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에 말을 해야할까요..

.....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13-09-03 00:53:53

 

 

남편 알콜중독이예요 ..

모르고 결혼했고 결혼하고나서 알게됐어요

 

아직 시댁에선 모르는 사실이고..

시댁에 알리려고 했는데 .. 남편이 앞으로 절대로 술 안마신다고해서 .. 그동안 지켜봤는데

 

2주도 안되서.. 술마시고 .. 지금 집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아마도 정신 잃고 .. 어딘가 쓰러져있을텐데

 

방금 남편회사 울집동네 아무리 뒤져도 남편은 안보이네요 ..

길거리 헤매다 집에들어왔는데..

 

이정도 되면 시댁에도 말을 해야될꺼같은데..

 

제가 전화로 말을 해야할까요 아님 그냥 기다렸다가.. 좀있으면 명절이니..

시댁어른께.. 몰래 조용히 말씀 드리는게 나을까요..

 

사실 시댁에 말씀 드린다고 해도 뽀족한수는 없는데요..

그래도 저혼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처음엔 알콜중독인줄 모르고.. 그냥 정신 잃어서 집에 들어오는줄 알았는데

 

한날은 몸 다치고 몇일간 회사도 못갔어요

그런데 기억을 못해요 ..

어디서 어떻게 다쳤는지 조차도.. 

 

그래서 위치추적 한다고하니 본인은 싫다고하고..

위치추적해야 술먹고 정신 잃었을때 제가 찾으러라도 갈까해서..

IP : 182.209.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 12:55 AM (175.209.xxx.70)

    아이 있으세요??

  • 2. ㅠㅠ
    '13.9.3 12:58 AM (77.2.xxx.148)

    말씀드리세요 부모도 알아야죠..
    길거리에 쓰러져있을까 걱정하는 원글님 마음이 너무 이쁘시네요.. 남편분 술 끊으시길 기도할게요

  • 3. 깻잎3장
    '13.9.3 1:06 AM (111.118.xxx.8)

    사기결혼아니에요? 그것도 병인데....알콜중독이라고 진단받으신거에요?
    병 숨기고결혼하는거 사기아니에요?
    애없을때 끝내세요... 평생 헬게이트 열린거에요.

  • 4. ....
    '13.9.3 1:12 AM (58.226.xxx.146)

    시댁어른들이 모르시는건 확실한가요?
    총각땐 술 마시고 정신 잃고 외박 안했었을지..
    알리려면 지금 알리세요.
    지금 술 먹고 갈만한 곳 찾아봤는데 어디에도 없다고요.
    나중에 지나고 명절에 얘기하면 ..
    글쎄요... 님시부모님 성품을 몰라서 단언할 수있는건 없지만
    알리려면 그 일이 진행 중일 때 알려야 할 것같아요.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며칠내에 또 그러면 당장 전화해서 남편 찾는거 도와달라고 하세요.
    제 일이라면 .. 다음번까지 기다리지 못할 문제지만 ..
    제 일이 아니라 강하게 말을 못하겠어요.

  • 5. 누렁이를 살리자!
    '13.9.3 1:13 AM (183.105.xxx.229)

    알콜중독은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시댁과 상의 하시고 치료를 꼭 받으시길....!

  • 6. ....
    '13.9.3 1:22 AM (122.37.xxx.150)

    시댁에서 모르실 일 없죠. 인정을 안하실련지는 모르지만
    내일 당장 말하세요!

  • 7. ....
    '13.9.3 2:06 AM (203.226.xxx.219)

    시댁에서 몰랐을까요....
    결혼한지 얼마 되셨는지 모르지만
    치료 받아야하고.. 하루아침에 나아지지않고
    거의 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할텐데
    잘 고민해보세요..
    술을 안마시겠단 약속은 무용지물인거 같네요
    가족내 알콜중독자가 있으면 그 가족들 삶도
    많은 부분 피해를 보게 되네요...

  • 8. 4대 이혼사유
    '13.9.3 2:23 AM (194.166.xxx.220)

    술 도박 외도 폭력에 왜 술이 제일 먼저 거론될까요?

  • 9.
    '13.9.3 5:21 AM (118.44.xxx.196)

    남편분 혹시 어릴때부터 입양갔다가 혼자살다 결혼하신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이 모를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알콜중독은 함께 살아온 가족이 모를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결혼한다고하니 책임떠넘길수있어 다행이라고 했을거예요.

    시댁에 알리고뭐고간에 원글님이 꼭 해야될일은 피임입니다. 피임!!!!!!!!!!!!!

  • 10. 그린티
    '13.9.3 7:58 AM (49.50.xxx.124)

    알콜중독은 개인의 힘으로 절 대 못고쳐요. 몇 십년 맘 고생 하다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생각 잘 해보세요. 원글님이 세상물정 잘 모르는 착한 사람같은데 알콜중독자늠 사고를 많이쳐요. 님이 아무리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 꾸리려고 노력해도 해도 헛공산이되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 알콜중독이 원글님 노력으로 치료될 수 없다는 걸 아시게 될거예요.시댁이 왜 모르갰어요. 그러나 그런거 중요하지 않아요.부모도 못고치는거예요. 님이 절대로 못고쳐요.

  • 11. 잠실아짐
    '13.9.3 8:13 AM (220.85.xxx.203)

    일단 제일중요한건 피임이예요. 님께서 피임약을 복용하시던지 루프를끼시던지.. 임신부분에 대해선 완벽차단하세요.. 평소에도..언제 술 먹고 덮칠수도 있으니까요.. 차근차근 님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고 안되면 깨끗하게 이혼하세요. 시댁에도 이야기하세요. 근데 그건 해결에 있어서 큰 도움을 되지는 않을듯해요.. 그래도 하는게 나은듯..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보고 ..해결실마리가 보여도 피임계속하고.. 알콜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보이는게 몇년차에 이르면 그때 임신생각하세요..

  • 12. 근데
    '13.9.3 8:4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알콜중독인데 2주나 안마셨다는건 대단한거에요.
    알콜 중독이 아니라 주사가 안좋은 케이스 아닌가요.
    어쟀거나 술버릇은 쉽게 고칠수있는게 아니니까 술을 끊을수 없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문제이긴해요

  • 13. ㅡㅡ
    '13.9.3 9:36 AM (118.42.xxx.151)

    기질이 한번 마시면 폭음하고 필름끊기도록 마시는 성격인가보네요...
    시부모가 모를리 없을거 같고...몰랐다고 오리발은 내밀수도 있겠네요...
    피임 철저히 하시고...정 안되겠다 싶으면...애초에 정리하세요...
    그게 기질적 문제라서 평생 맘고생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 14. ...
    '13.9.3 2:16 PM (118.218.xxx.236)

    시가에서 모를 리가 없구요
    다만 모르고 싶어서 .... 외면하고는 있겠죠.

    알콜중독은 가족이 안다고 해서 뽀족한 수가 잇는게 아니에요
    고치기 어려운 정신병이니
    애 없고, 젊을 때 헤어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06 콘크리트 벽이 파였는데요. 코코 2013/09/05 1,270
296205 ”5억 초과에 45% 세율을”…고소득자 증세 논의 본격화 15 세우실 2013/09/05 3,372
296204 이거 아세요? 공부방법 공부 2013/09/05 1,814
296203 요즘 무슨 책 사주셨어요? 1 초등고학년 2013/09/05 1,233
296202 윗집화장실 누수로 고민입니다. 1 ... 2013/09/05 2,702
296201 도시가스 흡입시 부작용 아시나요? 1년여동안 2013/09/05 4,387
296200 강아지사료 나우처럼 냄새 고소한게 또 있나요 3 1등급 2013/09/05 1,903
296199 팔둑살이 빠졌어요. 5 팔둑살 2013/09/05 4,942
296198 추석 5일동안 자유라면 무얼하시겠어요?? 7 라니 2013/09/05 1,687
296197 노종면 기자 해고 무효소송 판결 고의 지연 의혹 1 정치적 2013/09/05 1,366
296196 책 추천좀 해주세요 cor 2013/09/05 1,442
296195 촛불마저 갈라져서는 안 된다 5 sa 2013/09/05 1,768
296194 어제 연우의여름 보셨나요? 6 ^^ 2013/09/05 1,992
296193 영화같은 대사.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사람 1 ㅠㅠ 2013/09/05 1,931
296192 고층 전망 좋은 동향 아파트 매매하려고 하는데요. 4 조언 2013/09/05 4,142
296191 생까던 동네엄마가 슬슬 말 거네요.. 어쩌지요? 25 ... 2013/09/05 11,394
296190 얼굴살만 찌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처짐 2013/09/05 3,214
296189 영어 말하기 3 영어 2013/09/05 1,421
296188 MB 사돈’ 조석래 효성 회장 ‘탈세혐의’ 출금 1 MB정권 본.. 2013/09/05 1,208
296187 대명항 맛집 추천^^ 5 꾀꼬리 2013/09/05 4,275
296186 아이가 사용하는 교학사 책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아야 겠어요 4 샬랄라 2013/09/05 1,189
296185 자두로 장아찌를 담았더니,, 4 장아찌 2013/09/05 4,041
296184 아이들 식당 동반시 출입금지 팻말 3 감전사고 땜.. 2013/09/05 2,182
296183 이런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배상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라일락꽃향기.. 2013/09/05 2,217
296182 남의집이 너무깨끗하면 부담스럽나요? 14 ㅎㅎ 2013/09/05 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