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은 약점같아요..
작성일 : 2013-08-29 16:52:49
1640593
ㄷㅡㄷ저는 거짓말을 잘 못해요. 수다떠는 것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왠만하면 묻는말에 있는대로 대답하는편이거든요.
상황이 안좋으면 있는대로.
워낙 허세나 있는 척 하는걸 못해요.
지나고보니... 말안하는게 갑인것 같아요.
이것저것 저에 관해,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어떤애는 자기 남친이랑 내 사정을 나누고.,
저의 안좋은 상황은 어떤이에게는 반면교사로 딴 친구에게
익명으로 얘기되어지구.
더구나 절 안되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워낙에 저를 낮춰서 웃기는편이라.
자존감이 낮진 않은데, 웃음유발용도로 저를 좀낮춰말하는
편인것같아요.
한 때는 예전 남친과 안좋게 헤어진 사정을 친구에게 다 말했더니
너 아직 정신 못차렸니? 라는말을 하더라구요.
별거아닌데, 제사정 제가 알지.. 남에게 나를 솔직히
말할필요가 없다는걸 깨닫고, 요새는 좀 꾸며말하기도하고
쿨한척하고, 연애사는 잘 말안하게 됐는데.
지나고보니, 이런걸 왜 이제 깨달았나싶어요.
제 이야기 듣는거 좋아하던 친구는 자기 이야긴 거의 안하고
내 ㅇㅣ야기 재밌어하고, 자기는 평온하고 행복하다는 듯이
좋은거만 이야기했었는데. 지금와서 느끼는건 걔는 남의불행에
얼마나 위로가 됐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솔직하다는 게 단점이라서 고치는 중이랍니다.
IP : 114.200.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빵빵
'13.8.29 4:54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지금 그런사람있어요
저한테 맨날 지 친구얘기
사생활부터 자기 컨디션안좋은날 지가 짜증나게 굴어놓고 그쪽에서 그만하라고 지 비위 상하게 했다고
줄줄
연락 끊었어요
2. ...
'13.8.29 4:55 PM
(14.46.xxx.158)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지만 다 밝힐 필요도 없죠.
3. 솔직한 건 미덕인데
'13.8.29 4:58 PM
(222.101.xxx.154)
상대를 가려서 해야죠. 남들 맘이 다 내 맘 같지가 않아서요
4. ..
'13.8.29 5:14 PM
(210.109.xxx.30)
저도 솔직한데. 나이가 들다보니 쓸데없는 농담은 할필요가 없는거 같고.. 요즘은 회사에서 사무적인 말만 해요.
전에 동료하고 이야기하다보니 인사이동 관련해서 나는 이런저런 내 계획 이야기 하고 상대방은 듣고있고.
나중에 보니 그사람 발령나더라구요. 입을 완전 꾹 닫고 있었던거죠.
또 소개팅해서 아주 이상한 남자를 만났는데 동아리 동기한테 이야기했더니
네가 특이한거 아니니??? 라며 완전 약점 잡은듯 구는데 우습더라구요.
장점은 사람들이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라는걸 안다거나 내말은 다 믿는다는 상사도 있었고 반듯하게 보는 사람이 있어 좋더라구요. 호감을 가지고 잘 대해준다는거.
5. 솔직녀
'13.8.29 6:17 PM
(175.223.xxx.57)
비교적 솔직해요. 컴플렉스도 없는 편이구요. 만약 내가 솔직하게 나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상대방이 나를 불쌍히 본다 해도 별로 기분 안 나빠요. 남이 나를 어찌보든 전 괜찮게 살고 있다는 자신이 있어요. 다만 나의 예민한 부분 ( 자라온 가정환경 )은 절대 남 앞에서 이야기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3749 |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13 |
사위 |
2013/08/29 |
3,628 |
| 293748 |
구두 좀 봐주면 안잡아먹지~~~~롱 10 |
헤헤 |
2013/08/29 |
2,391 |
| 293747 |
힐링시간 고고씽~!! |
이윤호선생님.. |
2013/08/29 |
1,624 |
| 293746 |
미묘한걸 어떻게.. 지금 시기가 그런걸 어떻게? |
아마미마인 |
2013/08/29 |
1,770 |
| 293745 |
여당 의원 “이번 일 잘 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3 |
부활 |
2013/08/29 |
1,839 |
| 293744 |
황마마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31 |
어머 |
2013/08/29 |
8,211 |
| 293743 |
창원에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
도와주세요 |
2013/08/29 |
3,412 |
| 293742 |
친구가 뼈가 부러졌다고 연락 받았어요 11 |
사탕별 |
2013/08/29 |
2,985 |
| 293741 |
한가람미술관앞 현대수퍼빌 사는분 있나요? 8 |
ㅡ |
2013/08/29 |
2,715 |
| 293740 |
비행기에서 주는 담요요. 돈 주고 사시나요? 몰래 가져오나요? 44 |
.. |
2013/08/29 |
19,189 |
| 293739 |
칼슘제,,,원래 먹기힘든가요? 4 |
ㅇㅇㅇ |
2013/08/29 |
2,550 |
| 293738 |
길냥이 밥도 가져가나봐요. 11 |
내맘 같지 .. |
2013/08/29 |
1,971 |
| 293737 |
잠실 리센츠 사시는분...질문이요?? 3 |
문의 |
2013/08/29 |
3,386 |
| 293736 |
오로라 단역남배우들은 다 성형배우아님 없네요 14 |
성형중독 |
2013/08/29 |
3,252 |
| 293735 |
뭔가 매콤한 거 먹고 싶어요. 15 |
커피 |
2013/08/29 |
3,880 |
| 293734 |
오로라 뭐 저런X이 다있나요 27 |
보라색바 |
2013/08/29 |
7,117 |
| 293733 |
가벼운 등산과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위한 사이트 공유해요 76 |
걷는게 좋아.. |
2013/08/29 |
8,305 |
| 293732 |
노화가..이런건가요? 3 |
몸이 왜 그.. |
2013/08/29 |
3,501 |
| 293731 |
독일 제품중에 욕조, 세면대 누런 때 없애는 거 없나요? 3 |
-- |
2013/08/29 |
2,924 |
| 293730 |
급하게도움요청)아이 혼내고있는중인데.. 20 |
텅빈거리에서.. |
2013/08/29 |
4,924 |
| 293729 |
내란음모’ 아스트랄한 국정원 ‘촛불 습격 사건’ 3 |
국민을 개호.. |
2013/08/29 |
1,823 |
| 293728 |
mbc 기분 좋은 날 '남편, 또는 고부갈등' 등으로 화병이 난.. 2 |
이작 |
2013/08/29 |
2,589 |
| 293727 |
김어준‧주진우 국민참여재판’에 박지만 증인 채택 5 |
朴5촌살인사.. |
2013/08/29 |
2,732 |
| 293726 |
MB 저격수’ 이석현 ‘불법정치자금 혐의’ 무죄 1 |
신빙성 없어.. |
2013/08/29 |
1,264 |
| 293725 |
영양제 임팩타민,대체할 영양제 있나요? 12 |
비싸요. |
2013/08/29 |
7,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