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해준 밥이 먹고싶어요

엄마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3-09-03 17:50:24

저희집은 아침에 간단히 먹는데

밑에 집 할머니 계신데,  아침일찍부터 항상  생선조림냄새,  육계장등 냄새, 나물냄새

이것 저것 냄새가 올라와요

진심, 먹고싶어요

추워지니 더 그런듯,  나이 40대인데 이러네요

여름내내  집밥해먹고,  외식할래도  딱히 집에서 차린것 처럼 나물에 뚝배기국ㅡ 생선있음 좋겠으나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지쳤을까요???  밑에 님들  아침부터 거나하게 음식하시는거보고

부럽네요.  

오늘은 대충, 소고기전에, 얼갈이배추김치 해먹을까해요

저는 항상 그때 그때 한가지만 해먹어요.  집에 몽땅해놓고 따뜻히 데워먹을걸 찾을까요??

뭐가있을까요?? 

 

IP : 121.14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밥
    '13.9.3 5:52 PM (121.148.xxx.78)

    참고로 김장김치도 그리 싫어서, 맨날 여름내내, 열무등 풋김치 해먹었어요.
    왜이리, 내가 한 음식도 싫고, 오래된것도 싫죠.

    나물류도 한번먹고 냉장고 넣음 맛없는데, 다시 맨날 해먹는것도 지치네요

  • 2. 그럴때가 있죠
    '13.9.3 6:12 PM (122.37.xxx.51)

    이럴때 외식 한번 하세요
    언제 또 해보겠어요

  • 3. 반찬가게
    '13.9.3 7:25 PM (222.106.xxx.161)

    깔끔한 반찬가게 찾으셔서 한번씩 사다 드세요.
    집에서 밥만해서 반찬가게 반찬 한상 차려놓고 드세요~~
    전 외식보다 이 방법을 좋아해요.

  • 4. 저두여
    '13.9.3 7:38 PM (59.25.xxx.33)

    울집에 우렁각시 있었으면 좋겠어요^^

  • 5. 저는요
    '13.9.3 9:20 PM (220.76.xxx.244)

    엄마밥 먹고싶은데 제 입맛이 달라졌는지 명절에 가도 그 옛날 맛이 안나서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70 산초잎 장아찌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보고싶은형님.. 2013/09/10 6,303
296369 [중앙] 전두환, 1672억 내기로…연희동 집서 살게 해달라 요.. 12 세우실 2013/09/10 3,352
296368 헬스안다니고 집에서 스쿼트 런지 해도 효과있나요? 4 연두 2013/09/10 8,304
296367 괜히 동네 친구 둘사이에 끼어 들었다가 완전 후회하고 있어요. 3 오지랖 2013/09/10 2,744
296366 안구 건조증 의심 현상... 미오리 2013/09/10 1,160
296365 각 물체들의 단위 영어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을까요? 영어로 2013/09/10 1,516
296364 캐나다구스 VS 네파? 2 겨울대비 2013/09/10 2,255
296363 전세계약 이런경우 아시나요? 4 소금소금 2013/09/10 1,455
296362 이민가방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happy .. 2013/09/10 2,059
296361 전주 근처 9명 대가족 숙소 추천 부탁 드려요. 7 전주 2013/09/10 1,583
296360 초등고학년 자녀 두신 분들,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려요. 23 은구름 2013/09/10 4,979
296359 인간 승리 갱스브르 2013/09/10 1,038
296358 한국 천주교회가 심상치 않다 2 호박덩쿨 2013/09/10 2,367
296357 친구집 화단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고 해요. 11 냐옹 2013/09/10 2,178
296356 명절 경조사비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아이쿠 답답.. 2013/09/10 2,070
296355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중이세요? 3 ........ 2013/09/10 1,290
296354 2006년생 중국펀드, 3% 수익 났는데 해지할까요? 6 아아아 2013/09/10 2,142
296353 이계인씨 전원주택 부럽다 2013/09/10 4,797
296352 리딩타운 어떤가요 ? 너무 리딩 라이팅 위주인가요 ? ..... 2013/09/10 1,563
296351 없어 보인다는 우리 아들.... 17 .. 2013/09/10 3,750
296350 월급-연봉계산 좀 해주세요 4 달팽이 2013/09/10 2,537
296349 자꾸 불행이 닥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8 천주교분 2013/09/10 2,423
296348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할건데요 4 건강 2013/09/10 2,231
296347 여의나루역 주변에서 할만한 성인 회화학원 없을까요? 학원 2013/09/10 1,243
296346 스스로 준비물 챙기는 유치원 남자 아이 흔하지 않죠? 7 대견해 2013/09/10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