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신경치료..어린이치과 가야겠죠?

걱정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3-09-04 11:34:27

4살이라도 12월생이라 이제 32개월..딸입니다.

6살 오빠 어린이치과 데려갔다가 혹시하고 딸아이도 검진하니 어금니 4개 다 충치라네요

불과 몇달전에 동네 일반치과에서 영유아 검진했는데 둘다 깨끗하고 문제없다고 해놓고...

큰애 이 아프대서 갔더니 많이 진행됐다고 어린이치과 데려가라더라구요

직장맘이라 친정엄마가 데려갔었는데 그말 전하는데 의사한테 어찌나 화가 나는지~

애들은 빨리 진행될수 있다고 그말만 하더라는데...

 

암튼 어린이치과에서 큰애는 어금니 양쪽 신경치료하고 씌우고 두달후 보자고 하는데

딸애가 오늘 오후 수면마취해서 치료하기로 예약이 되어있어요

지난주 검진하는데도 무섭다고 아예 진료실쪽으로 가질 않으려하고..

어찌어찌 억지로 입벌려서 검사했더니 어금니 네개다 구멍나있고

치료해봐서 떼울지 씌울지 한다더군요.

어려서 말로도 안통하고...아주약한 수면제를 준다는데

그게 쉽게 잠들지 않고 예민한 아이는 잠이 안들수도 있대요.

아주 피곤하게 만들어서 데려오라는데...

오빠있어 어제 늦게 재우지도 못하고,

오늘 어린이집 안가고 놀이터랑 바깥활동 많이 시켜달랬더니 친정에 가있네요ㅜㅜ

직장에서 신경이쓰여 일도 손에안잡히고, 수면제 먹고 안정시켜야한다는데 옆에 있지도 못하니

맘이 넘 안좋아요.

일반치과가서 검진한번 더 받아볼까 싶기도 하고...

왠지 어린이치과 과잉진료 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떼우는거 아말감으로 해달랬더니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안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양심적으로 진료하는 치과 글 올라온적 있는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혹시 부산에 추천할만한 치과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아님 괜찮은 어린이치과던지요

치과의사선생님 있으시면 조언도 주시면 넘 고맙겠습니다.

 

 

 

 

IP : 203.237.xxx.2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
    '13.9.4 12:32 PM (121.167.xxx.159)

    충치가 4개나 되니 빨리 치료해 줘야할 것 같네요.
    어린이 치과라고 다 과잉진료 하는 거 아니예요.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치과에서도 아말감으로 안했어요.
    과잉진료 안하는 믿을 만한 곳이예요.^^
    정 못믿어우시면 한군데라도 더 가보시든지...
    부산에는 아는 곳이 없어서 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031 조지 클루니도 한번 결혼 했었네요? ,,, 2013/09/14 1,851
297030 현실에서 직접 말하면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자게에서나 푸념글.. 5 .. 2013/09/14 2,166
297029 제가 20대후반인데 생리불순이 5년이 넘어가요 15 빈이 2013/09/14 4,791
297028 자전거 동호회 활동하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22 .l 2013/09/14 7,193
297027 엄마없는 추석 참 마음이 쓸쓸하니 참 안좋네요..ㅠㅠ 9 ... 2013/09/14 3,272
297026 마음을 비우는 방법 알고싶네요 9 인생 2013/09/14 6,158
297025 박시환 미는거죠? 2 슈스케 2013/09/14 3,559
297024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24 슈나619 2013/09/14 15,380
297023 아기 입술?입꼬리가 찢어져서 꼬매고 왔는데요.. 1 나쁜엄마 2013/09/14 1,996
297022 중학생 아들이 오후부터 배가 아프다고 해요 3 선보넷 2013/09/14 1,432
297021 트위터들 많이 하시나요? 제 남자친구는...고민글 10 남녀탐구생활.. 2013/09/14 1,769
297020 슈스케5 임순영 부모님이 뭐라고 했나요 9 2013/09/14 7,560
297019 진짜 뱃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뱃살 2013/09/14 5,103
297018 영어 한줄 번역 부탁해요^^ 1 ... 2013/09/14 1,281
297017 초등학교시절, 그 선생님은 왜 그러셨는지. 8 그런거야 2013/09/14 2,406
297016 실속형냉장고 알려주세요 3 ,,,, 2013/09/14 1,547
297015 60대 어르신 하실 만한 일 있을까요.. 취미생활 추천 좀 해주.. 13 ., 2013/09/14 23,850
297014 사법 연수원 상간녀 1 사법 연수원.. 2013/09/14 7,345
297013 아이들 밥. 남편 밥. 내 밥 2 주말밥걱정 2013/09/14 2,093
297012 6살아이 아랫니가 먼저 나와요ㅠㅠ 8 ㅇㅇ 2013/09/14 3,011
297011 성인 취미 바이올린 레슨비....6-7만원이면 비싸다고 느끼시나.. 21 violin.. 2013/09/14 27,734
297010 가르쳐 주세요.. 2 고추가루. 2013/09/14 982
297009 시어머니 돌아가시는 꿈을 꿨는데ᆞᆢᆞ 5 2013/09/14 14,163
297008 아유.. 지금 사랑과 전쟁... 1 ... 2013/09/14 2,294
297007 저는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10 그립다 2013/09/14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