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복? 자식복 둘중 어떤게 더 좋아요?

.. 조회수 : 5,091
작성일 : 2013-09-09 08:43:09

평생 불성실한 친정아빠로 하여금 독신선언하다 정말 저밖에 모르고 사랑듬뿍 주고 성실하고 17년차 늘

 

한결같은 사람... 모든게 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남편..  이런 남편 만난거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문제는 고1딸.. 심한 사춘기라 툭하면 가출한다고 난리,초등3학년 동생과 늘상 싸우고 사네 못사네...

 

정말 징글징글하네요.. 전생에 뭔 죄를 많이져서 이 고통속에 헤어나지 못하는지... 애들 없는 삶을

 

생각하게 되네요..

IP : 222.109.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복
    '13.9.9 8:50 AM (220.77.xxx.174)

    남편복없는 뇬 자식복도 없다는 친정엄마말처럼
    반대로 냉각하심될것같은디요
    애들싸움은 그냥 구경만 하시는걸로~~
    못참겠음 밬으로~~
    절대 간섭하지마시길....

  • 2. 저도
    '13.9.9 8:58 AM (1.241.xxx.28)

    비슷하네요.

  • 3. 저도 큰딸이 사춘기를
    '13.9.9 9:11 AM (60.240.xxx.19)

    심하게 한 바람에 그맘 알것 같이요 ㅠㅠ왜 이렇게 까지 욌는지...회의도 들고 무엇보다 아빠하고 너무 안좋았던것이 저는 젤 힘들었었어요...근데 지금은 사이 너무 좋아요 딸이 철들면서 나아지고 아빠도 성인취급해주는것 같고.. 암튼 제가 하고 싶은말은 시간이 흐르면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는 말씀 히고 싶어요 아무리 노력해봤자 더 마음만 다치고...묵묵히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씀 븥잡고 이겨내시길.....힘내세요^^

  • 4. ...
    '13.9.9 9:32 AM (210.222.xxx.1)

    전 둘중에 하나라면 자식복이요.

    그런데 님이나 남편분 둘중 한분이 사춘기를 심하게 지나셨나요?
    요즘 아이들이 하는 행동 보면..정말 유전이 무섭긴 무섭구나..생각되어서요..

  • 5.
    '13.9.9 9:34 AM (118.37.xxx.32)

    남편복보다 자식복이 지금은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남편보다 자식하고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그런가 봐요..

  • 6.
    '13.9.9 9:5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길고 나중에 옆에있는 사람은 배우자인데 왜 자식복이 더 크다고 하시나요

    사춘기가 무섭긴 무서운가보네요 ㅡ,,ㅡ

  • 7. .....
    '13.9.9 10:01 AM (125.133.xxx.209)

    남편복 있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어차피 자식들은 다 둥지 떠날 건데..
    아들자식복이 있어 남편 버리고 아들 끼고 살다가 미저리 시어머니 되면 어쩌나요...
    게다가, 사춘기 방황하는 자식들 대학가고 취직하고 애 낳으면 정신 차리더라구요...
    힘내세요, 원글님.

  • 8. ...
    '13.9.9 10:29 AM (58.97.xxx.154)

    아이들이 어리니깐 자식복이라 생각되지만
    당연히 남편복이 우선입니다!!!!!!

    남편복 있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어차피 자식들은 다 둥지 떠날 건데..2222222222

  • 9. ..
    '13.9.9 10:38 AM (118.221.xxx.32)

    남편복요
    남편이 위해주면 아이들도 어느정도 존중해주지 않나요
    아이들이 잘 클 확률도 높고요

  • 10. 남편복이요.
    '13.9.9 10:50 AM (58.236.xxx.74)

    주위에 보면 남편복 없는데 자식복 있는 경우는
    있기는 한데 길 가다 벼락 맞을 확률만큼 낮더군요.
    남편복 있으면 장기적으로 자식복은 그냥 따라오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583 공부잘해도 돈잘버는거랑은 큰 상관관계 없는것같아요. 15 공부 2013/09/16 7,433
298582 티아라 노래 좋은게 많았네요. 5 2013/09/16 2,495
298581 40대 중반..아이둘이라면 재혼 안하실건가요? 21 ... 2013/09/16 13,226
298580 올림피아드대회중 가장 쉬운게 생물 분야인가요? 3 ? 2013/09/16 2,033
298579 아들머리는 엄마닮나요? 21 *** 2013/09/16 9,915
298578 남편 퇴근시간 못믿는 직원 와이프... 11 ... 2013/09/16 3,387
298577 추석에 어디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18 banana.. 2013/09/16 3,450
298576 일본에서 사는 분들.. 일본이 원래 저런 나라인가요? 30 세슘 2013/09/16 8,613
298575 제주도날씨가어떤가요? 1 여행 2013/09/16 1,306
298574 미국 일본 둘다 110v 쓰나요? 2 110 2013/09/16 1,555
298573 블로거 서@마을 똘@맘 2 궁금 2013/09/16 8,582
298572 남자가 이런말 하는거 왜그럴까요..,,? 5 ..,. 2013/09/16 2,905
298571 선물용 넥타이 도대체 어떤걸 사야되나요 8 정보부재 2013/09/16 3,143
298570 청첩장에 며느리 성씨를 일부러 양반성씨로 바꾼 일 5 .... 2013/09/16 4,718
298569 분당선 수원역 언제 생기는지 아세요? 4 ᆞᆞ 2013/09/16 1,798
298568 마사 스튜어트가 마늘까는 방법이라네요 43 경악 2013/09/16 18,705
298567 부산 살기 어때요?! 23 나비 2013/09/16 6,199
298566 미라지가구 쓰시는 분들 4 미라지가구 2013/09/16 4,966
298565 대기업 직원의 비애. 24 남자 2013/09/16 14,450
298564 다모가 나아요? 발리에서 생긴일이 나아요? 13 질문 2013/09/16 2,826
298563 166cm 49kg? 53kg? 30대후반이예요 10 어떤선택을... 2013/09/15 4,971
298562 아래 이대 통번역대학원 댓글이 나와서 5 아래 2013/09/15 10,107
298561 남편의 사촌동생이 결혼했는데 7 곰이 2013/09/15 5,051
298560 제주도가 위험한게 6 ... 2013/09/15 4,264
298559 저같은 아줌마는 미국 입국심사에 잘 통과될까요? 20 벌벌 2013/09/15 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