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선크림 안발라도 괜찮을까요

그린tea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3-09-01 01:09:14
남친이 시골에서 나고 성장했어요.
피부타입이 선탠한듯 까만편이고 단단해보여요.
우스갯소리로 시골에서 막 자라그렇다고 말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저는 기미주끈깨 노화 방지를 위해서 선크림을
권했고 선물도 했는데. 특별히 등산아니면 안바르고 다녀요.
땡볕에도 잘 안바르고 스킨 로션 수분크림만 꼼꼼히 발라요.
자기말로는 선크림 바르면 피부트러블 일어나고
피부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바르는게 싫다더라구요.
더는 못권하겠고.
생각해보면, 예전 남자어른들은 딱히 선크림안바르고도
피부곱게 늙으신분들도 많으셨잖아요.
그렇다면, 남친도 선크림 안발라도 노화나 기미 이런것들
안생길수도 있겠죵? 피부가 까만편이면 덜 할란가요
저는 나름 관리하는 편이라, 자꾸 남친에게 권유하게 되는군용ㅠ
선크림 안바르는 남친이나 남편분들 많으신가요
IP : 110.46.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 1:13 AM (112.155.xxx.92)

    아무리 화장하는 남자가 늘었다지만 선크림 꼼꼼히 챙겨 바르는 남자가 더 희귀하죠. 남자들 피부가 여자들 보다 더 두꺼워서 특별히 관리해주지 않아도 별로 크게 나빠지지 않아요 그 점은 부럽죠.

  • 2. ㅇㅇㅇ
    '13.9.1 1:14 AM (1.230.xxx.177)

    선크림에 남자 여자가 어딨어요.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피부인데... 당연히 바르는게 좋지만 싫다면 뭐..
    선크림 발라서 트러블 일어났다면 클렌징을 제대로 안해서 그랬을 확률이 높습니다. 선크림도 메이크업이나 마찬가지라서 폼클렌징만으로는 안되고 꼭 클렌징제품 사용해서 클렌징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 3. 시골
    '13.9.1 1:16 AM (114.201.xxx.58)

    울남편은 시골출신에 직업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데요 첨에는 잘안바르고다녀서 까만얼굴이 더 새까매졌었는데 요즘은 저보다 더 꼼꼼히바르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에보다는 덜까맣게되는것같아요

  • 4. ...
    '13.9.1 2:17 AM (211.234.xxx.99)

    제가 챙겨주고 있어요.
    가벼운 질감의 선크림으로 거부감을 줄여줘보세요.

  • 5. kelley
    '13.9.1 2:32 AM (125.149.xxx.165)

    기미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는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적다고 하던데요

    어려서야 햇빛에 노화가 오지않을테고
    어른되서는 농사나 공사장에서
    일하지 않는한 노화까지야 올까요

  • 6. 원글이
    '13.9.1 2:41 AM (110.46.xxx.173)

    남친은 실내에서 머리쓰는 일을 해요. 기미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란걸 첨 알았네요.
    그렇담, 그냥 냅둬도 피부가 나빠지지 않겠죠 ㅜㅜ
    결혼할 사이라서, 같이 곱게 늙고 싶거든요 ^^:

  • 7. 1234
    '13.9.1 10:13 AM (121.134.xxx.202)

    남자들도 기미 있는 사람 많더군요.
    주로 실내에서 일하신다면 굳이 안 발라도 되지 않을까요....피부도 까만편이면요...

  • 8. 남편
    '13.9.1 4:47 PM (121.147.xxx.151)

    자외선크림은 커녕 에센스도 안바릅니다.

    여름엔 스킨 하나 바르고

    겨울에 되야 잔소리하면서 발라줘야 겨우 에센스 영양크림

    바릅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피부도 검은 편인데

    자외선크림 답답해서 못발라요.

    그래도 피부가 비싼 미백 에센스에 영양크림 골고루 바르는 저보다

    잡티도 기미도 주름도 없어요.
    '
    피부가 반질반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96 1학년인 아들이 축구부에 들어가려고 해요. 9 엄마 2013/09/16 2,982
297695 직장 다니는 맏며느리는 제사 오라하고 전업 둘째며느리는 오지 말.. 10 이해불가 2013/09/16 4,228
297694 덜랭이 초보가 쓸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좀.. 추천! 2 .. 2013/09/16 1,551
297693 금방 올라왔다 지워진, 개 키우는 사람들 싫다는 못된 점주 글 14 그러지 마세.. 2013/09/16 2,867
297692 la찰떡 정말 맛있나요 3 2013/09/16 1,692
297691 곰팡이 생겼는데 구두약도 없고 응급으로 대신할 클리너? 6 가주 부츠 2013/09/16 1,969
297690 동생이 조기폐경걱정을 하는데요 7 ,,, 2013/09/16 2,591
297689 시댁에서 명절 당일,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하시나요??? 23 궁금 2013/09/16 3,291
297688 생활한복 사려면 어디로 갈까요? 2 쭈니 2013/09/16 2,288
297687 카스에 사진 삭제하는 방법 좀 2 알려주세요 2013/09/16 2,927
297686 내차를 긁고도망간인간 1 2013/09/16 1,632
297685 호주산 찜갈비 연하게 하는 방법이요.. 16 갈비 2013/09/16 7,611
297684 저도 진상손님이었나봐요ㅠㅠ 31 새코미 2013/09/16 8,135
297683 아빠 어디가에 최승경 아들 나오나봐요. 10 ,,, 2013/09/16 6,259
297682 깨강정 만드는데요 9 강정 2013/09/16 1,200
297681 아이들 시험기간엔 뭘 먹이시나요? 2 중간고사 2013/09/16 1,450
297680 "김학의 '성접대'는 감찰 안하고 왜 채동욱만?&quo.. 6 샬랄라 2013/09/16 1,509
297679 이럴땐 어찌하나요?? 4 속상해요 2013/09/16 1,348
297678 75세 친정엄마가 기운이 없고 어지러워하시는데요 6 페시네 2013/09/16 3,029
297677 명절때 이쁜 옷 입고 가세요? 26 궁금 2013/09/16 5,163
297676 적은양으로도 고칼로리 아침식사 추천받습니다. 5 g 2013/09/16 2,017
297675 안철수 기자회견(2013년 9월 16일) 4 탱자 2013/09/16 1,580
297674 아이가 민사고 간 친구를 부러워 합니다. 4 .... 2013/09/16 5,118
297673 하이모레이디 가발써보신분 1 탈모인 2013/09/16 10,661
297672 초등은 공부 다 잘 한다는말 맞나봐요. 12 정말 다 잘.. 2013/09/16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