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살림 모두 서툴지만 그 중에서 다림질은 정말 벅차요.
요즘 맘 먹고 다림질을 하고 있는데
맘대로 잘 안돼 속이 부글부글 ^^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느는 것 같아 혼자서 그래 잘하고 있어 칭찬하려고 합니다.
스팀 다리미를 쓰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서랍 열고 뒤지고 빼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리미를 어디다 놔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괜히 들었다가 놓치면 발등 처참하게 찔것 같고
괜히 높은데 넣었다가 제가 놓치는 날엔....
혹시 저처럼 어린 아이 키우는 집에서 다리미를 잘 보관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아.. 그리고 스팀 다리미는 안에 물을 집어 넣을 수 있잖아요?
다림질 다 한 후 남아있는 물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매일 매일 하는 게 아니라 더운날 며칠 놔두면 곰팡이 생길 것 같고..
제가 갖고 있는 다리미는 물 집어 넣는 구멍 하나 밖에 없는데
그쪽으로 물을 버리려 해도 안전히 쪽! 따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님들의 지혜 나눠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