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썰전이란 프로가 요즘도 인기가 있나요??

어후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3-08-31 00:47:37
지금 재방송인지 하길래 잠깐 봤더니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일들을 열거 하다가 강용석이 돌고래도 있다면서
낄낄대니까 김구라가 그게 뭐냐고 물어서 강용석이 설명해주니까
둘이서 낄낄대고 앉았네요.
옆의 이철희 소장은 그건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하는데도
강용석과 김구라가 낄낄대는 거 보니까 정말 둘 다 구역질 나네요.
제돌이의 귀환은 다큐도 나올 정도로 의미있는 일이었는데
저 두 인간이 낄낄대며 비웃는 거 보니 정말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IP : 175.198.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1 1:02 AM (14.63.xxx.210)

    한동안 재미있게 보다가 몇주 전에 강용석이 촛불시위 참여자 동원 얘기하는 것 보고
    그때부터 안보기 시작했어요. 뒷부분 연예이야기하는 코너도 재미없어지고
    정치 이야기도 전보다 균형감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궁금해서 시청률 검색해보니 6월 말에 3.17 프로인가 최고 기록한 후 하향세인 것 같네요.
    지난주, 이번주는 2.1% 였데요. 역시 다른 시청자들 생각도 비슷한거겠죠.

  • 2. 그게.
    '13.8.31 1:10 AM (121.166.xxx.192)

    돌고래 귀환은 환경론자~동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많았죠..
    인간의 손에 자라 야생적응력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에서 얼마간의 적응기간으로
    오랜기간 제데로 적응할수 있을건가에 대해서...

    저도 멍멍이 키우는 사람이고 동물들 혹사시키는쇼 불편해 하는 사람입니다..

    아.그리고 썰전 요즘도 꽤 인기 있던데요..아마 2-3%를 유지하는듯,,

  • 3. --
    '13.8.31 1:18 AM (2.26.xxx.229)

    인기있어요 -

    이철희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강용석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김구라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그런 재미로 보는거 같아요.

    시각이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나름 유쾌하게 토크하는거ㅎㅎ

  • 4. ...
    '13.8.31 1:36 AM (116.40.xxx.88)

    강용석이 점점 우기기와 무리수를 두니 눈쌀찌푸려 지더라구요. 한동안은 중도 코스프레 좀 하더니만...박원순 시장관련 발언은 정말 열등감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에요. 유일하게 챙겨보는 종편이었는데 이젠 안보려구요.

  • 5. ㅂㅇ
    '13.8.31 1:43 AM (115.161.xxx.136)

    처음엔 재밌었는데,,요즘 좀 짜증나고 재미도 없어지더라고요.
    정봉주라도 나오면 몰라도...

  • 6.
    '13.8.31 2:17 AM (112.148.xxx.113)

    꼴보기 싫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그래도 봐줄만했는데 보자보자하니까 못보겠더이다 진짜

  • 7.
    '13.8.31 3:53 AM (84.191.xxx.231)

    저도 좀 보다가 점점 균형감각을 잃는 듯 불쾌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아져서 안 보게 됐어요.

    시청률도 최근 하락세네요. 제 주위에도 보는 사람이 없고요;;;

    이 정권 들어와서 느낀 가장 큰 불만은 텔레비젼 프로그램이 재미없어졌다는 것! 라디오스타도 그렇고 썰전도 그렇고 재미가 무지 없네요.

  • 8.
    '13.8.31 3:57 AM (84.191.xxx.231)

    내가 김구라 저 양반이 보수주의자 코스프레하는 것까지 보고 있어야 되나 싶어요. 정치철에 스캔들로 날아간 게 뭔 영향을 미친 건지 정치 거물이나 된 것인 양 훈수놓고 거드름피우는 희한한 캐릭터로 변신.

    강용석은 어차피 안 될 친구였지만 김구라는 한때나마 국회의원씩이나 하던 강용석이랑 친한 게 너무 자랑스러운 듯도;;;

    여튼 썰전은 재미없어짐.

  • 9. 생각없는일인
    '13.8.31 7:52 AM (121.168.xxx.52)

    재미없어졌어요..
    전에는 넘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지금은 인내심이 필요해요

    인제는 재밌어지겠지 하다보면 끝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41 아이가 팔을 다쳤어요 9 4살엄마 2013/11/05 944
316040 앙코르와트 시댁과 함께 가려고 해요. 6 단언컨대 2013/11/05 1,602
316039 아내 생일날인데 종교모임이 우선인 남편~~ㅠㅠ 16 오늘생일 2013/11/05 2,620
316038 오늘의 문화충격...... 77 네모네모 2013/11/05 25,068
316037 동양증권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승소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2 ... 2013/11/05 1,014
316036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혐오주의) 2 블레이크 2013/11/05 852
316035 1960년대 싱가포르 이야기 2 동남아 싱가.. 2013/11/05 1,318
316034 말괄량이 삐삐가 포르노 배우가 되었다네요.ㅠㅠ 16 추억 2013/11/05 20,685
316033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1 화영 2013/11/05 1,200
316032 흑설탕 스크럽 어떻게 만드나요? 맞는지 2013/11/05 910
316031 운동할때 보정속옷 안입는게 좋을까요? 2 운동 2013/11/05 1,800
316030 갑자기 그 빵이 먹고 싶다...... 9 ... 2013/11/05 3,315
316029 민사재판시 양측간 조정이 합의가 경우 번복할수 있나요? 1 ... 2013/11/05 880
316028 산시부르 의상실 아시는분 5 dd 2013/11/05 811
316027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이유,,,,뭘까요? 2 ....,... 2013/11/05 1,005
316026 곱게자란자식이란 웹툰인데 보세요 4 2013/11/05 2,757
316025 군 입대 속옷 양말은 주나요 2 한마리새 2013/11/05 1,314
316024 이 트렌치 코트좀 봐주세요 12 고민중 2013/11/05 2,672
316023 팟타이 망쳤습니다ㅠㅠ 10 게으른새댁 2013/11/05 2,507
316022 지갑좀 다시 한번만 봐주실래요 2 죄송합니다 2013/11/05 915
316021 6세딸이 친구가 무섭다네요.. 3 6세딸 2013/11/05 1,263
316020 베이크치킨 만드는 레시피좀 공유해주세요. 치킨? 2013/11/05 841
316019 토스트기 추천 부탁드릴게요!! 토스트기 2013/11/05 566
316018 조중동... 돈 내는 독자 계속 줄고 있다 7 ... 2013/11/05 1,608
316017 펌)할머니와 고양이 2탄.. 6 ,,, 2013/11/05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