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료분양 받을때 사례는 어찌해야할까요

부럽다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3-09-02 17:23:00
어제 1살 크림색푸들(믹스) 관련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오늘 입양원하시는 분 찾았답니다 

원래있던 멍멍이 텃세땜에 입양처를 구해야한다는데
(두 녀석 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사정상 우리 식구는 못되고 맘만 바빴거든요 
카톡 프로필 사진에 올려놓고 있길 며칠 
오늘 연락이 왔네요. 마침 유기견 알아보고 계셨다구요 

마지막 결정을 양쪽다 이틀의 시간을 갖고 내리기로 했구요 
막상 보내시려니 또 맘이 그런가봐요. 충분히 이해하구요 
만약 새 인연이 된다면 
사례를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중간 입장이다 보니까 저에게 조언해주길 바래서요
저두 처음있는 일이라 뭘 모르거든요 

...............그런대요 
제 기분이 이상해요 
뭔지 설명할수 없는데 눈물도 나고 저 왜이러죠? 
슬픈일도 아닌데 ㅠㅠ 


IP : 1.235.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2 5:24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무료분양이면 그냥 무료죠 무슨 사례
    그냥 서로 만나니 맘좋은 분이 차 대접 하면되겠죠~

  • 2. 오만원
    '13.9.2 5:24 PM (112.155.xxx.71)

    아니면 원견주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상태라면 사료로 대신...

  • 3. 빵빵
    '13.9.2 5:25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개인적으로는 유기견이라도 무료분양은 반대에요
    물론 심사숙고 끝에 입양하는거겠지만
    혹여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책임감 무게도 가벼운듯하더라구요 보면...

  • 4. ㅇㅇ
    '13.9.2 5:26 PM (147.46.xxx.122)

    글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조금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분양을 받는다는 뜻이에요? 아니면 분양 받을 사람을 소개시켜줬다는 말씀이세요?
    어떤 경우라도 분양 받는 쪽이 분양하는 쪽한테 약간의 분양비를 드리는 것이 서로 책임감있고 좋더라고요 꼭 현금이 아니더라도 분양하시는 쪽에 다른 강아지나 냥이가 있으면 3-5만원 정도의 사료 등등요

  • 5. 위낙
    '13.9.2 5:27 PM (61.43.xxx.113)

    세상이 흉흉하니 믿을 수 없어요 개장수에게 팔면 어떡해요 누가 데려가시는지 확실히 알아보심이

  • 6. 원글이
    '13.9.2 5:28 PM (1.235.xxx.146)

    아. 제가 글을 명확히 안썼네요. 죄송
    제가 분양하는거 아니구요
    제게 키워보라고 권유받은 녀석인데 사정상 거절후
    중간역 하게 된거에요

  • 7. 원글이
    '13.9.2 5:30 PM (1.235.xxx.146)

    누가 데려가는지는 확실히 알아요
    소개로 여러다리 건너는 것도 싫어서 지인한테만 오픈한거구요
    입양원하시는 분도 그런 책임감 차원에서
    예를 갖추고 싶어 하는거구요

  • 8. 무료분양
    '13.9.2 5:39 PM (119.70.xxx.72)

    사례가 들어가면 무료분양이라 하기 좀 그럴거 같아요. 저는 유기견보호소에서 강아지 데려오는데...
    유기견 보호소통해 강아지 보호단체에 기부했어요. 그냥 데려오기 뭐해서...
    돈으로 오고가기 뭐하면 강아지 영양제나 사료나 그외 소모품 선물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고양이 입양보내고 저는 강아지 간식 선물 받았었거든요.

  • 9. 원글이
    '13.9.2 6:19 PM (1.235.xxx.146)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들어보니 3~5만원정도 간식, 사료, 영양제가 좋겠네요
    좋아하는 간식이나 뭐 그런거 물어봐서 살짝 귀뜸해줘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341 카메라 바떼리 영국에서 사도 될까요? julsbe.. 2013/09/17 941
298340 소설처럼 읽고 여행처럼 즐기는 백제사 1 한권 백제 2013/09/17 1,189
298339 용감한 녀석들’ 폐지 배후에 국정원 의혹 4 정태호, 일.. 2013/09/17 1,993
298338 짜증나는 부하직원 7 상사 2013/09/17 2,714
298337 주유할때 주의깊게 잘 살펴 보세요! 7 콩이 2013/09/17 3,399
298336 동생이 소개팅을 하고 왔는데 화가 나네요 22 .. 2013/09/17 12,984
298335 헤이리 맛집 2 젤마나 2013/09/17 2,174
298334 교학사, 교육부와 ‘밀월’…퇴직자 모임에 5년째 협찬금 2 ed 2013/09/17 1,401
298333 히트레시피 동그랑땡이요~~ 질문이요~ 2013/09/17 1,409
298332 지금 고속도로에서 82하시는 분들!!!교통정보 좀 나눠주세요. 3 ... 2013/09/17 1,277
298331 관상 첫번째 조조 봤는데 매진이였어요 8 오우 2013/09/17 2,557
298330 스카이프로 영상통화하면 휴대폰으로 연결해놓은사람한테 ^^ 2013/09/17 1,258
298329 어떤 남자한테 처음 볼때부터 좋아했었다...했는데 반응이 웃는 .. 6 궁금 2013/09/17 2,232
298328 저도 친정갑니다. 4 이번 추석 2013/09/17 2,024
298327 못입는 오염된 옷 어떻게버려요? 꼭 알려주세요! 8 정리중 2013/09/17 4,105
298326 명절스트레스 영영~ 안녕했죠. 14 스마일 2013/09/17 5,641
298325 용돈을 드려도드려도 늘 적다고 느끼는 친정부모님 1 어웨이 2013/09/17 1,927
298324 송편 1kg샀는데 800g뿐이 안돼요..우씨 3 ........ 2013/09/17 2,758
298323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저희집도 가고싶어요! 9 유인님 2013/09/17 3,291
298322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1 장혁전지현 2013/09/17 905
298321 40대가 시슬리 레인보우백 괜찮을까요?? 3 가방 2013/09/17 1,640
298320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3 원세훈 공판.. 2013/09/17 1,700
298319 급해요..알감자가 쓰고 떫어요. 1 알감자 2013/09/17 1,577
298318 한샘 가구 별로라는 말 많던데.. 싱크대도 품질 별로인가요? 13 한샘 2013/09/17 21,492
298317 82님들~ 우리 명절 지나고 꼭 무용담 풀어보아요 1 꼭~ 2013/09/17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