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입니다.
구인정보란에 나이 무관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40대 중반을 채용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네요.
마침 이런 곳이 있어 반갑네요.
세종대학교 공학교육센터 연구 조교 모집 (55세 이상~64세)
이 연령대도 충분히 기회만 주어진다면
젊은이 못지 않게
꼼꼼히 일을 잘 할 수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중장년의 설자리가
이렇게 없는지 ...
특히 여자는 더욱더요.
제가 왜그런가... 생각해보고 겪어보면요..
사실 뭐 일반화 할수는 없고 좋은 분들 열심히 하시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 많으신데...
나이 대접 .. 대우가 아닌 대접을 받고싶어하시는 경향 + 내가 나이도 많은데 이런거 까지해?...
이런 근본적으로 깔려있는 생각때문에 어려운거 같아요...
나이가 벼슬인 나라 대한민국 답게... 아무리 나는 아니다 나만은 안그런다 해도...
막상 겪어보면 그런분들 천지인 현실...
결국 마음 열고 시도했던 사업자 분들도 다시 포기... 역시 안되네... 돌고도는 챗바퀴
저도 채용해봤는데요
자기가 무슨 친척아줌마처럼 가르칠려고 하고 늦둥이 애가 어지럽히고 다니고 일하는데 뽀로로안 보여준다고 컴 코드 뽑고
저를 지 딸이라도 되는 거처럼 머 시키면 안 하려고 해서 짜름 어휴
어린 사람한테 못 굽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듯
그러게요
우리나라는 경력단절만 되도 다닐수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거기에 50대 60대 되면 일자리라고 나오는 곳이
정말 열악하고 돈도 안되는 일들 천지니...
사회가 점차 노령화되가는데
앞으로는 조금은 나아지지않을까 기대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