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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음치이신 분들 노래 배워본적 있나요?

노래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3-09-03 14:02:39
제가 노래를 너무너무 못해요.
음정,박자,고음 어느거 하나 되는게 없죠.
나이도 들었고 앞으로도 그냥저냥 노래 안하고 살지 뭐...했었는데
이게 참 스트레스가 되네요.
앞으로 남은 인생도 노래방 한번 못가고 남들과의 만남에서도 노래부르랄까봐
바들바들 떠는 인생이 참 처량하게 느껴져서요.
갑자기 노래를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타고나길 음치로 타고 났으니 개선되는데 한계가 있겠지요.
제바램은 남들이 제가 음치라고는 생각안하고
그냥 평범한 정도는 되네...의 수준까지만 개선을 해보고 싶은데 될까요?
혹시 노래를 정말 못했는데 음치클리닉이나 보컬학원에서 배워서 고쳐보신 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우리동네는 음치클리닉이라기보다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을 가르치던데
샘들이 나이가 다 젊네요.대부분 20대.
실용음악학원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더 잘하기위해 보컬을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못하는 사람도 효과 있을까요?
IP : 119.64.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4:56 PM (14.52.xxx.196)

    저도 음치인데요... 집 근처 문화센터 노래교실 다니고 있어요.
    자꾸 불러보고 따라 부르고 악보도 보고 하니까 그럭저럭 부르고 있어요.
    하지만 남 앞에서는 절대 부르지는 않아요.
    노래교실 가는 차안에서 불러보고 집에 혼자 있을 때 불러보고 그래요 ㅋ
    자꾸 부르다보면 실력이 늘어나니까 걱정마시고 클리닉을 가던지 노래교실 가던지 뭐든지 빨리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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