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월욜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많이 망설여 집니다.
주5일근무지만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야근이 있어요.
물론 4대보험이나 월차, 연차는 다 있고 세전 급여가 130만원입니다.
그리고 6개월후 정직원이 되면 140 좀 넘게 받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경력단절후 몇년만의 취업이라 다녀보자 하는 맘이 있지만
8시에 끝나는 날이 두번이나 있는거에 비하면 급여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평소 백만원만 주면 어디든 가고싶단 맘이였는데 막상 이런조건이 되다보니
자꾸 망설여지고 악조건에 자신을 끼워맞추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일이 단순 생산직이라 그것도 솔직히 겁이 납니다. 사무직으로만 10년넘게 일하다
과연 내가 해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조건으로 일단 다녀봐야하는지 아님 좀더 알아보는게 나은건지 제게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