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후반 이상되신분들..잡안일이 다 귀찮아요

..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13-08-31 08:53:37
제가 사십대 후반인데..
요즘들어 만사가 다 귀찮아요
곧 있을 벌초 추석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집안일도 억지로 하고 있네요
몸도 무겁고 머리도 늘 가볍지 않고 심하지 않은 두통에..
갱년기에 접어드는건가요.이런 게..
후회되는 옛날일이 생각나서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애들 장래도 막연하게 걱정되고 그래요ㅠㅠㅠ
IP : 220.125.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1 8:55 AM (1.228.xxx.48)

    제가 그렇네요

  • 2. 같은맘
    '13.8.31 8:59 AM (211.186.xxx.7)

    저두그래요ᆞ20년이상결혼생활 애들
    대학 보내고 나니 건강은 이상신호
    만사가 귀찮네요ᆞ
    어디산속에 들어가 몇달 있다올까
    머릿속에 그생각뿐입니다

  • 3. 저는 곧 오십인데
    '13.8.31 9:17 AM (61.82.xxx.151)

    꼭 그렇지는 않은데 몸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네요
    직장에 집안일에 나름 열심히 살다보니 몸이 안따라 주네요
    마음은 아직도 여력이 있는듯한 느낌인데 말이죠
    며칠전부터는 손목까지 시큰거려서 걸레빨때 또 설거지 할때 많이 불편하네요
    병원은 또 쉽게 가지지가 않고 ㅠㅠ

  • 4. ..
    '13.8.31 9:26 AM (70.68.xxx.255)

    저도 그래요...
    만사가 시큰둥, 집안일도 하기싫고 겨우겨우 밥해먹여요.
    폐경도 된것같고 뼈마디가 다 어긋난것처럼 몸이 아프네요.
    사람도 싫고 나혼자 숲속에서 살고싶어요

  • 5. ,,,,
    '13.8.31 9:34 AM (211.49.xxx.199)

    저도그래요 몸이 삐그덕 저녁이면 눈이 깔아지고 안구건조증도 생겨 눈꼽이 자꾸 끼고요
    그래도 살림 내공은 있어 쉬며 쉬며 잘해나가고 있어요
    힘들게 하지 마시고요 요령껏 하세요
    설거지도 천연세제 만들어 쓰니 헹굼에 그리 집착하지않아도 되고 시간단축도 되고
    빨래에도 세제 조금에 이엠 만들어 넉넉히 부으니 좋구요
    뭐든 요령을 부려보세요 내몸이 아주 덜 힘들어요

  • 6. **
    '13.8.31 9:46 A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집안 일 너무 하기싫어요.

  • 7. 흠...
    '13.8.31 10:32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그런 증세 애 낳고 바로 시작된 저는........................ㅡ,ㅡ;;;;

  • 8. ..
    '13.8.31 12:55 PM (116.123.xxx.250)

    웬만한 곳 걸어다녀보세요(전 출퇴근을 걸었어요.. 왕복 1시간쯤).. 1년쯤 하고 나니 갱년기 증상 거의 사라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209 채동욱 검찰총장의 "유전자검사 받겠다&.. 3 조선 어쩔래.. 2013/09/09 1,417
295208 갤폰에서 들어간 유투브 검색어 어떻게 지울.. 2013/09/09 1,342
295207 노태우 전두환 전직대통령들 추징금도 다 낸다는데,,,,,,민주당.. 32 웃겨 2013/09/09 1,688
295206 시스템 복원지점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1 복원지점 2013/09/09 2,002
295205 해피포인트 만오천점이 있다는데....... 6 --- 2013/09/09 1,720
295204 남편은 왜 결혼이라는 걸 했을까.. 90 인생 2013/09/09 18,665
295203 심리학전공하신분(psychology 3rd edition A c.. 14 급해요 2013/09/09 3,982
295202 떫떠름한게 드라이한다 하나요? 드라이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코스.. 4 선물용 2013/09/09 2,378
295201 초등 3학년 되니 옷 사줄만한 브랜드가 없네요. 7 에휴.. 2013/09/09 2,435
295200 오븐 놓을 자리 좀 골라주세요! 4 ... 2013/09/09 1,990
295199 경기도 양평의 남시손칼국수 집 4 당황 2013/09/09 7,046
295198 운전면허학원 면허 2013/09/09 1,133
295197 다음 생이 있을까요.. 15 xx 2013/09/09 3,074
295196 정말 슬플때 눈물이 나시던가요.?? 3 ... 2013/09/09 1,624
295195 위험사회’가 미디어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1 gh 2013/09/09 2,139
295194 특종의 진수>특종은 정부 발표 받아쓰기 2 진짜 VS .. 2013/09/09 1,452
295193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 예약하고 왔는데요 3 궁금맘 2013/09/09 1,516
295192 인간관계에 대하여..(진짜 친구) 9 스핑쿨러 2013/09/09 4,659
295191 꽃할배,택시 나영석pd 볼때마다 43 그 남자의 .. 2013/09/09 21,209
295190 2007년 FTA 때는 쌀개방 안했습니다-뽐뿌 4 참맛 2013/09/09 1,739
295189 벽지안하고 폐인트칠해도 되겠죠 3 * 2013/09/09 1,831
295188 삼성화재(공유CF) 촬영지 아시나요? 1 공유 2013/09/09 1,051
295187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외압 의혹 확산 9 영화인들 ‘.. 2013/09/09 2,130
295186 앞으로 넘어진 애 일으켜 주지 못할 것 같아요. 48 기분이 그러.. 2013/09/09 14,579
295185 또라이 언론에 있는 발린 사상 사수 4 너그램 공갈.. 2013/09/0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