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없는 회사후배

4가지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3-08-29 17:49:44

회사에 한참 어린 후배--고등졸업하고 중국유학-호주남자결혼 등으로 한국정서가 많이 부족한 후배가 있어요.

높은분들한테 아부는 엄청 잘하는 타입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안하무인격이고

일처리도 엉망이면서 본인이 엄청 잘난줄 알고 살고있어요.

저는 그렇거니하고 무시하고 지내는데

자기 맘에 안들거나 친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만나도 인사도 안하네요.

저보고 주변에서  좀 따끔하게 말을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말한다고 성격이 달라질까요?

 

IP : 203.194.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8.29 5:52 PM (211.234.xxx.56)

    내버려두세요.말한다고 달라질 사람이였으면 다행이게요? 괜히. 잔소리 한다고. 생각할지모릅니다

  • 2. 문도라지
    '13.8.29 5:53 PM (61.252.xxx.66)

    뭘 그렇게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구만..

  • 3. ..
    '13.8.29 5:53 PM (122.36.xxx.75)

    왜 님보고 따끔히 말하라고 하나요?
    본인들은 말안하면서 괜히 총대메지마세요

  • 4. ...
    '13.8.29 5:59 PM (84.250.xxx.153)

    꼭 한국 정서가 부족해서만은 아니예요. 국내파 중에서도 지 생각에 중요한 사람(주로 남자, 아저씨들)한테만 잘 보이면 된다는 생각 가진 사람 꽤 있어요. 원글님 나이가 아니라 직급이 그 아가씨보다 확실히 몇 단계 위에 있거나 님이 사수라서 그 아가씨 교육 안 시킨 게 님 평판에도 영향 줄 거 아님 암말 안하는 게 나아요. 님한테 한소리 하라고 한 사람들은 왜 직접 얘기 안하겠어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지... 우리 사회엔 아직 업무 능력과는 별개로 사무실엔 발렌타인데이등 기념일 분위기 내주고 회식 가면 비위 맞춰줄 예쁜 처자 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저씨들이 윗자리에 포진해 있거든요.

  • 5. ㅇㅇ
    '13.8.29 6:07 PM (222.112.xxx.245)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외국 물한번 안먹어본 사람인데 저런 사람 봤어요.
    잘보여야할 윗사람한테는 아부하면서 자기랑 동급이나 자기보다 아래면
    상대편에서 인사해도 생까는 사람요.
    자기 기분 내키면 인사하고 아니면 생까고. 기분 내키면 친한척 하고 아니면 눈 마주치고 무시하고.

    그냥 그런 사람인거예요.

  • 6. 바나나
    '13.8.29 6:23 PM (175.210.xxx.14)

    한국서 고등학교 나왔으면....빼도박도 못하는 한국인인데,,,...
    호주남이랑 사니까....자신도 White Australian인 줄 착각하남??

    외국물 먹었다고 특별대접 해주는 님네 회사 꼰대남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한,,,,그녀는 영원한 계륵!

  • 7. 말한다고
    '13.8.29 6:35 PM (183.100.xxx.240)

    달라질 사람이면 벌써 달라졌죠.
    그사람이 살면서 배운 처세가 그거고 잘 먹혔으니까 그렇게 살겠죠.
    윗사람들이 판단할 일 같아요.
    휘둘리지 말고 내 페이스대로 지내세요.

  • 8. ...
    '13.8.29 7:06 PM (220.72.xxx.168)

    뭐라 할 필요없어요.
    다만, 일 제대로 안하고 남에게 넘기거나 일처리 티미하면 그땐 가차없이 지적하고 야단치세요.
    완전히 공적인 일만 딱 객관적으로...
    그거 말고는 다른 걸로 말하면 원글님만 뒷말 납니다.
    다만, 객관적으로 지적해야 할 때는 절대 봐주지 마세요.

  • 9. 00
    '13.8.29 7:18 PM (175.199.xxx.61)

    연관된 일을 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혼내주시고, 인사는 확실히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회사 신입중에도 인사 안하는 사원이 있어서 선배들 몇명이 불러놓고 혼냈어요.
    회사 옷 입은 사람이 시야에 들어오면 무조건 인사하라고.
    확실히 혼내서인지 그다음부터는 열심히 인사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31 나무는 어떻게 버리나요? 나무발판 공간박스등등 3 정리 2013/09/16 14,554
297930 시댁에 며칠 있으세요 25 ... 2013/09/16 3,805
297929 휴.. 결혼은 빨리 하고 싶은데.... 2 손님받아라 2013/09/16 1,312
297928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어떻게 될까요?? 2 ㄴㄴ 2013/09/16 928
297927 MB 정부서도 무죄, 박근혜 정부 유죄로 둔갑 7 상고할 것 2013/09/16 1,668
297926 갈 만한곳 있을까요?? 추석 2013/09/16 799
297925 오후의 뉴스 1 국민티비 2013/09/16 1,072
297924 '꿋꿋' 檢 "국정원, 개그콘서트 발언 동향보고 1 당신들의 대.. 2013/09/16 1,137
297923 시댁행사후 비용문제 25 바람기억 2013/09/16 4,358
297922 전종류 냉동해서 다시 쓸수 있나요? 6 명절용 2013/09/16 1,568
297921 다이어트는 추석 이후에 할래요... 4 ㅜㅜ 2013/09/16 1,339
297920 아이들비빔밥해주려는데소스 5 추천해주세요.. 2013/09/16 1,797
297919 소파가 뒤로 자꾸 밀려나는데요 2 도와주세요 2013/09/16 1,360
297918 조언 부탁... 학교 선생님 25 고3엄마 2013/09/16 4,554
297917 블랙박스 사고영상 보니 더 운전할 엄두가 안나요. 3 ... 2013/09/16 2,386
297916 수시 접수끝! ...추석시작!... 8 맏며느리 2013/09/16 2,286
297915 대치동 4인 가족 생활비.. 6 궁금궁금 2013/09/16 6,500
297914 염색, 부분만 해도 되나요 2 그레이헤어 2013/09/16 1,059
297913 우울했는데 "며느리 안고자면 큰일납니다" 1 아이구배야 2013/09/16 3,327
297912 지금 월북 기사... 17 못 믿어 2013/09/16 4,411
297911 덥지 않으세요? 6 ... 2013/09/16 1,548
297910 이케아 향초 빨간색 무슨향인가요? ..... 2013/09/16 1,232
297909 명절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옥쑤 2013/09/16 857
297908 한명숙 실형 2년 확정. 6 .. 2013/09/16 2,640
297907 법조계 그녀한테 전화해봤는데 2 행방잠수 2013/09/16 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