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라 맨날 신랑 애들 챙기기 지겨워요

ᆞᆞ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13-09-03 08:43:44
애들은 사춘기라 자기들 밖에 모르고 신랑은
맨날 일땜에 열두시 퇴근
그저 제 삶은 식구들 챙기기가 다네요
이런삶 지겹ㅈ네요

쏟은만큼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듣고 그놈의
핸드폰 좀 안하면 이쁠텐데 웬놈의 팔자가...
IP : 218.38.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쩝니까
    '13.9.3 8:47 AM (125.178.xxx.170)

    전업이 하는 일이 그건대요. 낮에 시간있을때 가볍개 취미활동도 하시고 그러세요. 기운내세요

  • 2. ..
    '13.9.3 8:52 AM (211.253.xxx.235)

    나가서 맞벌이하면 되죠.

  • 3. 애도 큰것 같은데
    '13.9.3 8:52 AM (180.65.xxx.29)

    취미생활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세요

  • 4. 애엄마
    '13.9.3 8:52 AM (14.39.xxx.157)

    직장 다니면서도 해야되요..ㅠㅠㅠㅠ

  • 5. ..
    '13.9.3 9:03 AM (121.160.xxx.196)

    시간 널널하니 혼자 있는 시간에 실컷 노세요

  • 6. 매일
    '13.9.3 9:06 AM (222.106.xxx.161)

    공부만 해야하는 아이들 그리고 힘들어도 직장에 나가 돈벌어야하는 남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엄마, 아내 역할이 중요한거예요.
    내가 만든 아이들이고 내가 선택한 남편 반짝반짝 빛나게 해줘야죠.

  • 7. 들들맘
    '13.9.3 9:08 AM (210.99.xxx.34)

    참 부러운 푸녀이십니다.
    두 아이들 건사하고 돈도 벌면서 아둥바둥 살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 8. 들들맘
    '13.9.3 9:08 AM (210.99.xxx.34)

    푸념으로 정정

  • 9. ZEBE
    '13.9.3 9:09 AM (122.203.xxx.250)

    12시에 퇴근하는 부군께서는 지금 죽고 싶을 겁니다.........삶이 진짜......

  • 10. ㅇㄹ
    '13.9.3 9:10 AM (203.152.xxx.47)

    직장다니시고, 직장에서 번돈으로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전 그거 싫고 제손으로 챙겨주고 싶어서 직장 그만두고 벌이 적은 재택으로 바꿨지만요..
    저희도 고2 사춘기 딸이에요. 내 손으로 챙겨줄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요.. 말은 좀 안들어도..

  • 11. ....
    '13.9.3 9:15 AM (218.234.xxx.37)

    이제 슬슬 자녀들도 자신만의 세계를 갖죠..

  • 12. 로맨스™
    '13.9.3 9:15 AM (14.52.xxx.119)

    너무 가족에게 올인하지 마시고 님도 삶을 즐기세요. 취미생활부터 시작하세요~ 놀러도 다니시구요

  • 13. ..
    '13.9.3 9:20 AM (175.223.xxx.208)

    직장맘은 덜 챙기게 되죠.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짧으니.
    내가 무슨 일을 하는 것과 해주는 것
    힘듬과 지겨움은 차이가 있을텐데요 무조건 다하는 직장맘도 있다~이런 댓글은 좀.

  • 14. 솔직히
    '13.9.3 9:23 AM (175.223.xxx.77)

    배부른 푸념 맞죠. 맞벌이 아니래도 취미든 뭐든 할 수 있는데 그냥 다책없이 팔자타령이니..

  • 15. ......
    '13.9.3 9:25 AM (121.160.xxx.196)

    샐쭉하니 직장맘은 덜 챙긴다는 말 왜 안나오나 했네요.

  • 16. ..
    '13.9.3 9:38 AM (203.226.xxx.157)

    남편은 돈버느라 지겹고 애들은 공부하느라 지겹죠.

  • 17. ㅋㅋ
    '13.9.3 9:47 AM (210.223.xxx.36)

    에고 직장 다니는 엄마들끼리도 "힘들다 지겹다" 푸념하지 않나요?
    그럼 거기다대고 "배부른 푸념이네요" 하는 사람 있나요?
    전업도 삶이 지겨울 수도 있죠. 매일 매일 똑같잖아요.
    이 나라는 무슨 전업이 힘들다 하면 다들 배부른 푸념이라고
    어찌 여자들끼리 더 까는지 모르겠네요. ㅉㅉ

  • 18. ..
    '13.9.3 9:54 AM (121.157.xxx.2)

    직장맘이 덜 챙기다뇨?
    직장맘 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 19. 한마디
    '13.9.3 10:00 AM (118.219.xxx.11)

    역시 쌈구경이 짱

  • 20. 저두
    '13.9.3 10:24 AM (112.152.xxx.52)

    저두 그렇지만

    공감하면서도...

    한심하기도 하고...

    이것이 인생인가......

  • 21. 그기분 알아요
    '13.9.3 10:25 AM (112.152.xxx.173)

    그렇게나 손타고 하루종일
    집안일하랴 애돌보랴 정신없던 몇년이 훌떡 지나고 남편은 바쁘고
    아침부터 동동 거리며 애들 남편 보내고 잠시 집안일하다보면
    또 애들 몰려와서 왁자지껄 난리도 그런 난리 없죠 남편은 바쁘고
    이젠 사춘기라고 말도안듣고 엄마 껄끄럽게 대하고 남편은 여전히 바쁘고....
    갑자기 이게 뭔가 허무하고 그런 심정이죠
    일이라든지 취미라든지 자기시간 만들 시기가 이제 온거예요
    기운내시기 바래요

  • 22. ...
    '13.9.3 11:19 AM (180.69.xxx.121)

    아마 내인생에서 나를 위한 무언가는 없고 자식이든 남편이든 어쨌거나 타인인데..
    내시간은 온통 타인을 위해 챙기는 시간으로 매꿔져서 그럴거에요..
    저도 한동안 그런 생각에 많이 우울했었는데..

    자신만을 위한 뭔가를 찾으세요.. 뭔가 집중하고 몰두할 꺼리가 있으면 훨씬 나아질거에요..
    그게 없으셔서 그래요.. 취미도 그냥 저냥 시간때우는게 아니라 좀 내가 기분좋고 신나고 재미잇는거 있잖아요.. 그런걸 찾으셔야 해요..
    내시간을 나를 위해 쓸수 잇는 그무언가를 찾으셔야 그런 기분이 덜하실거에요..
    꼭 찾으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97 결혼식때 이효리처럼 화관 어떨까요? 23 웨딩 2013/09/03 6,455
293896 플래시게임인데 접속이 되는지 확인해주실분 없을까요ㅠ.ㅠ? 3 오오 2013/09/03 879
293895 캠퍼스 서밋 2013 사진 - 시부야 갸루 패션 & 문화.. 나나도 2013/09/03 1,328
293894 남이 해준 밥이 먹고싶어요 5 엄마 2013/09/03 1,674
293893 맨발의 친구의 홍진경 명란젓 알밥 보셨어요? 6 톡톡 2013/09/03 4,773
293892 장터 에르메스 스카프 6 조언 2013/09/03 3,547
293891 '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 약혼녀 따로 있었다 샬랄라 2013/09/03 2,429
293890 법원등기 부재중 전달 못함...스미싱 사기 조심 1 조심 2013/09/03 1,824
293889 국민행복기금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기공모전 참가해보세요. 상금도 .. 가을시작 2013/09/03 1,279
293888 부산에 혼자 왔는데 서울올라갈까요? 1박 더 있을까요? 4 1박2일 2013/09/03 1,950
293887 허접한 아침상 두번~ㅋ 아침상 2013/09/03 1,334
293886 제게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든것이 대학보내기인가봐요 9 수능철 2013/09/03 3,832
293885 혹시 일산동구 정발중 학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이사 고민 2013/09/03 2,201
293884 좋은 가죽 쇼파는 잘 헤지나요? 7 좋은 2013/09/03 3,388
293883 여학생들 한여름에 가디건 왜 입는 걸까요? 17 ㅇㅇ 2013/09/03 5,495
293882 드릴리스 신발 가을에 신기엔 너무 썰렁해보일까요? 추천 2013/09/03 1,436
293881 오늘저녁 뭐드세요? 8 엄마밥 2013/09/03 1,537
293880 '우편향 현대사' 발행 교학사, 채널A와 '수상한 밀월' 1 세우실 2013/09/03 1,081
293879 화장품 잘 아시는분~ 8 2013/09/03 1,303
293878 녹두속 송편 , 6 떡순이 2013/09/03 2,205
293877 상가임대문의 부동산아시는.. 2013/09/03 1,345
293876 (급질) 눈 들여다보고 청진하는 것만으로 중병인지 알 수 있나요.. 3 급질 2013/09/03 1,440
293875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부탁드려요(하루종일아이기다려야해.. 22 책보면바로눈.. 2013/09/03 4,382
293874 드림렌즈병원 추천부탁(노원구,강북구) 2 서희 2013/09/03 1,654
293873 [퍼온글]RC(로타리 클럽)보다 못한 골때리는 혁명조직 ‘RO’.. 3 진시리 2013/09/03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