도 않나 그 나이에 자식한테 손 벌리고 있고...더구나 아직 돈 벌고 있다면서....
    7,80 병든 노인도 아니고....완전 거지근성 시모자리네요....
    그런 부모밑에 자란 자식도 온전하게 안 보이네요.

  • 22. 어릴때부터 봤다면
    '13.9.9 10:52 PM (180.65.xxx.29)

    그집안 쏙쏙 처음부터 알고 시작한거 아닌가요?...솔까 이글 좀 냄새가 나요
    요즘 세상에 여자 나이30에 나이 많다고 하는것도 웃기고 남자보다 집도 잘살고 직장도 좋고 한데
    결혼때 여자나이 많다고 집을 해오지 않을까 헛소리 할까요?
    뻔한 동네에서 어릴때 부터 본 이웃사람 잡고 생활비 타령 했다는것도 이해안가고
    사돈쪽에 들어가는건 뻔한데 그리고 남자쪽을 어릴때 부터 봤는데 그집안 인성은 30년을 봤으면
    다 알것 아닌가요? 그렇게 영악한 집이라면 납짝 엎드려 있다가 아들이랑 결혼시키죠 여자쪽이 집도해줄 재력에 직장도 자기 아들 보다 더 좋다는데...여자쪽이 맘에 안들어 사돈될집에 들어가라고 일부러 떠들고 다닌다면 몰라도

  • 23. 정말
    '13.9.10 12:05 AM (180.70.xxx.86)

    저 아직 인생 경험 적어서 눈팅만 주로 하는데여~
    진심 우리 친할아,머니 생각나서 로그인 해써여...
    딱 55세. 엄마 시집오자마자 생활전선에서
    물러나셨구요. 그뒤 꼬박 외아들 우리집에서
    생활비다댔어요.. 사치낭비심해서 본인들
    재산도 몇 년안에 다 말아드셨고..어디 투자해 날린
    것도 아니고 그냥 다 물쓰듯 다 씀.) 용돈은
    구멍 난 것처럼..근데여~ 중요한 건 고마워도 안해여.
    저 할아&a머니가 저러지만 않았어도...
    그 돈 으로 과외 더 했더라면..더 좋은 대학..
    정말 갔을텐데. 원망 뿐이에여.
    원망을 누가해야 하는데..도리어 우릴 원망해여~
    언제 죽나..걍 기다리고 있어여...
    엄마세대야.. 그려려니 하고 살앗다지만
    뭐가 부족해서요.. 정말 말리고 싶네여..
    그리구.. 낭비 하는사람들...
    굉장히 이기적이예여. 말로 사람 찌르고
    아프게 합니다.
    전 울엄마가... 시간을거꾸로돌아가
    다른 사람하고 결혼했길 바래요.

  • 24. .ㅇ.
    '13.9.10 2:21 AM (203.226.xxx.246)

    그아들 지엄마람 살게 보내주라하세요.

  • 25. 잘됐네요
    '13.9.10 5:06 AM (119.205.xxx.10)

    파토내세요. 무슨 불구덩이에 조카 밀어넣을일있나요.
    결혼후에도 동네에 소문 낼 여자네요.
    혼전에 알아 다행이네요 덕이 많으세요,
    세상에 남자 천지삐까리입니다.
    지뢰밭은 피해가세요.
    그 엄마한테 댓글보여주세요 꼭이요

  • 26.
    '13.9.10 7:19 AM (122.36.xxx.75)

    남자버는돈 생활비로 다 줘야되고
    시집살이장난아닐게 안봐도 뻔하죠
    하늘이도왔네요 결혼전에 저런집구석인지알게되서 ‥
    고민할가치도없습니다

  • 27. ...
    '13.9.10 8:15 AM (150.183.xxx.252)

    조상님이 도운거 아닌가요.

    연애는 몇년이지만 삶은 몇십년입니다.
    시어머니 하나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저 같음 파혼할꺼 같내요

  • 28. ...
    '13.9.10 8:15 AM (1.251.xxx.135)

    시엄니자리가 욕심이 많고 싸가지가 없네요

  • 29. 으..답답 한심
    '13.9.10 8:23 AM (119.67.xxx.55)

    그 집 딸하고 아들은 그걸 알고는 뭐래요?
    사랑으로 극뽁!!! 한답니까?
    아 갑갑
    당연히 부모가 말릴 자리인데 둘이 안 떨어진다면
    특히 딸이 그래도 내가 벌어서 감당할 수 있어! 이렇게 엄마가슴에 대못을 박으면 어떻한대요?
    무조건 헤어지라하시고 선 알아봐야죠!!
    저런 시어미는 절대 안바뀌죠 돈 안주면 죽는다 동네방네 사돈 욕에.. 으

  • 30. .......
    '13.9.10 8:52 AM (121.160.xxx.196)

    많이 읽은글에 까지 올라갔네요.

    한 동네 살지만 숟가락 숫자까지 아는 그런 잘 알거나 친한 집은 아니고요.
    저 남자애가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기로 유명했어요. 비록 학군이 떨어져서
    회자되는 좋은 대학은 못갔지만 고등때는 전교에서 놀았죠.
    애를 아는거고 걔 엄마다 정도만 아는거에요. 조카는 무난하게 공부했고요.
    같은 대학 다녔어요.

    저 얘기는 혼기에 찬 아들 둔 엄마가 친구분들하고 수다떨다가 가볍게 나온 얘기래요.
    힘들다고 처지가 그러니까 말 못한다고요. 그러면 친구분들이 요즘은 여자도 집 해 간대,, 뭐 그러고
    서로 동조하고 그러다 요점정리로 저렇게 들어왔지만 언니는 농담으로 신세푸념으로 안받고
    지금 얼음되어있어요.

    여기까지하고 원글은 지울게요. 검색 올라가는거 무서워서요
    애는 아까운데,, 지금 이거에 발목잡혀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71 너무과하게 비타민을 섭취해요 18 ,,,, 2013/10/09 3,015
305670 갤3 버스 끝났어요? 6 버스폰 2013/10/09 1,128
305669 이번주 결혼식 복장... 1 날씨 2013/10/09 1,121
305668 생전 남자에게 대쉬 한 번도 못받아본 여자들이 이럴 때 15 그만좀 2013/10/09 5,154
305667 돈만 많으면 한국이 살기 최고라는거요 11 ... 2013/10/09 3,835
305666 단호박안에서 씨가 싹이 났어요 6 어머나 2013/10/09 2,703
305665 MB, 4대강 자전거 주행...도로교통법 위반, 형사처벌可 10 /// 2013/10/09 2,092
305664 단단한 치즈케익을 찾아요~ 3 팡팡 2013/10/09 1,496
305663 화장실에서 큰거 볼일보기 전에 한방울 9 양변기 2013/10/09 3,301
305662 울 아들땜에 몸에 사리가 생겨요. 5 베베 2013/10/09 2,097
305661 미국 방송 특종, 한글 자막 있음 노곡지 2013/10/09 844
305660 액젓을 사러 왔는대요? 9 아아 2013/10/09 1,627
305659 운전중 전화 티켓 끊겼어요 3 이럴수가 2013/10/09 1,681
305658 졸업 앨범들 간직하고 계시나요? 4 ^^^ 2013/10/09 1,141
305657 시험공부를 전~~혀 안하는 애는 없겠죠? 6 중학생 2013/10/09 1,778
305656 다른 집에도 막내가 인기가 많나요? 2 이뻐! 2013/10/09 773
305655 정부 ‘고압 송전선 주변 암 위험 증가’ 보고서 왜곡했다 3 /// 2013/10/09 680
305654 유부남이 꼬이는 스타일 주변보면 61 모카 2013/10/09 67,290
305653 게임 감시(?) 앱 아이패드용 뭐가 있죠? 1 greenl.. 2013/10/09 354
305652 백화점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 엉덩이 씻기는 분들은 왜 그러는 .. 43 .... 2013/10/09 7,729
305651 아파트 꼭대기층 살기 어떤가요? 10 ... 2013/10/09 3,315
305650 혹시..생리중인데 대장내시경요. 4 곰쥐 2013/10/09 20,670
305649 외국서 서빙, 언어 어느 정도 해야 될까요. 2 -- 2013/10/09 598
305648 고양이털에 촛농이 잔뜩 묻었어요 3 촛농 2013/10/09 2,210
305647 뭐든 내탓하는 남편 1 이죽일놈의사.. 2013/10/09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