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술로 대학가기는 정말 로또인가요?

논술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3-09-03 14:06:39

논술은 정말 종잡을 수가 없네요..

합격 사례를 보면

6개 대학 중 하향지원한 대학은 떨어지고

생각지도 않은 제일 상향으로 쓴 대학에는 붙고..

정말 이런 운 좋은 경우도 종종 생기나봐요.....?  

 

IP : 218.38.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언니
    '13.9.3 2:11 PM (122.40.xxx.41)

    딸이 목동살다가 내신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사가서는
    논술로 연대 들어갔는데
    그건 어떤건가요. 대단한거 맞는거죠? 글을 엄청 잘 쓰는 아이였어요.

    저도 잘 몰라서 문의합니다.

  • 2. --
    '13.9.3 2:23 PM (112.184.xxx.174)

    보통 경쟁률이 30대1이 넘는데 수능최저 등급을 맞춰도 경쟁률이 10대1은 넘습니다 최저등급은 당연히 맞춰야고 글도 아주 잘써야 합니다 제가본 논술로 붙는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책을 읽는걸 좋아하고 열정이 있고 글쓰는걸 좋아하고 잘쓰는 아이들이었어요. 확률이 낮은건 맞지만 우연히 붙는건 아닙니다.

  • 3. .....
    '13.9.3 2:26 PM (220.89.xxx.245)

    정시로는 못갈 곳을 가는건 맞죠. 정시인원이 워낙 적으니까요. 우리 애도 그랬고요.

    그래서 원서 잘 써야해요.

    하지만 모의점수로 로또는 잘 없어요. 실제 수능보다 잘가게 되는거지 평소 모의는 더 잘 나오는 경우들이고 수능 잘 못본 경우죠.

    모의 못치던 아이가 로또처럼 논술 된 경우는 제 주변에는 없고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엄마들이 수시안정지원이라고 하는 곳이 수능 보고나면 하늘 꼭대기 되는 수가 많아요.

  • 4. 대게
    '13.9.3 2:34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경우는 정시로도 될 수 있는 대학이 붙었어요.
    재수를 했기 때문에 정시까지 가는게 불안해서 현역이면 안갈 대학에
    그냥 시험을 봤어요. 정시 점수까지 봤더니 정시로 갔다면 더 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몇달간 가슴조리지 않고 빨리 끝나서 정말 좋았네요.

  • 5. 논술강사입니다
    '13.9.3 2:48 PM (221.162.xxx.203)

    대학마다 논술이 다릅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유형도 다르고...
    같은 수능 성적 111을 받고도
    연대는 붙는데 고대는 떨어지기도 하고
    고대는 붙는데 연대는 떨어지기도 하고 그렇지요.
    둘 다 붙는 아이도, 둘 다 떨어지는 아이도 있구요.

    작년에 지도한 학생 중에
    성균관대는 떨어지고 고대 붙은 학생
    인하대는 떨어지고 경희대 최초합으로 붙은 학생
    논술 전형에서는 그런 경우 다양합니다.

  • 6. ///
    '13.9.3 2:56 PM (42.82.xxx.29)

    논술쌤이 저를 부르더니 이거 맞는지 좀 읽고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수학쌤한테 왜 이런걸 보라고 하는지.하면서 봤는데요.
    문과 논술..고려대 꺼였는데..논술문제를 그때 처음접했거든요.
    이건 책 잘 읽고 많이 읽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니깐요.
    그리고 논술쌤이 보여줬던건 수학에서 조합부분이 들어가는거였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런내용들을 알고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써내려 갈수 있는거거든요.
    전반적으로 글을 읽고 글이 요구하는 것들을 정말 잘 파악해야 하고
    그담 제일 중요한것.그 내용을 알고 써내려가야죠.
    글 잘적고 이런게 아님.

    물론 3문항중 그 아이는 1번빼고 완전 헛소리라
    저는 잘못된거라고 말해줬어요.

  • 7. 딱히
    '13.9.3 3:08 PM (59.187.xxx.229)

    논술전형이라 그런 게 아니라, 수천가지라는 입시 전형 탓 아닌가요?
    수시, 입학사정관제 등등이 그래서 문제라는 거죠.

    제 주변만 봐도...
    평소 누가 봐도 모든 분야에서 상위에 있던 아이는 여섯군데 모두 낙방해 재수하고 있고요.
    반면, 누가 봐도 인서울은 꿈에서라도 안 되겠다 싶던 아이는 중경외시 급 대기 몇십번으로 당당히 합격해 다니고 있어요.
    전자의 아이가 상위권 대학만 노렸던 것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됐어요.

    아무리 다양성 인정도 좋지만, 입시가 지금처럼 오리무중이어선 곤란할 듯 해요.

  • 8. youcandoit
    '13.9.3 3:26 PM (119.71.xxx.8)

    그래서 수시는 합격한 애는 왜 합격했는지 모르고, 떨어진 애는 왜 떨어졌는지 모른다고 하잖아요

  • 9. 문과
    '13.9.3 3:38 PM (182.172.xxx.153)

    말씀들 하시는건 문과 논술인거죠?
    이과논술은 수리과학이니
    거의 정답이라는게 있잖아요.그러니 아무래도 수학과학을 잘하는 과고애들이 잘보고 그렇지않을까요?
    그러니 이과는 과고애들이 논술에 유리한건가요?

  • 10. --
    '13.9.3 4:17 PM (112.184.xxx.174)

    고대는 문과논술도 수리문제가 직접적으로 나와요.그건 당연히 정답이 있고요. 그냥 인문논술만 보는경우는 글 잘쓰는 학생 생각이 많은 학생이 유리해요. 사회전반에 관심있는 학생이 유리하고요. 재수생이 심지어 더 잘쓰기도 해요. 수능을 하나 더맞는게 낫다는 말씀은 말이 안되는게 논술전형에서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이예요. 우선선발안에 들정도로 수능을 잘봤어도 그안에서도 경쟁률이 또 몇대일이 됩니다
    수능도 잘해야하는게 맞지만 어느 수준이상이면 어쨋든 글잘쓰는 아이가 됩니다 수능을 하나 더 맞는게 낫다는 말씀은 논술전형보다 수능으로만 가는 전형이 더 가기쉽다는 말일수는 있지만 수능과 논술점수가 합산되지는 않아요. 이과는 그냥 수학문제 푸는거예요. 당연히 수학과학잘하는 아이가 유리하고 과고가 유리한 부분이 있겠지요. 수능외에도 과탐모든괴목을 다 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27 추석 시댁친정방문 3 우들맘 2013/09/17 1,090
298126 잡채를 먹기 전날 해놔도 될까요? 5 요리 2013/09/17 3,494
298125 음원이 영어로 뭔지 아세요?ㅠㅠ 1 영어맘 2013/09/17 3,763
298124 내일 좀 오심 안되나? 11 휴우 2013/09/17 3,270
298123 세미스모키 화장법 정말 손쉽게 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8 점네개 2013/09/17 3,138
298122 회사언니 결혼식 초대 문제.. 고민이에요. 고민중예신 2013/09/17 1,608
298121 은마상가 전집 1 아시는분 2013/09/17 3,448
298120 곽노현 “검찰발 권은희 기다린다” 2 정의가 두려.. 2013/09/17 1,418
298119 일본, IAEA·한국서 오염수 파문 진화에 '진땀' 1 세우실 2013/09/17 1,030
298118 타미 힐피거는 청소년 브랜드인가요? 8 보티블루 2013/09/17 2,296
298117 조선> 이중잣대에 朴 ‘혼외 아들설’ 발언 재주목 7 朴도1면보도.. 2013/09/17 2,400
298116 철조망 뚫고 무단월북하는 사람은 사살이 맞습니다. 1 ㅇㅇㅇㅇ 2013/09/17 1,288
298115 양념치킨, 폭립 소스가 궁금해요 비법소스 2013/09/17 983
298114 아기 촘파 고추 사진보고 시어머니가 .... 114 ㅡ ㅡ 2013/09/17 22,093
298113 여왕 코스프레 1 갱스브르 2013/09/17 995
298112 집에서 그냥 블랙커피에 우유 따라 넣으면 맛 없던데.. 7 카페라떼 2013/09/17 5,447
298111 사람을 쏴죽였어요 라는글 7 저기 아래 2013/09/17 2,006
298110 추석 생각하니 머 사고싶은 생각만 가득 나네요... .. 2013/09/17 1,075
298109 와이프가 제 비자금 200만원 가져간거 같은데요. 57 ,,// 2013/09/17 9,300
298108 그래도 동서에게 전화해야겠죠? 17 맏며느리 2013/09/17 3,821
298107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해요. 1 메이 2013/09/17 977
298106 채동욱 추출 게이트’ 시민단체 잇따라 검찰수사 의뢰 1 cordla.. 2013/09/17 1,894
298105 ”국정원 내란음모 소환서 발부되었습니다” 4 세우실 2013/09/17 1,296
298104 연휴에 온가족이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실래요? 2 미미 2013/09/17 962
298103 어제 남자약사에게 말실수 했어요 24 dd 2013/09/17 6,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