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9.3 11:21 AM
(175.209.xxx.70)
당겨서 집에서 하세요
추석날 음식하느라 정신없는데 애 생일상 차리고 있으면...
2. ???동의
'13.9.3 11:22 AM
(1.229.xxx.115)
엄마의 사랑과 정성은 갸륵하지만 skip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굳이 하시겠다면 며칠 앞당기시는게 좋겠네요.
3. ㄱㄱㄱㄱ
'13.9.3 11:23 AM
(211.60.xxx.53)
그냥당겨서 하고 가세요
아무리아 생일 챙겨주고싶은 엄마 맘 이지만 이건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겅도추석날....
저도 그 또래 애키우는 엄마지만 이렇게까지신경쓰시는게 이해가 안가요
4. ....
'13.9.3 11:23 AM
(123.109.xxx.151)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10살까지라니.
어디서 신점이라도 보고 그러시는지.....;
상하지 않게 2일 전에 사서 바로 냉동을 해놨다가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지고 가고
시댁 도착해서도 바로 냉동실에 넣어놓고
전날 밤에 실온에 꺼내 해동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실온에 사가면 님 말씀처럼 백설기는 100% 딱딱해지고 수수팥떡은 상할 거 같아요.
얼린 채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넣어서 가지고 가세요.
5. 참
'13.9.3 11:24 AM
(117.111.xxx.125)
정성은 대단하신데요.솔직히 유별나 보이세요. 위에 쓰신대로 어쩔도리가 없는 문제로 고민하시네요...추석에 무슨 6살 아이 수수팥떡에 나물이요.? 그냥 시댁가기 싫은 마음에 아이 생일이 겹쳤네요.. 읽기만 해도 피곤해요..
6. -_-
'13.9.3 11:25 AM
(112.220.xxx.100)
추석당일날 그러면 유난떤다고 할것 같아요
차례상 차리는데 왠 생일상을...;
그냥 차례지낼때 옆에 서서 조상님께 잘 크게 해달라고 얘기하세요.. 물론 속으로..ㅎ
그게 싫으면 땡겨서 차려주던가요
7. 두부
'13.9.3 11:26 AM
(121.133.xxx.115)
추석당일날 아침이면...차례지내는 그 아침이요?
혹시 친척들이 모이시고 차례를 지내시나요?
그렇다면.... 시댁가시기전에 집에서 가족들끼리있을때 생일을 하는것이 당연한것같고요.
혹시 시댁에 아무도 안오시고 아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만 계실예정이라면...
위엣님 조언처럼 얼려가서 찌는방법도 있겠네요.
부디 차례있는집인데..아침에 아이 생일상을 차리시려는 건 아니기를 바래요. ^^
8. **
'13.9.3 11:2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당겨서 하시고 당일날 그냥 넘어가세요, 제사도 지내야하는데 아이 생일 음식 할 정신이 있나요?
정 섭섭할거 같으면 미역국이나 끓이세요,
9. 원글
'13.9.3 11:28 AM
(1.231.xxx.83)
정성어린 댓글들...감사합니다.
저도 딱히 추석당일날 뭘 하겠다는게 아니랍니다.
큰아이도 10살까지는 생일날 아침 간단한 상차려서 앞으로 잘 자라길 바랐었거든요
둘째도 또한 그러고 싶은 어미마임이지요
당일날 하는것도 번거롭기도 하고, 시댁에서 뭘 할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서
저도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단 그럴경우..다른 방도가 있는지 해서 글 올려본거랍니다.
18일날 아침에 상차리고 물르고 가면 되겠네요..
19일날은 아침에 마음속으로만 축하해줘야 할까봐요..
10. 차례지내는 집이라면
'13.9.3 11:28 AM
(218.39.xxx.78)
차례상이랑 생일상을 같이 차리긴 좀 그렇고 그냥 추석전에 미리 해주세요.
그리고 일부 댓글 중 집마다 풍습과 사정이 다 다른데 정확한 사정도 모르면서 왜 하냐는 말씀까진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11. 원글
'13.9.3 11:30 AM
(1.231.xxx.83)
친척들 모이지 않으시는 집이세요
그리고 아버님은 안계시고 어머님만 계시는데
어머님이 둘째아이를 많이 이뻐하시는 편이기도 하시구요
하지만...시댁 집기들이 많이 어지럽고 어머니 스타일이 저랑은 맞지 않아서
어차피 뭘 하지도 못하긴 하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12. ㅎㅎㅎ
'13.9.3 11:31 AM
(123.109.xxx.151)
에휴님, 저렇게까지 생일 안챙겨주죠.
처음 듣는 상황이네요....ㅎㅎㅎ
생일에만 유독 그러시는지 365일에도 저렇게 챙기시는지.
유별난 쪽에 더 가까우신 거 같긴 해요.
13. 원글님 좀 이상하심..
'13.9.3 11:32 AM
(112.220.xxx.100)
뭘 마음속으로만 축하해요
시댁가서 얘기하세요 아이 생일이라고 ;;;
그런건 해도 되요
14. 제가
'13.9.3 11:33 AM
(223.62.xxx.91)
제가 생일이 음력 1월 9일인데 약력으로 세다보니 구정이랑 자주 겹쳤어요. 엄마가 넌 결혼하면 생일 못 챙겨먹는 날 많을 거 같다고 그랬구요.
그냥 명절 친척집가기전에 미리 식구들끼리 외식하고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선물사주고 이러면 별로 안섭섭했는데요.
제사상 차리는데 아이 생일상 차리는 건 좀 그렇죠. 어른들 생일도 그런 경우라면 미루거나 당겨서 차릴텐데요
15. 우리집
'13.9.3 11:33 AM
(119.64.xxx.121)
저포함 우리식구들은 늘 당겨서 휴일에 합니다^^
근데 제느낌인지 ,, 아이한테 너무 매어계시는분 같아요.
16. ..
'13.9.3 11:34 AM
(121.157.xxx.2)
10살까지 차려주는 집들 있어요.
저도 두 아이 열살까지 차려줬고 저희 친정이랑 회사 직원들중에도 그런집들
있습니다.
당겨서 차려줘도 괜찮아요.
17. 원글
'13.9.3 11:38 AM
(1.231.xxx.83)
너무 악플이 많이 달리네요
요즘 82 분위기가 이런거 같아요
솔직히...아이 생일아침에 간단히 상차림 하는거 제가 아는 집들도 많이 하십니다
인터넷 맘 까페에도 그렇구요
안하시는 집들도 많겠지요
하지만 아침상 차리는 집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한테 메어있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시는 댓글들이
참 그러네요
여태까지 부산스럽지 않게 평범하게 소박하게 생일아침 맞이하다가
명절 당일인 적이 없어서, 예외적인 상황이라서 가볍게 물어본건데..
이런 날카로운 답변 들이란....
정말, 82분위기 많이 바뀌었고, 익명이라 더 심한듯 하네요
18. ???
'13.9.3 11:44 AM
(175.209.xxx.70)
우리애도 비슷한 나이인데 저를 포함 친구들이나 주위에 떡 나물 한다는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봐서 저도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19. 소중한나...힘내!
'13.9.3 11:45 AM
(1.229.xxx.116)
아이를 위하는 마음이 보기좋네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그냥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될거같아요. 두 아이 건강하게 잘 키우신거 축하드립니다!
20. 그러게요
'13.9.3 11:48 AM
(211.196.xxx.20)
사정은 집집마다 다른 건데 왜 그리 날카로우신지...
원글님 토닥토닥
21. ...
'13.9.3 11:49 AM
(112.220.xxx.100)
다른 어머니들은 명절 당일이 생일이면 묻고따지지도 않고 미리 땡겨서 차려줬을꺼에요
그런것도 하나 결정못하고 어떡해야되나..대걱정...
차례상차리는데 생일상 차릴 생각하는 원글님이 유별나다는거죠-_-
일반적이지 않아요~
22. 크리스티나
'13.9.3 12:07 PM
(211.202.xxx.36)
저도 6살 5살 아이들 있는데요...생일날 백설기랑 수수팥떡 소량 주문해서 상차림 하는데요...저도 10살까지 해 줄 생각이고요... 우리 어릴때 엄마가 이런거 해주셔서 그 영향을 받았는지 저는 낯설지 않은데...주위에도 상차리는 집 꽤 되고요...하긴 집집마다 다 틀리죠 뭐...
23. 저라면
'13.9.3 12:10 PM
(180.211.xxx.33)
애 생일이라면 애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겠어요
어른도 싫어할 음식들인데 아이는 잘 먹나봐요
차례지내고 어차피 밥은 먹어야하니 아침식사 할때 케잌하나 올려서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기꺼이 축하해 주실거고
그래도 당일날 챙기는게 낫조
케익은 전날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면 별로 번거롭지 않을거 같은데요
맛있는거는 시댁가기 전에 해 주시구요
24. 정말
'13.9.3 12:16 PM
(223.62.xxx.157)
댓글들 너무 하네요
그냥 미리 생일상 차려주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 해주면 그만이지
떡 하지 마라 여기까진 아닌것 같은데 참!
옛날부터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라고 수수팥떡 해주지 않았나요
난 친정엄마가 중학교때까지 해준기억이 있네요
커서도 생일때마다 생각나고
감사하단 생각들어요
25. 음
'13.9.3 12:21 PM
(180.224.xxx.207)
저희 아이도 이번 추석 당일에 생일이에요.원글님 아이도 미리 생일 축하합니다^^
추석 전에 가족끼리 즐겁게 파티하고
추석때는 가서 다른 가족들에게 말로 축하 받으세요.
26. 흥음
'13.9.3 12:32 PM
(121.167.xxx.103)
우리 애 돌 때 제가 차려서 식구끼리 먹었는데 수수팥단지는 떡집에서 경단 익히지 않은 상태로 팥따로 받아다가 얼려두었어요. 당일 아침 물끓여서 경단 데치고, 그걸 녹인 팥고물에 굴려 수수팥단지로 만들었죠. 백설기도 막 만든 거 얼렸다가 두고두고 먹었네요. 나물은 골고루 해서 어차피 같이 먹을 거니까 락앤락 그릇에 담아가시구요.
저두 누구는 스무해까지 수수팥단지 해준단 소리 듣고 해주고 싶었는데 정성이 부족해서 세 해 하고 말았어요.ㅠ.ㅠ.
27. ㅎㅎ
'13.9.3 12:54 PM
(61.43.xxx.129)
저 아는 집도 친할머니가 주도해서 아이 열살생일까지 수수팥떡 했어요. 절 다니고 부적 방문에 붙이고 그런 분이었는데.. 딱히 그래선 아니겠지만 셋 다 별탈없이 잘커서 제 밥벌이하고 우애좋게 삽니다. 정성껏 키우는 마음을 표시하는 방식의 하나고 나쁠 것 있나요. 저도 그래볼까 하다 딱 두해하고 말았지만요.;;
28. ***
'13.9.3 1:21 PM
(1.217.xxx.251)
저 어릴때도 우리엄마가 수수팥떡은 꼭 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엄마 정성 감사하지만
그땐 정말 맛없었어요 ㅎ
명절 아침상에 떡 같이 놓고 먹어도 될거 같은데요. 축하 인사도 받고
아이 입맛에 맞는 생일상은 미리하거나 저녁에...
29. 냉동
'13.9.3 1:59 PM
(58.225.xxx.118)
냉동->얼은채로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동->바로 냉동실->당일 아침 해동.. 도 괜찮아요.
백설기 수수팥떡 둘다 냉동했다 해동해도 맛 차이 별로 없어요.
당일새벽 주문 어려워서 전날 저녁 사가지고 갔을 때도 이랬는데 맛 똑같았어요. 아이 생일이 여름이라 수수팥떡 쉴까봐 걱정했거든요. 냉장실에 넣으면 도리어 딱딱해질 것 같아서 냉동.
30. 냉동
'13.9.3 2:04 PM
(58.225.xxx.118)
그리고 전 친정에선 떡으로 생일상 차리지 않았는데 시어머님이 손자 상 차려주길 원하셔서 하고 있는데
열살까지 해줄거예요. 뭐 그게 큰 일이라고요. 그냥 주문하면 되는데.
이렇게 겹칠 땐 아이스박스 챙기는 정도도 큰일 아니고..
하던거 한해 빼먹기도 찜찜한게 엄마 맘이죠. 애 둘이면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기도 어렵고요.
유난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생각이 다른거니깐 원글님 넘 상처받지 마시길 바래요.
31. 여시
'13.9.3 2:12 PM
(211.36.xxx.6)
아이들 무탈하게 잘자라라고 떡이라도 하신다는데 무슨 신점이라뇨? 원글에 엄마 마음이라고 했는데 원글님 생일 하루 일찍 지내도 상관없어요 댓글에 신경쓰지마시고 생일 떡해서 가족들과 맛있게 드세요
32. ??
'13.9.3 2:29 PM
(121.138.xxx.61)
아이가 백일이나 돌 인줄 알았네요
떡 걱정을 하시길래 ㄷㄷㄷㄷ
33. ᆢ
'13.9.3 3:04 PM
(113.216.xxx.87)
수수가루들고가서 팥가루가아닌 수수경단에 카스테라갈아서 입혀서 먹이면 될것같아요.
미역국조금 끓여서 들고가고 케잌이나 하나 사고 잡채한가지만해도 될것같아요.
손님많이 치르는집도 아닌데
그정도는 괜찮을것같아요.
34. 근데
'13.9.3 4:29 PM
(14.52.xxx.59)
수수나 팥은 귀신 물리치는거라서
추석엔 못 놓을것 같은데요ㅠ
35. 아이구
'13.9.3 5:29 PM
(124.54.xxx.87)
무슨 신점이라니!
10살까지 저렇게 챙겨주면 아이도 쑥쑥크고 좋다니깐 미신이래도 부모 마음에 크게 어려운 일 아니니깐
해주는 거죠.댓글님들 너무 하신다.
음력이나 양력에 당기거나 늦춰 하시면 안될까요?
당일에는 좀 정신도 없으니깐 올해만 양력하던거 음력으로 바꾸던가 해보세요
아니면 추석 바로 전 주말에 미리 하시던지..
댓글님들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