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아기인데 무릎을 세게 주물러준 이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차곡차곡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13-09-07 12:09:19

만6개월 접어든 여자아기인데요.

다리를 수시로 주물러 주는데 그저께 밤에 무릎과 무릎 뒤쪽 움푹한 곳을

제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누르고 문질러준 다음부턴 제대로 서지 못해 너무 걱정입니다.

어른무릎에 해도 아플만한 세기였는데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겁이 납니다

다리에 힘이 세서 누워있을 때도 발차기 잘하고 겨드랑이에 손넣고 세우면 다리에 힘이 짱짱하게 섰었는데

지금은 자꾸 힘이 풀려서 무릎이 꺾여 주저앉으려고 해요.

얼굴보면 아파하거나 컨디션이 나쁜거 같진 않은데 성장판 손상도 걱정되고 제대로 서고 걷는데도 지장이 있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어제는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은 별거아니라는데

(사진도 찍었는데 이상없다고) 뼈가 아니라 인대나 연골쪽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가 해서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하는지 더 두고봐야하는지 조언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IP : 115.41.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서 그러면
    '13.9.7 12:31 PM (118.221.xxx.32)

    며칠 기다려보세요
    맛사지도 좋지만...아기들은 조심해야죠

  • 2. 비니지우맘
    '13.9.7 12:36 PM (175.228.xxx.137)

    의사진료도 받았는데 계속 찜찜하시다면 의사가 제대로 설명을 안해준 모양이네요
    님도 정신이 없으니 별거아니라는 말에 안심을 하고 당시에는 그래도 아이가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물어보지도 않았죠? 저도 꼭 집에 와서 물어보지못한 여러가지가 생각나더라구요 주말동안 지켜보시고 계속 그런다면 월욜에 좀 더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 3. 비니지우맘
    '13.9.7 12:51 PM (175.228.xxx.137)

    의사라고 다 진료를 잘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딸이 유치원때 감기로 소아과를 일주일정도 다녔었는데 선생님은 계속 지켜보자는 겁니다. 아이는 3. 4일째 거의 아무것도 못먹구요 그래서 수액이라도 맞출 생각으로 큰병원으로 갔었는데 폐렴으로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일주일 입원을 한적이 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087 황교안, 채동욱 감찰 나서…네티즌 “靑 배후설 맞나보네 5 직권남용 혐.. 2013/09/14 2,048
298086 아침에 우산씌워준 훈남... 12 /.. 2013/09/14 5,599
298085 원세훈 공판서 불법행위 더 공개…채동욱 눈엣가시였을 2 오보 특종 .. 2013/09/14 1,683
298084 가족 중 한 분이 위독하시다는데 뭐라 인사드리죠? 1 콩홍홍 2013/09/14 1,128
298083 주진우twt, 채동욱총장에 이어 또 한검사가 사표 냈습니다! 6 참맛 2013/09/14 2,303
298082 격앙된 검찰, 황교안 ‘이메일 해명’ 진화 나섰지만 1 언론보도탓 2013/09/14 1,756
298081 채동욱 어짜피 잘먹고 잘살죠. 10 ... 2013/09/14 2,322
298080 플랫슈즈 3 .. 2013/09/14 1,770
298079 소스받은 조선이 불지르고, 청과 법무부가 들들볶고 7 손전등 2013/09/14 989
298078 이영애 남편은 구부바지와 캔버스화에 25 아여 2013/09/14 15,300
298077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판 90 공부하는사람.. 2013/09/14 6,875
298076 1월 뉴욕 엄청 추울까요? 5 냐냐냐 2013/09/14 1,713
298075 佛주간지, 일본 원전 오염수 풍자만평 사과 거부 5 호박덩쿨 2013/09/14 2,009
298074 쇼핑몰에서 이런거 보신분 4 급히찾아요 2013/09/14 1,400
298073 아마존 배대지 질문이요~ 2 ... 2013/09/14 3,361
298072 미혼녀들에게 하고싶은말(추석이라서) 12 혼자살기 2013/09/14 3,966
298071 하나님 오징어볶음 양념...뭐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4 dd 2013/09/14 1,495
298070 이영애도 나이는못이네요 18 ㄴㄴ 2013/09/14 5,831
298069 우리 강아지 잘 보냈습니다. ㅠㅠ 41 슈나619 2013/09/14 4,044
298068 추석때 선물드릴 배세트 보관법 2 더불어숲 2013/09/14 1,648
298067 외출후 손 안씻는 남편 6 하소연 2013/09/14 3,480
298066 집 두채 보유시 세금 많이 나오나요? 5 부자 2013/09/14 4,561
298065 성지가 된 짜장면집.jpg ㅋㅋㅋㅋㅋ 8 참맛 2013/09/14 5,130
298064 주말에 늦잠 자는걸 이해를 못해요 3 .... 2013/09/14 2,212
298063 ... 오지랖 2013/09/14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