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아이 친구관계 걱정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걱정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3-08-30 13:10:55
댓글이 별로 안달려서 다시 올려요
별일 아닌데 제가 예민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남자아이인데 욕하는거 싫어하고 소심해요
반에 남자애들 무리가 두팀으로 나뉘는데
한팀은 좀 영향력있는 애들인거 같고 한팀은 우리애랑 비슷한 성향의 애들인거 같아요
영향력있는 애들이 우리애 팀애들을 좀 함부로 하는거 같고 그러네요
그런데 우리애랑 친한 애들중 한 남자아이가 우리애를 따 시키려고 하나봐요
한명은 따 시키려는 애 옆에 붙어서 그 애가 하는대로 따라하고요
한명은 그냥 그 애 신경안쓰고 우리애랑 놀고요
이게 은근히 애들끼리 우노게임 같은거 할때 안 끼워주다가 우리아이가 큰소리로 끼워달라고 해서 선생님이 오시면 끼워준다거나 그런식이에요
한번은 따 시키려는 아이 말고 다른 애가 따시키려고 한다고 알려줬고 같이 따 시키려고했던 아이한테 사과받은 적 있어요
물론 주동한 아이에게는 사과를 못받은거 같아요
그런데 그게 딱 끝난게 아니라 계속 따시키려고 하나봐요
한달 후에 수학여행 가는게 가서도 저러면 아이가 상처받을꺼 같아 걱정되요
아이한테 따 시키려는 아이한테 너가 나를 따 시키려고 하는거 안다고 이거 왕따 주동되는거 알고있냐고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 너가 왕따주동되는거니 그런 행동하지 말라고 말해보라고 할까요?
아이한테 일기장에 쓰라고 하려고요
선생님께서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상황을 아시면 도움을 주실수 있으실꺼 같아요
우리아이가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수련회 전에 상담을 가봐야 할까요?
IP : 39.7.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19 PM (14.35.xxx.22)

    남자아이들이 그렇게 똘똘 무리를 나쥐어 있다니 특이해요. 저희반 남자아이들은 교실에선 대체적으로 무난한데.. 주동자 한둘이 있나보네요. 그런분위기면 저도 많이 걱정될 것 같아요.. 에공

  • 2. ...
    '13.8.30 1:26 PM (14.35.xxx.22)

    그리고, 이렇게 엄마가 고민하고 있다는건 당연히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 해야죠.

  • 3. 프레젠
    '13.8.30 3:14 PM (221.139.xxx.10)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는 책 한 번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이에게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앞으로 또래 친구들로 인해 여러 고비가 찾아올겁니다.
    그 파도를 아이가 헤쳐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이 아이에게 힘을 주셔야 합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돈독한 아이들이 그 파고를 잘 넘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701 찬 수육 어떻게 데워 먹나요? 10 냉장고에있는.. 2013/09/05 2,742
293700 제행동 올케가 기분 나빠 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63 어렵다 2013/09/05 13,187
293699 피아노 조율사 기사분 왜 그러셨을까요? 6 .. 2013/09/05 2,790
293698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 오지은 무슨 일이 있었나요? 2013/09/05 2,396
293697 함초 효소가 체지방 빼는데 좋다던데요 4 효소 2013/09/05 2,897
293696 이런 교과서로 국사 교육 강화하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3/09/05 1,228
293695 혹시 이사간 집에도 전에 살던 사람의 원념(?)같은게 남는걸까요.. 12 ㅇㅇ 2013/09/05 3,538
293694 전에 CD기 안 가출소녀 글 올렸었는데 5 힘든아이 2013/09/05 1,651
293693 요즘 떡집에도, 쌀 갖다주면 떡 만들어주나요. 8 떡집 2013/09/05 3,445
293692 (급질)다크써클용 컨실러는 밝은색?어두운색? 어떤게 나을까요? 1 점다섯 2013/09/05 2,265
293691 이성을 만날때, 싫증을 금방내는것도 바람기가 많은거라고 봐야하나.. 2 바람기 2013/09/05 4,134
293690 간단한 영어 문법 설명좀 부탁드릴께요(will be -ing) 5 ,, 2013/09/05 1,712
293689 공무원연금 세금 떼이나요? 4 궁금이 2013/09/05 11,094
293688 em용액으로 청소햇는데 신세계 맞네요 6 ㅇ ㅇ 2013/09/05 4,782
293687 응급실 알바는 급여가 1 .. 2013/09/05 3,372
293686 가양동 15평전세 빨리 나갈까요? 3 유끼노하나 2013/09/05 1,780
293685 성폭행 미수범, 중상에 쇠고랑까지... 4 ㅎㅎ 2013/09/05 1,913
293684 기침이 몇달을 안 낫는데...........ㅠㅠㅠ 16 ryu 2013/09/05 4,236
293683 모기때문에 미치겠어요 3 원걸 2013/09/05 1,487
293682 내란음모 사건의 '반전'…국정원의 물타기 탄로나나? 4 국정원기획설.. 2013/09/05 2,490
293681 고추가루1키로에 26,900 비싼가요? 12 모 블러그에.. 2013/09/05 5,062
293680 두돌전후아기...훈육은 언제부터 해야하는건가요?ㅠ.ㅠ 16 동네엄마 이.. 2013/09/05 2,677
293679 박종길 차관, 운영하던 사격장 부인에 불법 양도 2 세우실 2013/09/05 1,659
293678 집 판 후 2년,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요? 7 .... 2013/09/05 2,978
293677 <한겨레> 칼럼으로 수업해 선거법 위반? 샬랄라 2013/09/05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