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각관계 놓여본적 있으세요?

삼각관계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3-08-29 13:52:41

그러니까,

나를 사이에 두고 남자 2명이 싸우는거 말고,

한 남자 사이에 두고 나와 다른 여인이 싸우는거요.

 

어제 주군의 태양 보다가 문득,

서인국이 공효진과 소지섭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말려들거 같던데..

계속 짝사랑 하고, 질투하고...

드라마에 그런 상황설정 많이 나오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좋아하고, 붙어다니고, 행복해하고..그러는걸 계속 주위 맴돌고 주시하면서 질투하고, 마음아파하고..뭐 이런상황이요.

물론 드라마니까 그런거고, 드라마가 현실은 아니니까...하고 생각들지만 그래도 혹시 내가 만약 서인국 입장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많이 해봤네요.

 

전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 좋아하면 삼각관계에 말려들지 않고 바로 포기해버리거든요. 바로 관심끊고.

옛날 짝사랑을 조금 해봤지만서도 그 남자가 저를 별로 좋아하거나 그런 감정이 아니라는걸 안 순간 바로 포기되더라구요.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가 생겨도 계속 주위 맴돌고 질투하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요.

딴분덜은 어떠신지..

 

IP : 59.5.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봐요
    '13.8.29 2:01 PM (59.5.xxx.216)

    여자랑 남자랑 다른건지.

  • 2. ,,,
    '13.8.29 2:07 PM (49.1.xxx.19)

    남자들도 바로 끊어요.

  • 3. ㅇㄹ
    '13.8.29 2:11 PM (203.152.xxx.47)

    그냥 내가 좋아했던 남자는 날 동생으로만 보고
    다른 여자들하고 노는거 보기만 한적 있어요..
    딱히 한여자와 커플로 묶인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저런 여자들과 살짝 엮일까말까 뭐 그런 관계로
    사귄다고 하긴 좀 약하고 그렇다고 안사귄다고 하긴 좀 진한? 요즘은 이걸 썸탄다고 하더군요 ㅋ
    근데 그남자가 지금은 내 남편임
    저도 자존심은 강해서 절대 내색은 안하거든요.
    근데 제게 다른 남자가 아주 강하게 대시하길래 그남자도 사람은 괜찮고 저에게 굉장히 적극적이고 오랫동안
    정성을 들인 사람이라서 (계속적으로 호감표시 사귀고 싶다고 대시)
    그냥 사귀기로 선언하고 손잡고 다녔죠... 근데 사귀기로 하고 손잡고 다닌날 남편이 그걸 본거예요.
    갑자기 난리를 치면서 저에게 사귀자고 쫓아다니고.. 그동안은 동생으로만 보였는데 여자로 보인다느니;;;
    저도 오랫동안 남편이 제 맘에 있던 사람인지라........
    미안하지만 사귀기로 했던 남자에게 사실대로 고백하고 사귀기로 하던거 없던일로 하자고 했었죠..
    더 골때렸던건 그 사귀기로 한 남자가 나중에 또 술취하고 남편과 제가 데이트 하는 장소에 나타나서
    남편하고 싸우고 행패부리고.. 하아.. 오래전 일이네요 ㅋ

  • 4. ...
    '13.8.29 2:35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사랑도 쟁취라던데
    저도 두여자가 동시에 한남자 바라보는 상황을 못견디겠던데요
    상황자체가 우습고 싫어서

  • 5. 맞아요
    '13.8.29 2:41 PM (59.5.xxx.216)

    저도 그 상황이 우습고 오글거리고 어이없고 그래서 못견딜거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031 박대통령 ‘재벌 달래기’에 경제민주화 또 후퇴 조짐 3 세우실 2013/08/29 1,621
291030 라이트브라가 인견브라보다 시원한가요? 선택 2013/08/29 1,661
291029 외국국적자 신원조회는 어찌하나요? 1 가을비 2013/08/29 890
291028 45세 주부가 3년만에 취업했는데요.. 14 시원한소나기.. 2013/08/29 6,306
291027 강아지키우시는 분들 17 여행은 어떻.. 2013/08/29 2,636
291026 오빠 이혼 후 첫 명절 31 선택 2013/08/29 14,318
291025 닭강정을 가슴살로 부드러~~웁게 할 수는 없을까요? 2 닭가슴 2013/08/29 1,091
291024 진상을 판단하는 기준... 6 진상 2013/08/29 2,106
291023 (방사능)어린이집 급식에서 수산물을 제해달라고 요구합시다- 참고.. 1 녹색 2013/08/29 2,197
291022 이런이유로 아파트평수넓히는거 주저하시는분 계신가요? 15 .. 2013/08/29 4,800
291021 공인연비 리터당 61키로 ㅎㄷㄷ 7 2013/08/29 1,461
291020 82에서 배운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요리는 뭔가요? 366 요리 2013/08/29 18,219
291019 가늘게 잘썰리는 양배추채칼추전 좀ᆢ 6 양배추 2013/08/29 2,557
291018 사무실 모두 외근 나가고 4 차한잔 2013/08/29 1,369
291017 방뺐다고 표현하는것... 11 딸기 2013/08/29 1,863
291016 표창원 전 교수 음모죄 관련 대법원 판례 트윗 2 참맛 2013/08/29 1,870
291015 오로라에 나타샤 재투입 안될거라는데요 6 뭐지? 2013/08/29 2,164
291014 초1 코팅기 유용하게 쓰일까요? 7 코팅기 2013/08/29 1,179
291013 이번주 미녀들의 수학 창의수학영재 진영이 보셨어요? 초코홀릭 2013/08/29 1,595
291012 인테리어 고수님들 소파 조언좀 주실래요? 3 닉네임123.. 2013/08/29 1,917
291011 제가 잘못한 건가요? 12 에휴 2013/08/29 3,655
291010 물러진 오이지는 정녕 버려야만 하나요 7 어쩌나 2013/08/29 7,003
291009 남편 흉 시어머니 시누한테 보는것.. 17 고수님 2013/08/29 3,756
291008 이상한 노래가 자꾸 머리속에서 생각이 나요 무슨 노래지??? 4 ... 2013/08/29 1,472
291007 사랑하는 국민에서,,,전 빼주세요 14 2013/08/29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