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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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서도 키높이 수술 하나봐요?
십여년전에 듣고,외국에서만 하는줄 알았는데 국내서도 하네요. 부작용이 없기 힘들거 같은데 ㅠㅠ안타깝네요.
1. 예전
'13.8.30 6:09 AM (115.136.xxx.100)벌써 10 년도 전에도 했었어요
tv에서 어떤 남자의 키고민을
따라 가면서 가족들의 반대에도
수술하는 내용을 보여줬었거든요
그 당시 그 남자는 수술직후
사망했어요 마취에서 깨지 못했던거 같더라구요
tv에서 결국 사람이 사낭했는데도
그 내용을 방영했단것이 참 충격이었는데
인간극장 같은 몇일간 방영한 휴먼다큐였거든요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2. 쯥!
'13.8.30 7:29 AM (114.204.xxx.217)키와 외모를 판단기준으로 삼는 성향의 사회다 보니
인술이 아닌 돈술이 된 의료계 종사자가 넘쳐 나는군요.
10년 전쯤 전에 남편진구가 이 수술 했더랬어요.
소아마비어서 짧은 한쪽다리만 늘리려구요..
근데 결국은 별 효과 못봤어요.
무지 큰 돈만 날리고, 1년동안 몸고생하고
그동안 직장 못다녀 수입도 없어지고..
기족들은 기족들대로 힘들고.
단지 키가 작다는 이유로 하는 수술이 아닌데
어찌된 사회라서 저런 수술을 감행하게 사는지..3. 성형에 비함
'13.8.30 8:10 AM (124.5.xxx.140)발전속도 많이 늦는듯. 얼굴은 예쁜데 키작은 사람들이 많인요.안전하다면 누구나 달려들텐데 뛰지 못하게 되었다던가부작용이 있더군요. 자꾸 성공했단 얘기가 나와주면좀 달라지겠죠.
4. 헉!
'13.8.30 9:22 AM (219.251.xxx.144)키작다고 열등감 조장하는 사회가 정말 큰문제입니다 ㅠ
5. ...
'13.8.30 9:26 AM (118.221.xxx.32)원래 장애 치료용인데...
그걸로 다리만 늘린다고 될까 싶고
평생 뛰지도 못한다는데.. 걱정되요
사실 키가 별거 아닌데...사회가 이러니
아이 어릴때 홀몬 치료나 뭐라도 해줘야지. 원망 안듣겠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