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 믿는 것 성향이 맞아야 될까요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3-08-28 08:36:27
외롭고 정신적인 안식처가 없다보니
종교는 어떨까.. 하면서도
성격상 없는 신을 믿고 의지한다는게
위로가 안 될거 같은데
저같은 성향인데 종교로 안정된 경우 있으신가요


IP : 180.6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8 8:40 AM (124.58.xxx.33)

    성격상 그게 잘 안되신다면 불교 추천드리고 싶어요. 불교는 신을 믿으라고 하는 종교가 기본적으로 아니거든요. 님에게 맞을거 같아요. 안신처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2. ..
    '13.8.28 8:42 AM (121.160.xxx.196)

    성향대로 믿음 생활하는것은 많이 봤구요.
    여전히 열정적인 사람, 내성적인 사람, 수동적인 사람 그래요.

    자의식이 강해서 더 힘드시다면 절대신앞에 다 맡겨버리는것도 큰 위안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무장해제는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 3. 천주교
    '13.8.28 8:47 AM (180.231.xxx.9)

    영세 받은지 얼마 안됐어요 42세구요 몇달을 교리공부 하면서도 지금 성당에 나가면서도 늘 신앙심이 생길까 의문이지만 마음은 참 편하네요... 님도 어느 종교든 느끼시길 바래요^^

  • 4. ..
    '13.8.28 8:59 AM (175.209.xxx.5)

    제가 성격상 종교가 안되요. 마음으로는 정말 독실하게 믿고싶은데
    의문도 많고 의심도 많고..
    한동안 교회열심히 다녔어요. 일주일에 세번이나 교회에 봉사하고
    새벽기도가고 잠시 되는듯하다가 안되고..
    그때 친했던 권사님이 자기가 오랫동안 교회다니다가 느낀것이 있는데
    종교는 제 성격대로 믿는다고, 자기는 30년을 넘게다녀도 하나님 뵌적이
    없어도 계시다고 굳게믿고 있고 하루를 다녀도 하나님봤다고 펄펄뛰는
    사람도 있고 그런이야기 들었어요. 저처럼 마음만 간절하지 의심많은
    사람은... 그러다 교회도 결국 그만두고, 한동안 그냥 있다가
    절에 갔어요. 저하고 잘맞는것같고 마음도 편안하고 좋더군요.
    그래서 좀 다니다 다시 안다니고, 그리고
    굉장히 심하게 아팠어요. 죽을지 살지 모를정도로 급하니까 종교를
    다시 믿고싶어서 성경도 꺼내다시읽어보고, 불교책도 보다가,
    법륜스님 즉문즉설, 그리고 덕현스님 법문들으면서 굉장히 큰위로를 받았어요.
    제게 정말 도움됐어요. 지금도, 종교를 정말 열심히 독실하게 믿고싶은데
    급할때만 그렇고 지금은 그냥 마음만 있어요. 저처럼 종교 열심히 안되는
    사람도 많지 않을것 같아요.

  • 5. 친구가
    '13.8.28 9:02 AM (183.109.xxx.239)

    오랜 모태신앙이었는데 성인되고선 교회 안가더라구요. 하나님이 계시면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헌금안해도 마음으로 믿는것도 알아주실거라면서. 종교와 신을 의지할수있는 방법은 많은거같아요

  • 6. 1470만
    '13.8.28 9:12 AM (203.230.xxx.103)

    각자 맞는 종교가 있어요. 전 기독교였다가 불교로 개종했는데 저한테는 불교가 맞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31 아침마다 슬퍼해야 하냐구요. ㅠㅠ 4 내가 왜? 2013/09/12 2,238
296230 메론 보관 2 .. 2013/09/12 1,470
296229 생방중 들이대기 우꼬살자 2013/09/12 1,057
296228 참 아깝고 아깝고 안타깝고 6 ... 2013/09/12 2,507
296227 인문계 고등학교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10 혹시 2013/09/12 3,175
296226 학원선생님 기프트카드로 추석선물드릴건데요. 2 궁금 2013/09/12 1,855
296225 ( 급 )학교번호로 문자보낸것 가나요? 13 2013/09/12 5,425
296224 DHC 클렌싱 오일 일본산인가요? 1 dhc 2013/09/12 976
296223 美, 윤창중 '경죄 성추행' 혐의로 기소 2 세우실 2013/09/12 1,931
296222 82님들이 좋아하시는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랑 제품은? 1 워너비피부미.. 2013/09/12 1,038
296221 조선일보 부메랑 6 ㅇㅇㅇ 2013/09/12 2,547
296220 베란다에서 음식하는 아랫집... 15 오늘은 고등.. 2013/09/12 5,699
296219 채동욱 검찰총장 부인 72 .. 2013/09/12 21,884
296218 강철멘탈인 사람 어떠신가요? 19 강철멘탈 2013/09/12 6,594
296217 형제나 남매,자매 있으면 뭐 사줄때 똑같이사주시나요? 6 부모님들 2013/09/12 2,368
296216 고양이 설사 3 사료를 바꿨.. 2013/09/12 1,057
296215 [도움요청]세미정장류 쇼핑몰 추천부탁드려요 1 급해여 2013/09/12 1,174
296214 9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9/12 1,082
296213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법조인이 되면.. 3 ... 2013/09/12 1,505
296212 사과잼 만들었는데 as 가능한가요? 4 ... 2013/09/12 1,777
296211 [마포구언냐들] 씨앤엠+스마트광랜 써보신분, 인터넷 쓸만한가요?.. 2 6천원의고민.. 2013/09/12 1,561
296210 cj에서 캘럭시s3... 2 스마트폰.... 2013/09/12 1,605
296209 큰일을 도모하는 중에 마음여린 사람들은... 6 ㅇㅇ 2013/09/12 4,904
296208 사법연수원 사건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 1 123 2013/09/12 3,026
296207 자살하는 꿈을 꿔봐요... 2 코스코 2013/09/12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