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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좀 이상하다는 신호를 결혼식때 주긴 줬어요

지금생각하면 조회수 : 22,606
작성일 : 2013-08-28 15:20:30
결혼할때 친정아빠가 현직이셨어서 손님들이 거의 천명 왔거든요. 80퍼센트는 아빠 손님...

근데 식하고 양가부모님이랑 신랑신부 인사다니는거
시부모님은 하기 싫다고 안하신다 했었어요.
우리쪽 손님 아니고 다 우리보다 어린데 우리가 "머리를 조아려야" 하냐고;;

전 신랑이 어떻게 어른들이 머리를 조아리겠냐 해서
아니 그냥 자식 결혼식에 오신 분들이고 축하해줘서 고맙다 이런 인사하는거 아니냐고 좀 이상하다고
근데 안하고 싶으면 안하시면 되는거고 중요하지 않다 그랬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힌트힌트왕힌트였던거 같아요.
IP : 110.70.xxx.5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8 3:24 PM (182.212.xxx.108)

    대박이네요 이상한 시부모

  • 2. 으힉
    '13.8.28 3:24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뭐 굳이 내손님도 아닌데 시댁이 친정 손님까지 챙길 필요없지만
    멘트가 거의 개념 밥말아드신듯~

    그냥 우리 손님 아니고 안면없으니 불편하다 하면될걸

  • 3. ...
    '13.8.28 3:25 PM (14.46.xxx.158)

    신랑신부는 다 인사하지만 양가 부모님들은 각자 자기 손님들만 챙깁니다..그러니까 내쪽에 부주한 사람들에게만 감사인사 하면 되는거지 사돈댁에 부주한 사람들까지는 안챙겨도 된다는거죠.

  • 4. ..
    '13.8.28 3:26 PM (122.36.xxx.75)

    그땐 왜 몰랐을까요..ㅜ

    저도 땅을치고 후회합니다

  • 5. ...
    '13.8.28 3:28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자식 결혼시키면서 이상스런 것 맞네요
    자격지심 같은게 느껴져요

  • 6. ^^
    '13.8.28 3:30 PM (211.234.xxx.210)

    보통 신랑신부만 인사드리러 다니던데요.. 저는 원글님 친정댁이 좀 이상합니다. 시부모님 말씀도 틀리지 않고 다만 좀 돌려얘기하시지..

  • 7. 원글
    '13.8.28 3:31 PM (110.70.xxx.53)

    저는 뭐 상관없었는데... 2부때 밥먹으면서 신랑신부랑 부모님이랑 인사하러 다니는건데
    남편이랑 시부모님이랑 진행하는 직원한테 조아릴수 없다 어쩌고 하니 직원도 당황하고 저도 뭥미 싶고 그랬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그 찰나가 많은것을 말해주는 거였었고요...

  • 8. ...
    '13.8.28 3:33 PM (218.234.xxx.37)

    조아린다고는 안하죠.. 인사하는 거지.. 자격지심(콤플렉스)의 절정이네요.

  • 9. ...
    '13.8.28 3:39 PM (112.220.xxx.100)

    신랑신부만 인사하로 다니죠..
    부모님은 따로 우편으로 감사인사 보내잖아요..
    어려운분들 참석한거면 각자 알아서 그자리에서 인사하면 되는거고..
    저도 원글님 친정집이 좀 이상해요..

  • 10. &&
    '13.8.28 3:4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양쪽 다 이상한거 같네요,
    보통은 신랑 신부만 인사다니더만요,,
    그리고 부모들은 자기집 손님 접대만 하고 그러던데
    사돈간에 서로 어려운데 그런 이야길 꺼낸다는 자체가...
    물론 조아린다고 표현한 시모도 이상하지만..

  • 11.
    '13.8.28 3:43 PM (112.152.xxx.173)

    성격좋은 분들이면 이건 좀 아니다 싶을때 좋게 말씀하시죠
    사돈관련해서 예의범절문제도 그렇고 집안마다 생각이 다 달라요
    다를수 있는데 ...
    좀 까칠하게 말하시는분들은 실제로도 좀 까칠해요 ㅎ

  • 12. 원글
    '13.8.28 3:44 PM (110.70.xxx.53)

    제가 결혼식을 많이 안가봐서 정석은 잘 모르겠고
    전 코엑스워커힐에서 했는데 거기선 다같이 인사하러 다니는거라고 안내받았어요.
    예식장마다 다른가봐요...

  • 13. ....
    '13.8.28 3:50 PM (114.202.xxx.253)

    힌트는 문제 풀기 이전에 알아야지...,~
    답안지 제출한 후에야 무슨 소용인듯요.

  • 14. --
    '13.8.28 3:53 PM (188.104.xxx.162)

    무슨 머리를 조아려요. 서로 웃으면서 서로 축하하고 축하받는건데...
    2222222

  • 15. -_-
    '13.8.28 3:54 PM (112.220.xxx.100)

    원글님네 하객이 천명 가까이왔으면 원글님네 손님으로 자리 거의 채웠단 소리인데..
    그런 마당에 같이 인사하로 다니자니..ㅎㅎㅎ
    시댁어른들 좀 황당했겠어요...
    첫단추는 원글님네가 잘못 끼웠네요...
    시댁쪽에선 아주 기분 나쁜 상황임..

  • 16. 114.202님 동감..
    '13.8.28 3:57 PM (121.88.xxx.128)

    문제 풀기 전에 알아야지..답안지 제출한 뒤 알면 아무 소용없죠;; 즉, 결혼전에 알아야하지 않았을까요?

  • 17.
    '13.8.28 3:58 PM (223.33.xxx.77)

    예식장마다 다르지않던데요
    그예식장이 좀 이상하네요
    저희4남매 글고 친척 친구들 다보았지만
    신부쪽에 인사가는 신랑쪽부모를 본적없네요
    각자 자기들손님 챙기죠

    시부모님이 까칠하게 반응하신것은 맞지만
    저같아도 기분나빴을것 같네요

  • 18. ...
    '13.8.28 3:59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댓글 들 참 까칠하다
    어느쪽이 많건 적건 자식 결혼식온 하객에게
    인사하면서 머리조아리기 싫다 말하는 부모가 안이상하면
    누가 이상한 건지.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구먼

  • 19. 인사
    '13.8.28 4:01 PM (180.67.xxx.11)

    근데 인사는 신랑 신부만 다니는 거 아닌가요? 부모님들이야 자기쪽 손님들만 챙기는 거고.
    자기쪽 하객도 아닌데 양가 부모가 같이 다니며 인사하는 건 좀 그렇죠. 하객도 원글님쪽이
    대부분이면 더더군다나요

  • 20. ..
    '13.8.28 4:06 PM (116.38.xxx.201)

    저도 원글님친정이 이상한데요..이제까지 사돈댁 하객까지 인사하러 다니는것 못봤는데요..
    원글님쪽 하객이 천명이상이면 거의다가 친정쪽 하객인데 시댁 사돈까지 인사하러 다니자하면
    기분나쁠것 같은데..
    다 자기쪽 하객만 챙기던데..

  • 21. 시부모님이 말이 좀 그렇지만
    '13.8.28 4:07 PM (180.65.xxx.29)

    친정부모님도 이상해요 제가 보기는 양가 다 이상한데 저쪽만 이상하다니 좀..
    자기 손님들 자기들이 챙겨야지 왜 사돈 보고 인사다니자 해요?
    자기쪽 손님이 80%면 저쪽 사돈을 배려해야 하는게 맞는데
    사돈에게 하객많다고 자랑하고 싶고 좀 우쭐하셨나 싶네요 힌트는 결혼식날 원글님 집에서 준듯 한데요
    여기서 욕하는것 보니

  • 22. ..
    '13.8.28 4:08 PM (59.150.xxx.242)

    양가 부모님은 인사하러 잘 안 다니는데.... 다만 친정 부모님이 이끌어서 결혼 당사자와 같이 친정쪽 손님 돌면서 인사하면 되구요.... 그건 시댁쪽도 마찬가지....
    친정 부모님이 시댁쪽에 그것을 요구 했으면 님의 친정집도 많이 이상합니다....

    친정쪽 손님도 너무 많아 위세에 눌리고 시댁부모님한테 인사를 요구하시다니 기분 상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나본데.... 역시나 어휘의 선택은 좋지 않네요....
    손님 수를 보건데 결혼식 자체가 너무 친정쪽 중심으로 흘러가니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수도요....

  • 23. ..
    '13.8.28 4:12 PM (121.148.xxx.81)

    무슨 경우가 ...
    사돈네 손님한테 인사하는 경우는 또 뭐래요?
    결혼식날 자기손님 본인들이 인사하지
    참 웃기는 경우네요.

  • 24. ...
    '13.8.28 4:13 PM (112.220.xxx.100)

    천명정도 수용가능한 홀같은데..원글님네 하객이 천명가까이..
    딱봐도 그날 식장 분위기 예상되지 않나요? ㅎ
    그날의 주인공은 신랑,신부,그리고 신부 부모님...-_-
    시댁어른들 식 치르는 내내..약간 주눅(?) 들어 계셨을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인데..대뜸와서 같이 인사드리로 다니자하니..
    순간 어이없어서 저렇게 말씀하셨을수도...;;
    신부쪽 손님이 대부분인데 자기들이 들러리도 아니고...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 25. ᆞᆞ
    '13.8.28 4:13 PM (223.33.xxx.43)

    동시예식이면 딱 칼같이 나눠 앉는거 아니니깐 빠른 진행을 위해 6명 한조로 하객들 식사하는 동안 인사 같이 다녔는데 내 손님 네 손님 따지기 그러니깐요 동시 예식이라서 식장에서 그러라고 한거 같은데

  • 26. 에고
    '13.8.28 4:14 PM (223.33.xxx.77)

    반응보고 많이 놀랬을 원글님
    속많이 상하시겠어요

    예식치루고나서 시부모님이 친정일에 까칠하게 군것이 있다면 이때문일수도 있어요
    좀 마음을 푸심이

  • 27. ...
    '13.8.28 4:14 PM (218.48.xxx.15)

    보통 예식중 원탁에 10명씩 앉아 예식만 끝나면 그자리에서 식사 제공되는곳은
    거의 신랑신부와 양가어른 6명이서 같이 돌며 인사해요
    사돈손님에게도 인사하고 본인 손님 소개하고 감사인사 드리지요
    예식과 다른층이나 다른곳에서 식사하는경우는 보통 따로따로 자기손님만 찾아다니면서 인사하고요

  • 28. 아뇨
    '13.8.28 4:25 PM (110.70.xxx.53)

    저나 친정에서 먼저 혼주도 테이블인사하자 한거 아니라 예식장에서 신랑신부혼주 테이블인사한다고 했어요. 저흰 걍 식순에 따라 진행했던거고 전혀 문제 안됐었는데 그냥 저 표현이... 시댁은 벼슬이다 사돈의 선물은 조공이다 누구한테 잘해주는건 굽히고 들어가는거고 누가 나한테 잘해주는건 조아림을 받는거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단걸 뒤늦게 알게 됐거든요.

  • 29. ,.
    '13.8.28 4:29 PM (125.140.xxx.13)

    있는건 자존심 뿐이라니
    그럼 주눅든 사람들에게 본인들 손님 킹 왕짱 많다고
    다른 사람들은 하지도 않는 사돈댁 손님에게까지
    인사 하기 바라는 사람들은 상대방 감정 배려 할줄
    모르는 우월감에 빠진 사람들이겠네

  • 30. ㅇㅇ
    '13.8.28 4:29 PM (223.62.xxx.121)

    결혼식에 많이 가봤는데 신랑신부 양가부모님 합이 6명이서 인사하러다니는 예식은 한번도 못봤어요. 신랑신부 둘이서 인사하러 다니는건 봤어요. 원글님네 시어머니 황당하셨겠어요 가뜩이나 사돈댁 손님으로 넘쳐나는 결혼식 뭔가 힘드셨을거 같아요

  • 31. ...
    '13.8.28 4:32 PM (112.220.xxx.100)

    식순에 하객들한테 돌아다니며 인사하는 게 있다구요?
    그 결혼식은 반나절정도 하나봐요?
    식순에 있는 인사는 신랑신부가 신부쪽, 신랑쪽 부모님께 인사하고
    신랑신부가 내빈들께 인사하고 그걸로 끝이죠

  • 32. ...
    '13.8.28 4:40 PM (118.221.xxx.32)

    신랑 신부, 친정부모 따로 인사 다니시던대요ㅡ 식당에서
    시부모는 자기쪽 손님께 인사..
    사돈 손님에게까지 인사 안해요
    그리고 식도 올린 마당에 이상해봐야 어쩌나요ㅜㅜ

  • 33. 꼬꼬댁
    '13.8.28 4:41 PM (58.234.xxx.31)

    큰데서 결혼하면 6명이 세트로 많이 돌아다니지 않나요?? 저 많이 봤는데..
    그나저나 사고방식 대박 ㅋㅋㅋㅋㅋ

    어린사람에게 조아려야 한다거나 사돈의 선물은 조공 ㅋㅋㅋㅋㅋ 흔히 말하는 없는 자존심이 가득한 분이셨네요.

  • 34. 음?
    '13.8.28 4:42 PM (222.121.xxx.42)

    보통 호텔 혼례 아닌 경우는 식당 돌며 양쪽 혼주가 인사하잖아요. 그 호텔혼례는 한장소에서 진행되니 식순에 혼주 인사가 들어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혹시 진행하는 쪽이랑 의사전달이 어긋난 게 아닐지..

    암튼 차이 좀 나는 결혼인 듯한데 하객 앞에 인사하는 걸 조아리다라고 표현하는 정신세계의 시댁이라니 원글님도 얘깃거리 좀 많으시겠어요. 부디 호구노릇은 그만두셨길

  • 35. ...
    '13.8.28 4:55 PM (14.63.xxx.156)

    식사하는데 다들 인사하러 다니시는데...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거지
    뭘 조아리기까지 하실까요
    열등감 심하신것 맞네요

  • 36. 글쎄....
    '13.8.28 5:09 PM (125.133.xxx.209)

    저는 신랑신부, 양가부모 다같이 테이블마다 인사하는 경우 많이 봤는데요..
    양가부모님이 오시니 신랑신부 친구들은 오시는 즉시 전원 식탁에서 기립해요 ^^;;;
    뭐 이런 결혼식도 있고 저련 결혼식도 있는거죠..
    그런데 그걸 말을, 내가 조아려야 되냐고 말하는 것은 좀 시부모님 컴플렉스가 보이네요 ㅠ

  • 37. 나도 며느리지만
    '13.8.28 5:11 PM (211.246.xxx.246)

    결혼식에서 얼굴도모르는 사돈댁손님한테
    인사다닌다구요?

    님 시어머니표현이 거슬리긴하지만,
    원글님과 친정생각 옳지않아요.

  • 38. ^^
    '13.8.28 5:36 PM (203.242.xxx.19)

    호텔에서 결혼하면 양가 부모님들 다 같이 인사하면서 돌아다니세요~
    댓글들이 좀... ㅠ ㅠ

  • 39. ok
    '13.8.28 5:51 PM (14.52.xxx.75)

    모르는분들 다 둘러보고 인사해야되는군요. 첨 알았네요
    근데 힌트를 몰라서 무슨문제가 있었는지...

  • 40. ...
    '13.8.28 5:55 PM (223.62.xxx.121)

    동시예식하는곳 가면 양가부모랑 신랑신부 6명 뭉쳐서 쭉 대충 돌면서 인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돌면서 모르는 사람하고는 딱히 인사 안합니다 친척이거나 소개받거나 하지않으면 그냥 서 계시다가 다음테이블로 넘어가요
    스피디하게 이루어지니까 어색할것도 없고요

    꾸역꾸역 아니라는 댓글들 참...

  • 41. 뭔소리
    '13.8.28 6:13 PM (61.4.xxx.72)

    식 끝나고 신랑 신부는 두루 다니면서 인사하고
    부모님들은 각각 자기쪽 하객들 찾아 다니면서 인사하고 챙기는거지 오지랍 넓게 알지도 못하는 상대방 하객한테 까지 인사다닌다는 소리는 첨 들어보네요

  • 42. 뭘까...
    '13.8.28 6:17 PM (218.238.xxx.159)

    현직, 조공, 조아리다.. 남자들이 잘 쓰는 표현이긴해요

  • 43. ..
    '13.8.28 6:32 PM (116.38.xxx.201)

    저 계속 호텔결혼식 다녔네요..
    나만 이상한가? 저희 사촌들 다 호텔에서 했고 친구신랑도 호텔에서 했지만 한번도 같이 안다니던데요?
    부모랑 신랑신부랑은 많이 하던데요.
    한번봤나? 근데 그거 되게 뻘쭘해 보이던데요..
    인사하기도 뭐하고 소개할때도 그렇고..
    어정쩡하게 인사했네요..

  • 44. 고급 식장 많이 다녔는데
    '13.8.28 6:52 PM (211.202.xxx.240)

    그런 경우는 한 번도 못봤다는...
    자기 하객 챙기지 뻘쭘하게 부모들이 상대방 하객에게 그런걸 왜?

  • 45. ..
    '13.8.28 6:55 PM (61.252.xxx.122)

    그 에식장에서 이상하게 안내해서 그 사단을 만들었다 치고요.
    원글님 댓글중
    -시댁은 벼슬이다 사돈의 선물은 조공이다 누구한테 잘해주는건 굽히고 들어가는거고 누가 나한테 잘해주는건 조아림을 받는거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단걸 뒤늦게 알게 됐거든요-
    요 대목에서 제 오랜 이웃사촌이 연상되네요.
    어제도 그 여편네 병원서 링게르맞고 걸어온다길래 급 불쌍한 마음에 태우러 갔더니 글쎄 뒷좌석에 뙇...
    참나원 저를 기사로 만들어버리더라구요.
    평소생활신조가 그런 사람들 있어요.
    남의 호의를 겸손하게 받아드리지 못하고 급 거만해지는...

  • 46. 트집을 잡네
    '13.8.28 7:10 PM (49.1.xxx.34)

    원글네에서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말한마디 거칠게 했다고 트집을 잡으세요
    시댁에서도 사돈 이상하다고 했을거예요
    거진다 본인 손님인데 같이 인사하자고 하다니....헐입니다..
    시아버지 행사에 며느리데리고 천명에게 인사 같이 하자고 했으면 그시아버지 욕 많이 먹었을거예요

  • 47. 훗~
    '13.8.28 8:38 PM (58.230.xxx.146)

    원글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이건 주위에 그런 사람 하나 있어봐야 딱 이해가 되는 문제.ㅋㅋ

    제 직장에 그런 양반 하나는 모든걸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놓아 왕따이다 못해 그 사람 말에는 아무도 반응하지도 엮이지도 않았어요.
    하다못해 점심 회식때 디저트를 권해도 그 짧은 시갓에 저를 무수리로 만들어 대하던 그 거만한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아들 결혼도 그런 이유로 파토 났다고..ㅎ

  • 48. 곰돌이
    '13.8.28 8:43 PM (121.190.xxx.222)

    어머 전 결혼식 가면, 다. 6명이 같이 다니던데. .
    여기 답글들 이상해요. .
    보통 사돈댁에 자기손님 소개도 하고. .

  • 49. 윗님
    '13.8.28 8:54 PM (211.202.xxx.240)

    님이 이상한 거에요.
    보통이라니요ㅡ,,ㅡ

  • 50. 호텔도 다 그런다고요?
    '13.8.28 9:04 PM (211.202.xxx.240)

    대체 누가 그래요?
    호텔은 다 그런거 마냥 본인이 가본 거 언급하면서 당연시 하는 것도 참 없어보임
    이런거 참...
    뭐라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호텔 결혼식 중 가장 없어 보이는 경우이지요.

  • 51. 이상타
    '13.8.28 9:11 PM (175.223.xxx.150)

    근데 원글님이

    제가 결혼식을 많이 안가봐서 정석은 잘 모르겠고
    전 코엑스워커힐에서 했는데 거기선 다같이 인사하러 다니는거라고 안내받았어요.

    라고 하셨는데
    코엑스 워커힐이 대체 어딘가요??

  • 52. 제가
    '13.8.28 10:07 PM (175.223.xxx.155)

    제가 늙었나 봅니다
    신랑신부 인사하러다니고
    양가부모님은 각자 손님 맞이에 집중하는 결혼식만 봐서~~

  • 53. 아휴
    '13.8.28 10:30 PM (182.222.xxx.57)

    코엑스 워커힐을 모르면서 비웃긴
    진짜 꽉막힌 82아줌마들 대단하다
    원글님 괜히 글올려 고생이네요
    저도 자격지심 시댁으로 고생하는 1인이예요
    쥐뿔없으면서 시댁이 벼슬이죠 ㅎㅎㅎ

  • 54. 호텔아니어도...
    '13.8.28 10:34 PM (218.38.xxx.27)

    인사 다니지 않나요?
    전 오히려 인사 안하는게 더 이상해뵈던데...

  • 55. 아이구야
    '13.8.28 10:50 PM (121.138.xxx.252)

    이 분 친정부모님이 인사하러 다니자고 한거 아니고 호텔 진행요원? 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잖아요
    그 상황에서 싫었으면 점잖은 말로 아니다 애들만 인사다니게 하자 뭐 이랬으면 좋았으렸만 굳이 저 "조아리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내가 니 손님한테 왜 인사를 하냐 라는 생각을 드러낸 것이 한트였다라는 얘길 하고 계시는구만 다들 왜 이렇게 딴 얘기 하시는 느낌인지....

  • 56. 아놩
    '13.8.28 10:51 PM (115.136.xxx.24)

    코엑스 워커힐 있는데요.. 검색해보세요..

  • 57. 저기요
    '13.8.28 11:45 PM (211.208.xxx.12)

    코엑스 워커힐이라고 있어요.

  • 58. 추추
    '13.8.29 1:07 AM (221.146.xxx.88)

    미리 시어른께 식순에 이런게 있다 말씀 드렸음 어땠을까요? 그래도 천명이나 되는 얼굴도 모르는 사돈댁 손님 인사는 좀 불편하겠네요.

  • 59. 인사다녔는데.....
    '13.8.29 1:18 AM (58.236.xxx.6)

    시부모님께서 잘못 인지하신것같아요.
    사돈댁 손님한테도 인사를해라......로

    저희도 딸아이 결혼시키면서 사돈댁하고 신랑신부하고 같이 인사다녔어요.

    신랑집손님이면 신랑집에서 아이들 인사시키고 신부쪽 손님이면 신부집에서 아이들 인사시키고 저희 호텔 결혼식은 아니었고 식사시간에 아이들 데리고 감사하다고 인사 다녔어요.

    신랑신부도 어느분이 신랑댁손님인지 신부도 어느분이 신부댁 손님인지 어른들만 아시니 당연 데리고다니면서 인사시키지요.

    제가 가본 결혼식도 양가어른같이다니지는 않아도 따로 아이들 데리고다니면서 인사시키고 인사받았어요.
    와주신 손님분들께 당연 인사다녀야지요.......나중에 식 끝난후에 일일이 이댁저댁 찾아 인사다니기 힘들잖아요.

  • 60.
    '13.8.29 1:21 AM (203.226.xxx.175)

    ㄲㄴ끼리끼리

  • 61. ...
    '13.8.29 1:43 AM (58.143.xxx.77)

    코엑스 워커힐도 모르시면서....
    6명 세트로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인사해요.
    안 그런 결혼식을 못봤네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걸까요?
    테이블 쫙 돌면서, 각자 손님과 덕담 나누고 모르는 손님이면 눈인사나 하고 그러는거죠.

  • 62. sunny
    '13.8.29 1:46 AM (59.9.xxx.235)

    코엑스 워커힐이 예전엔 조선호텔에서 하다가 바뀌었죠 저도 했는데 양가부모님과 인사다녔는걸요
    진행측에서 시켜서 했다기 보다 제 결혼식이지만 부모님 손님이 훨씬많고 부조도 더하시고;;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헉....
    뭐 꼭 그래야한다는건 아니고 신랑신부만 인사다닌다고 뭐라할 생각없는데 여기 댓글 정말;;; 부모님 인사다니셨다고 이리 날선 댓글들이라니 놀랍네요 원글님 토닥요..
    저희도 시아버님은 퇴직한지 오래되시고 친정은 사업하셔서 하객차가 엄청났던지라 기분은 그러셨겠지만 별말씀 없이 같이 다녀주셔서 감사했어요

  • 63. kell
    '13.8.29 1:53 AM (116.39.xxx.133)

    저도 얼마전에 결혼 했는데 양가 6명 전체 하객 인사 돌았어요. 젤 힘든건 신부 아닌가요.. 드레스에 구두에.. 호텔이고 식순이고 떠나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오신분들께 인사 해도 될듯하는데요... 시간이 없다면 각자 알아서... 서로 입장이 틀리고 생각이
    틀리다면 알아서들 해야지 누가 잘했다 틀렸다 할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 64. ...
    '13.8.29 4:55 AM (175.223.xxx.103)

    하얏트 빼고 국내 웬만한 호텔 다 가봤고 엘타워 아모리스 등 호텔형 동시예식 다 가봤는데.. 신랑신부만 다니거나 양가부모님 따로 다니는 거 단 한번도 못봤어요.
    신랑신부 앞서고 부모님 따라가시면서 여섯이 다니죠.

    네이버에 스냅사진만 검색해봐도 다 여섯이 다니는데;;

  • 65. ...
    '13.8.29 4:56 AM (175.223.xxx.103)

    일단.. 동시예식에 니 하객 내 하객 구분부터 잘 안되게 앉아 있잖아요.

  • 66. 그런 상황을 이해한다해도
    '13.8.29 7:30 AM (125.176.xxx.188)

    원글님 시부모님의 생각은 비난 받을만 해요.
    신부측아든 아들측이든 ..두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러 온사람들에게.
    머리조아리기 싫다라...
    참. 기막힌.. 자식들 경사 축하해주러 일부러 온손님들 보다 위군요.
    계층있는 조선시대도아니고 생각이 삐뚫고 못됬잖아요.

  • 67. 생각의 부족
    '13.8.29 8:17 AM (144.59.xxx.226)

    축하하러 오신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하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렵다고....

    제가 다녀왔던 수많은 결혼식에는 부모님이 신랑.신부와 함께 다니면서,
    당신의 손님이면 신랑.신부에게 간단한 소개와 함께 더 깊게 인사 시키고,
    신랑.신부의 하객이면, 와 줘서 고맙다, 맛있게 드시고 가라고,
    부모님들이 신랑.신부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 하셨습니다.

    원글님, 시부모님 생각이 부족하신 분들입니다.

  • 68. ..
    '13.8.29 9:02 AM (118.32.xxx.211)

    저 2년전에 강남에 i호텔에서 결혼했는데, 그때 6명 다 같이 돌며 테이블마다 인사하고 축하박수 받고 그랬어요. 담당자가 그리 진행해서 따라 했어요. 저희 언니도 5년전에 i호텔에서 결혼했는데 그때도 그랬고요...
    제 친구도 최근 강남 R호텔에서 결혼했는데 그리 하던데요.


    여기 댓글로만 봐서는 그 분위기가 이상해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자주 겪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렇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축하인사 받고 그런거예요...
    너무 깊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 69. 원글
    '13.8.29 9:03 AM (110.70.xxx.53)

    아... 베스트글이 됐네요.

    그냥 결혼하고 보니 그런 분들이셨어요.
    두살짜리 애가 여기저기 인사하고 배꼽인사하고 다니니까 귀엽다고
    근데 아무데서나 인사하지 말라고 우리 손주가 밖에서 아무한테나 꾸벅 인사하는거 싫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그런 사고방식이시란걸 나중에야 알았다 그런 글이었어요

  • 70. 그럼
    '13.8.29 9:05 AM (121.140.xxx.57)

    뭐라고 핑계를 대야 하나요
    천명이나 되는 사돈측 손님들에게도 인사다녀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정말 난감해서 별말이 다 튀어나올거 같은데요.

  • 71. 아놔
    '13.8.29 10:12 AM (112.185.xxx.182)

    손가락으로 달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쳐다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

  • 72. 사실
    '13.8.29 10:24 AM (61.255.xxx.230)

    시댁입장에서는 하객이 천명,,그것도 80프로는 친정아버님 손님이었다는게,,사람의 기호에따라 불편하셨을수도 있어요,,
    저도 이태원 h에서 했는데요,,사실 저희 친정부모님은 결혼식을 뭐 뻑쩍지근하게,그런거 불편해하셨거든요.
    딱 가족과 친한 친인척정도해서 저희쪽은 백명조금 안됬던걸로 기억하고,,시댁은 6백명이 오신거에요
    어머님이 5백쯤 예상한다고 하셨는데..
    시댁은 그동안 들인 돈이있으니 뽑아야한다(?)는 분위기셨고,,
    뭐 대게는 예식비를 반반부담하잖아요,,일방적으로 한쪽이 내는 케이스도 있구요,,
    근데 저랑 저희부모님은 백명 대 600으로,,반반부담하시려니 일인당 식대가 그떄 18만원이었는데
    여러가지로 짜증나죠..


    뭐,물론 원글님 얘기하시는 시가분위기가 어떤지 알겠어요,,거기다가 그분들 입장에서 쓸데없는 식대까지 반반 내야했다면(아니라면 죄송해요,,신부쪽에서 호텔예식 계산 죄다하는집도 보긴봤어요)
    그분들 성정(?)에 짜증이 배가됬을듯요..

  • 73. .....
    '13.8.29 10:49 AM (121.140.xxx.57)

    현직에 있을때 얼른 시집장가 보내야하는 이유가 있네요.
    손님수 차이가 많이 나니 뭐 기우는 결혼하는 양 남보기에도 민망한데 돌아다니면서 인사?
    물론 식장비는 8:2 로 정확하게 했겠죠?

  • 74. 흠..
    '13.8.29 11:21 AM (112.168.xxx.146)

    호텔 결혼식에서 보면.... 2부때....
    남자쪽 테이블 인사할때는 신랑신부,남자쪽부모님...
    여자쪽 테이블 인사할때는 신랑신부,여자쪽부모님...
    이렇게 다니던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 75.
    '13.8.29 11:29 AM (14.52.xxx.59)

    저도 애들이 아무한테나 인사하는거 별로인데...
    아는 분들께는 깍듯이 인사하는게 좋지만,애 재롱이랍시고 배꼽인사 시키고
    그거 보고 귀엽다 감탄해주는것도 그렇구요 ㅠ
    남들한테 너무 친밀하게 대해서 좋을것도 없어요

    저도 시댁보다는 일면식도 없는 사돈손님한테 인사하라는게 더 이상하네요

  • 76. 아놔
    '13.8.29 11:32 AM (222.121.xxx.42)

    식장에서 그렇게 안내를 했다잖아요. 그렇게 하는 식장도 있다는데 사돈에서 강요한 게 아니라고요..ㅠ 정말 난독증들 많으시네요. 암튼 다른 날도 아니고 내 자식 결혼식날 하객한테 인사하는 걸 '조아린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라니 생각만 해도 콤플렉스 똘똘 뭉쳐있을 거 같고 아주 피곤합니다. 원글님 결혼하고 깜놀할 일들 많으셨겠어요..

  • 77. 장세실리아
    '13.8.29 11:41 AM (114.199.xxx.51)

    딸래미결혼식을앞둔엄마인데 관심이많아 끝까지 읽어보았는데 정확한 답은 없네요.
    저도 큰일에 실수할까고민이네요.정확한 인사방법아시는분 글좀올려주세요.

  • 78. ...
    '13.8.29 11:42 AM (112.220.xxx.100)

    식장에서 시켰다고 해도
    상황이 그러니 신부 부모님께서 알아서 패쓰했어야죠
    각자 인사하는걸로..
    가까운 친지나 친한 지인들만 불러서 오붓하게 하는 식이라면 인사드려도 되죠
    이건 뭐............신부쪽 하객이 대부분인데... 그것도 천명..ㄷㄷㄷㄷ

  • 79. 그니까
    '13.8.29 11:49 AM (110.70.xxx.221)

    그건 중요한게 아니었는데

    이런 거예요. 보통은 사람들이 만나면 한번씩 서로 밥을 사잖아요? 근데 시댁분들은 어딜가나 상대방이 내야 해요. 대접 잘 받았다고 좋아하고 다음에도 또 대접 잘 받고 다음에도...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없으세요.

    친정에서 첨엔 명절선물도 보내고 그러면 왔다갔다가 돼야 되는데
    그냥 자랑하세요. 우리 사돈이 사위 잘 봤다고 명절마다 선물보내서 감사하다고 한다고...

    어디서 누가 예의로 친절하게 하면 거기가면 나한테 굽신굽신한다 자랑하고 엄청 거만한 태도로 일관하셔서 민망한...

    아이 인사는 그러니까 동네 분들이나 경비아저씨들한테 그렇게 굽신굽신하지 말라는 뜻이예요. 밖에 나가서 (가족아닌) 남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그런게 굉장히 많았어요. 남들 경조사 일일이 챙기지 말라고 무슨 경비아저씨한테 명절선물하냐고 이 피빨아먹는 세상에 주차비 이런거 내지말라고 저 차가 우릴 추월했는데 빨리 가서 추월해야지 나는 그런꼴 못본다고 아랫집 물새는거 그냥 시간끌라고 지네가 답답하다고 얘들아 남들한테 대접받고 다녀야지 어디가서 남들한테 잘하고 이용만 당한다고 등등;;

    아 그리고 예식비는 친정아빠가 부담했어요...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요

  • 80. 헐...
    '13.8.29 12:30 PM (58.235.xxx.231)

    그런가정환경속에서 이때까지 커오신
    남편분은 괜찮나요???...

  • 81. 힌트면 뭐해요
    '13.8.29 12:31 PM (208.127.xxx.66)

    이미 결혼식인데. 하기 전에 알았어야 뭘 해보던지 하지...

  • 82. 신랑
    '13.8.29 2:43 PM (49.1.xxx.254)

    원글님 신랑이 대단한 직업이신가봐요
    영 시댁이 싫고 맘에 안드는거 같은데,,,결혼하신거 보면은요?
    결혼은 둘이 잘살아야하지만,,,서로의 가족도 따뜻하게 감싸 안아야 내가정도 행복해요

  • 83. 같은 상황
    '13.8.29 2:59 PM (50.76.xxx.162)

    제가 딱 같은 상황이었어요.
    호텔 결혼식에 하객 천 명, 대부분 현직에 계셨던 친정 아빠 손님.

    당연히 시부모님은 온화한 표정으로 모든 하객들 함께 인사했지요.
    (신랑신부만 하지 않고 양가 부모님 다 함께 인사다녔어요.)

    그리고 후폭풍 정말 크게 왔어요. 시어머니의 친정엄마를 향한 힐책과 비난과 질투.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모든 문제는 본인 결혼식과 딸 결혼식을 구별하지 못한 친정 부모님 잘못인걸로 결론났어요. 저에겐.
    상식에서 어긋난거죠. 좀 적당히 초대했어야 하는데.

    그리고 속상해도 결혼식 당일에는 아무 티도 안내신 시어머니는 후폭풍은 컸지만 지금도 온화하시고 배려하세요.

    결론은 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대하는 시댁도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후폭풍은 있었다.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 84. 아...........
    '13.8.29 3:22 PM (121.88.xxx.143)

    자존심과 자격지심으로 풍랑을 겪는 군요.............

    어떤 면에서 배려의 문제로도 볼 수 있을듯............

    시댁 스타일이 그런걸 알고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하는데...............

    원글님네 가족이 어떤 의미에선, 너무 순진하셨던 듯요..
    그런 자존심, 자격지심이 상하는 상황을 별로 못 겪어보셔서 모르셨던 거 같아요.

  • 85. ..
    '13.9.28 7:38 AM (115.143.xxx.41)

    댓글들이 왜이렇죠? 2부 인사때 6명이 다같이 인사다니는게 맞지 않
    나요 저도 그렇게 했고요 제 주변사람들 전부 6명이 인사하러 다녔어
    요. 양쪽 하객 나눠서 내손님한테만 인사하겠다는건 정말 듣도보도못
    한경우인것같은데.....
    하객 1000명도요 정신나갈정도로 눈치없이 많이 부른게 아니고요 부모님 현직에있고 어느정도 지위 있으면 저정도 와요 저도 결혼식때 청첩장 350장 돌렸는 데700명 넘게 왔어요 부모님이 사교성도 없으시고 조용한 편이라 청첩장 준 사람들 제외하곤 우리딸 결혼한다 얘기한곳도 없는데 다들 어디선가 알고 왔더라고요. 예를 들면 아빠 후배 1명 초대했는데 그 분이 자기 동기들10명을 우르르 데리고 온다거나 그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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