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이 참 감정이 앞서고 공격적인것 같습니다.

... 조회수 : 8,249
작성일 : 2013-09-04 16:09:54

학생들도 남자 깡패보다 여자 깡패가 더 독하고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건 일단 넘어가고,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건데 여자들이 참 배타적이고 공격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게 아니고 소수이지만 그래도 그런 성향이 남자들 보다는 확실히 강한 것 같습니다.

가령 별일도 아닌걸로 바락바락 달려드는 감정적인 모습도 많고,

새로 들어온 경력사원을 험담하고 거칠게 대하는 텃세도 많이 부리는 것 같고,

사내에서 상사한테도 버릇없이 행동하는 여자들도 자주 봤고,

그렇게 남자들이라면 잘 하지않는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 사이에 여자 한 명 끼어있으면 별 문제없지만 여자들 있는 곳에 남자 한 명 있으면 어떻게든 웃음거리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봤고.

외모든 뭐든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한테 어떤 피해입은 것도 없으면서 쌀쌀맞게 대하기도 하고요.

물론 남자라도 이사나 부장님 같은 절대 강자들에게는 알아서 살살 기죠.

여자들 사회 내에서도 그룹에 속하지않는 여자를 모질게 대하는 경우 자주 봤습니다.

어떤 다툼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요.

특정 직업군에서는 ‘태운다’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선배여자들이 맘에 안드는 여자 후배를 어떻게든 트집잡아 괴롭힌다는 의미던데, 왜 이런 이유도 불분명하고 의미없는 공격이 전통이 된건지.

 

위에서도 말했듯 모든 여자는 나쁘고 모든 남자는 착하다..라는 말은 물론 아닙니다.

착한 여자가 당연히 더 많고, 남자중에서도 비겁하거나 악한 사람 있는 것 사실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경향을 볼 때 여자들의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기질이 좀 더 강한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예전 학생때는 몰랐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거듭 느끼는 부분입니다.

제가 오해하는 걸까요?

IP : 211.62.xxx.1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어제 그 생각을 좀 했는데
    '13.9.4 4:14 PM (58.97.xxx.154)

    여자 교수님이 있는데 하루는 너무 상냥하고 그 다음날은 기분이 확 돌변해 있어서
    불편해 죽겠어요. 이런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공격적인건 모르겠지만
    감정적인건 맞아요

  • 2.
    '13.9.4 4:15 PM (114.207.xxx.121)

    매일 뉴스만 보면 사회면에 살인 강도 폭행 방화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걸 보면 대부분 남자들이더라고요. 남자들이 참 도덕성이없고 범죄를 잘 저지르는것 같습니다. 제가 오해하는걸까요?

  • 3. 여기도 좀 감정적이죠
    '13.9.4 4:15 PM (180.65.xxx.29)

    직장다닐때 여자 상사 2번 있었는데 진짜 죽고 싶더라구요. 논리가 통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나오면
    사람이 무기력해지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꼼꼼하고 그런건 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 4. 개인적으로
    '13.9.4 4:17 PM (89.204.xxx.135)

    공감해요.. 저도 통감했던 부분들..
    제 경험만 추가해보자면
    감정적인만큼 선동적이고 선동도 잘되고
    책임감이 좀없었어요..
    해외출장가면 정말...남사원 여사원 비교가 ㅎㅎ
    저 역시도 철없이 그랬었던거같구요 부끄럽네요 ㅠㅠ

  • 5. 원글
    '13.9.4 4:17 PM (211.62.xxx.131)

    휴/님...네 맞습니다. 남자에 의한 범죄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원글의 주제와는 무관한 내용인것 같군요. 일종의 물타기인가요?

  • 6. ///
    '13.9.4 4:23 PM (42.82.xxx.29)

    음..20대 애들을 잘관찰해본결과.
    여자들은 앞에서 대놓고 뭐라 말을 못하는 경향이 짙어요
    불만 사항이 있을때 강하게 어필하는 부분이 굉장히 적어요.
    그리고 순간의 기분나쁨에 대한 조절도 약하구요.

    남자나 여자나 불만사항이 생기거나 했을때 그걸 해소하는건 다 똑같은데요.
    여자들은 앞에서 말을 못하는대신 그런식으로 뒷담화성향으로 발전하거나 앞에서 말을 안하면서 티를 내죠.

    남자는 몇가지 불만사항이 있어도 일단은 좀 지켜보는 성향이 더 많구요.
    그게 쌓이면 터져나오는데 이게 좀 과격한 부분으로 나오는 남자들이있습니다.
    그러니깐 범죄라던지 이런건 돌출행동이 많은 남자들에게서 많이 나오는거죠.
    그러나 범죄문제가 아닌 일반 문제에서는 겉으로 볼때 남자들은 사소한 일에 잔잔해보이거든요.
    물론 앞에서 웃으면서 뒤에서 뒷담은 은근슬쩍 잘 깝니다.
    여자는 앞에서 티도 내고 뒤에서도 뒷담을 깝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영역을 보여주는거죠.

    남자들은 티는 덜 내는대신 좀 더 이성적으로 공격하죠.
    이것도 당해보면 놀랠때가 더러있습니다.
    원글님 말씀하신대로 감정적.그리고 이성적 이런부분이 좀 다르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 7. ...
    '13.9.4 4:24 PM (39.7.xxx.51)

    그래서 전 여자 상사 싫어요..비논리적이고 감정따라 말 내뱃고 행동하고..자기 개인 상황 안좋은 사람들 꼬인 성격도 있고 특징적인건 자기보다 잘난꼴을 못봐요..

  • 8. ㅍㅍ
    '13.9.4 4:27 PM (118.131.xxx.163)

    전 그런 남자들도 많이 봤는데요?
    남자가 자기네 그룹 아니라고 밑에 여직원 시켜서 그 직원 왕따 시키고
    업무적으로 트러블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맘에 안들어서 까칠하게 대하는 남직원들고 여럿 보았습니다만

  • 9. ㅇㅇ
    '13.9.4 4:30 PM (218.238.xxx.159)

    42.82.xxx.29님 공감 백만배.
    남자는 이성적으로 공격하고 행동으로 공격적이고
    여자는 정신적 감정적이에요
    그차이일뿐이지 남자 여자 뭐가 더 낫고 덜하고 그런거없음

  • 10. ...
    '13.9.4 4:31 PM (58.97.xxx.154)

    고등학생들을 관찰해보면.
    이 부분이 저한테는 학생들 가르치면서 힘든 문제인데요
    그룹으로 활동이나 과제 같은거 할 때 여자애들은 누구랑 같은 모듬이 되는지
    너무너무 중요해요. 예민한 문제이고요.
    가끔 번호로 뽑는데요 혹 자기랑 안 친하거나 평소 놀던 그룹이 아닌 애가 걸린경우
    완전 얼굴에 짜증한 가득 티내고 활동도 설렁~설렁해요.
    반면 남자애들은 안 친해도 이런 부분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평소대로 하고요.

  • 11. 정답
    '13.9.4 4:35 PM (117.111.xxx.230)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남아선호 사상이란게 있었기 때문이겠죠.
    극단적 일례로 남자들 사이에선 찌질하고 못난놈이 왕따지만 여자들 사이에선 이쁘고 잘난 여자가 왕따죠.
    씹는 안주꺼리고...
    자격지심, 시샘이라고 할 수 있죠.

  • 12. 여기 82
    '13.9.4 4:36 PM (175.231.xxx.188)

    게시판만 봐도 그래요
    다른 의견이나 생각에 감정적으로 비난하고 비꼬고 물어뜯고...
    보는것 만으로도 아주 피곤하죠
    엠팍 등을 봐도 남자들은 그냥 무덤덤하게 날선 감정싸움 없이
    자기 할 말만 하더라구요 훨씬 이성적이예요

  • 13. ...
    '13.9.4 4:39 PM (39.7.xxx.51)

    그 태운다는 직업군은 그무리중 우두머리가 어떤사람이냐에 따라 다른거같음..학벌 중시하면 안좋은 학벌 따시키고 스팩 별 볼것 없으면 그무리보다 잘난애를 따시킨다거나 아님 상사로부터 유독 이쁨받는 사람이라거나 공통적인거 없으면 괴롭히는거 같음

  • 14. ㅎㅎ
    '13.9.4 4:40 PM (210.223.xxx.36)

    전 그런 남자들도 많이 봤는데요?
    남자가 자기네 그룹 아니라고 밑에 여직원 시켜서 그 직원 왕따 시키고
    업무적으로 트러블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맘에 안들어서 까칠하게 대하는 남직원들고 여럿 보았습니다만 22222

    여자만 그런거 아니에요~~~

  • 15. ...
    '13.9.4 4:44 PM (39.7.xxx.51)

    그래서 여초집단에서 장으로 있는 사람들 실력보다도 말빨있고 선동질 잘하는 우악스럽고 대쎈 사람들이 올라가 있죠..

  • 16. ...
    '13.9.4 4:45 PM (39.7.xxx.51)

    아니면 그냥 이래저래 무난한 스탈이 올라가죠

  • 17. 여자들이
    '13.9.4 4:47 PM (116.39.xxx.87)

    여자들과 접하고 남자들이 남자들과 접해서 서로 모르는 부분때문에 그리 느껴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그런거 대부분 몰라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그런걸 진짜 몰라요
    그럼에도 자동차 보험에서 여자가입자가 남자들 보다 더 싼 이유는 있어요
    사고는 남자가 잘쳐요

  • 18. ㅊㅊㅊ
    '13.9.4 4:51 PM (211.235.xxx.125)

    예전에 남녀비율 반반인 회사 다녔구 지금은 저혼자만 여자인 회사.
    남자 여자 장단점 있어요. 남자는 첨엔 친해지기 쉬운데 막상 중요한 얘긴 자기들끼리 하고
    여자는 첨에 친해지기 어려운데 막상 편(?)이 되면 똘똘 뭉치는 것같아요.
    그래서 자기 파가 형성되면 새 멤버(?) 영입은 잘 안하려는 편.

  • 19. 저도 여자지만
    '13.9.4 5:02 PM (211.207.xxx.178)

    원글님 말씀 백배 동감해요.
    논리적 접근이 필요할 때에 필요이상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면이 확실히 있어요.

  • 20. ..
    '13.9.4 5:35 PM (210.109.xxx.19)

    사소한거 가지고 비아냥 거려서 기분상하게 하는건 여직원이 많은거 같구요.
    물론 얄밉게 비아냥 거리는 남직원들도 있긴 하지만.
    질투는 남직원들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위같은거에 대한 열망이 엄청 강한 사람이 많고
    여자가 연봉 좀 많이 받고 승진 잘하고 교육같은거 가고 그러면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구요.
    승진하니까 막 연봉 얼마인지 찾아보고. 승진이나 한정된 기회같은거를 두고 엄청 욕망이 강해요.
    누가 포상받을거 같으면 전에 받았다고 거짓말도 하고. 다른사람 해외출장갈꺼 거짓말로 뺏어서 가거나
    자기가 잘못하고 남한테 뒤집어 씌우거나. 높은 사람한테는 거짓말을 해서라도 잘보여 승진하고 싶어하고
    승진을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는 타입들이 좀 있더군요. 여직원들도 그런 타입이 있긴 하겠지만 남직원들중에 본인 입으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린다는 타입도 있고 해외지사 파견 이런데 눈독 들이는건 남직원들이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남직원들도 뒷다마 심해요.
    회사가 크다보면 업체한테 돈받고 이렇게 해서 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건 거의 100% 남자입니다.
    얼핏 보기엔 여자가 더 피곤한것 같은데 한정된 기회를 두고 경쟁하고 거짓말하고 남의것 빼앗고 하는건
    남자가 더 그런거 같아요. 말로 피곤하게 하는건 여자가 많았고 거짓말을 해서 뒤집어 씌운다던가 손해보게 만드려는 건 남자가 많았었어요. 포상을 받게 되었는데 상 있다고 누군가 남직원이 그랬다던데 그 포상 결국 받았지만 남직원들이 과감하게 거짓말을 잘하더군요. 상사하게 과격하게 치받는것도 남직원이고.
    전에 lg화학에서 30대에 상무된사람이 강연을 왔는데 남직원들이 잘 모르면서 상사한테 잘 아는것처럼 꾸미는걸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동감하고 있어요.

  • 21. ~~~
    '13.9.4 5:43 PM (125.138.xxx.176)

    남매키우는 엄마인데요..남고 여고 분위기가 달라요.애들말 들어보면
    여고애들이 소수지만 극악스럽고,집단괴롭힘.집요하게 물어뜯는거 훨씬심하고요
    남자애들이 오히려 순~하더군요..착하고.

  • 22. 210.109.님 맞아요
    '13.9.5 1:44 AM (175.197.xxx.75)

    맞아요.
    남자사람들....고분한 줄 알았더니 더 큰 사고는 야들이 치두만요.
    상황을 완전 임의대로 순전히 자신한테만 유리하게 해석해서
    혼자만 득 볼려고 하고 상사를 속이려 드는 것도 남자고....

    여자애들은 끼리 경쟁하고는 상사한테는 (상사가 괴롭히지 않는 이상) 잘 해요.
    배신 덜 해요. 남자사람놈들처럼 저렇게 상사한테 기어오르지 않아요.

    제대로 심복 키우는 사람은 여자사람을 키워요. 남자사람들 드러내놓고 배신때린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320 사주타령. 시집잘가기. 질투 부러워하기 3 82특징 2013/09/04 3,313
293319 이명박이 이석기를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3 아이러니 2013/09/04 1,625
293318 아이들 인성교육,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4 인성 2013/09/04 2,558
293317 달지않은 곡물 씨리얼 3 ^^; 2013/09/04 2,373
293316 화성 사시는분? 전곡항이나 궁평항 4 여행 2013/09/04 1,777
293315 먹다남은 후라이드치킨 다시 잘먹으려면 8 -- 2013/09/04 12,158
293314 국정원, 언론인 초청해 ‘술판’ 벌이다 사고나자 ‘쉬쉬’ 4 의식불명 2013/09/04 1,782
293313 생중계 - 국정원개혁 촉구 민주당 결의대회, 서울광장 천막당사 lowsim.. 2013/09/04 1,122
293312 고추 말리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5 .... 2013/09/04 1,299
293311 돌복숭 담았는데요? 4 ?? 2013/09/04 1,428
293310 감자질문있어요^^ 7 .... 2013/09/04 1,258
293309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신청하셨나요? 2 eoqkr 2013/09/04 2,035
293308 바닥에 매트리스만 놓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선물 2013/09/04 15,334
293307 반죽실패했어요 방법이? 3 뇨끼 2013/09/04 1,230
293306 매일 변 보면 컨디션이 넘 좋을것같아요 8 쾌변 2013/09/04 2,892
293305 중국 안구 적출당한 아이 시력되찾을수 있다는데 8 ??? 2013/09/04 3,705
293304 총각무나 오이 소박이 먹을 때요 3 얌전하게 2013/09/04 1,572
293303 티비 뭘로 사셨어요? 3 .. 2013/09/04 1,186
293302 친척 동생과 사업자 공동명의를 하려는데요... 6 동해바다 2013/09/04 1,990
293301 112.161.xxx.153 (안나푸르나) 자기 기분에 거슬린다.. 6 soss 2013/09/04 1,794
293300 성북구의 구석구석 현장탐방 garitz.. 2013/09/04 1,152
293299 여자들이 참 감정이 앞서고 공격적인것 같습니다. 22 ... 2013/09/04 8,249
293298 고춧가루 구매 고민...ㅠ 18 헉! 2013/09/04 2,953
293297 과연 체포동의안 통과될까요? 20 민주 2013/09/04 2,376
293296 [펌]2018 평창동계올림픽 南北분산개최 가능할까 ㅡㅡ? 2013/09/04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