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與 회의장 진풍경 ‘박원순 때리기’에 환호

우리가사는 곳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3-08-27 20:33:58

與 회의장 진풍경 ‘박원순 때리기’에 환호

서울시장 후보 못찾은 애타는 속내 반영 뒷말도

 

새누리당이 무상보육을 앞세워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27일 새누리당 회의장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최근 '박원순 저격수'로 활약 중인 김성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을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회의장에선 김 의원에 동조하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온 것이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전국에서 재정자주도가 가장 높은 서울시가 유독 소중한 아이들의 보육을 위한 돈을 한 푼도 낼 수 없다고 한다"며 "서울시의 오만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2년 간 서울시는 '박원순 공화국'이 돼버렸다"며 "서울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무상보육을 책임지도록 시민이 힘을 모아달라는 광고를 하는데, 그럼 서울시장은 뭘 하겠다는 것이냐. 시장은 현수막 뒤에 숨어 본인의 선심 정책만 홍보하는 시장으로 남을 것이냐"고 박 시장을 비난했다.

전날 자신이 위원장인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가 박 시장에게 제안한 공개 토론에 대한 회답을 요구하면서 김 의원은 발언을 마쳤다.

그러자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만족스럽다는 듯 김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 원내대표는 "잘했다"며 김 의원을 칭찬했고 "시당위원장이 제일 잘한다" 등 말들도 터져나왔다.

새누리당에선 김성태 의원과 김현숙 의원을 필두로 5정조위가 서울시청 항의방문, 무상보육 관련 서울시 비판 성명 등 '박원순 때리기'를 도맡고 있다.

그러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직까지 뚜렷한 서울시장 후보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이날의 환호성은 새누리당의 애타는 속내를 반증하는 게 아니냐는 뒷말도 나왔다

IP : 115.126.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
    '13.8.27 8:34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775

  • 2. 훗.
    '13.8.27 8:37 PM (211.108.xxx.160)

    그야말로 바보들의 행진이군요.

  • 3. 가뿌라
    '13.8.27 8:42 PM (39.113.xxx.34)

    읽고나면 기분 드러워지는 쓰레기기사네요.

  • 4. ㅇㅇ
    '13.8.27 8:50 PM (218.38.xxx.235)

    혹시...........병신들이랑 살기 싫게 만들려는 고도의 자살의도글?

  • 5. az
    '13.8.27 8:50 PM (58.143.xxx.199)

    이 나라가 어찌 될려고 하는지 정말 뉴스 볼때마다 말이 안나오네요.
    방사능도 미치겠는데 친일파가 수장이고 불량식품 잡는다 공약걸땐 언제고
    방사능 검역도 수산물 수입도 단속 안하고 복지공약은 개나 줘버리고
    세금 올려 공기업 민영화에 얼굴마담뒤 실세들은 뒷주머니 챙기느라
    바쁘고 종북이 어쩌고 하면서 60억 북에 건넸다는 외국언론 떴답디다?
    뭐 돌아가는 꼬라지가 기가 막힙니다.. 에혀.

  • 6. 강서 을이 지역구네요
    '13.8.27 9:53 PM (59.187.xxx.13)

    이런 뭐같은 인물을 강서 을에서 뽑아줬군요.

  • 7. 어쩌겠어요
    '13.8.28 6:04 AM (98.110.xxx.149)

    국정원까지 동원해 끌어내리려해도 맘대로 안되니 모여서 흉이나 봐야죠. 고딩들도 아니고,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원순씨가 무서워서 죽겠나봐요.

  • 8. ...
    '13.8.28 7:34 AM (218.234.xxx.37)

    원순씨는 웃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71 D급 대통령이 직접 꽂은 F급 공무원 5 ㅇㅇ 03:55:03 525
1677370 인사동 쪽에 단팥죽 잘하는데... 1 ... 03:41:19 222
1677369 구연산수 만들어서 린스대용으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지나다가 03:31:05 133
1677368 대선후보 시절부터 한결같았던 윤석열 1 ㅇㅇ 03:26:55 470
1677367 이젠 난민을 적극 유치하는군요 11 ..... 02:47:53 871
1677366 윤도리 결혼비화....ㅋㅋㅋ 3 02:38:17 2,208
1677365 김거니 내일 오열 예정 3 02:25:08 1,874
1677364 명신이는 근본이 없어서 저지경까지 된듯해요 10 Bbbb 01:56:47 1,601
1677363 송혜교 반려견 루비 너무 이뻐요 1 .. 01:43:13 801
1677362 서울대 주변에서 8시간 때우려면? 9 01:41:45 646
1677361 극우 유튜브 망하게 하는 법 ㅡ엄청 간단 19 ㅎㅇㅌ 01:36:30 2,526
1677360 옛생각 8 ... 01:23:32 512
1677359 개와 고양이 2 .. 01:23:13 423
1677358 서부지법 앞 윤 지지자들 “판사도 빨갱이”…체포적부심 기각 반발.. 9 .. 01:06:59 1,417
1677357 백화점화장품코너 판매원이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말입니다 12 물어봅니다 01:01:57 2,208
1677356 장원영 유퀴즈를 보니 8 ㅇㅇ 00:52:35 2,833
1677355 2월 중순 이태리 가요, 준비물 알려주세요 10 노모 00:38:32 716
1677354 능력자한테 사람들이 들러붙(?)잖아요 16 .. 00:35:12 2,082
1677353 장제원은 저런 인간인거 알고 유학간거겠죠? 11 혹시 00:33:48 3,302
1677352 진공포장된 냉동닭다리살 1년지난거 버려야겠죠? 8 ㅇㅇㅇ 00:30:58 623
1677351 양복 차림 뒤척이다 잠든 尹, 아침 식사는 3분의 1 남겨 31 ... 00:19:24 4,798
1677350 사람을 사랑하라가 왜 어려운건지 이제 알겠어요. 6 40대후반 00:18:05 1,299
1677349 비번 안알려주는 세입자 24 ㅇㅇ 00:11:40 3,146
1677348 잠꼬대..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요? 9 그림 00:04:45 878
1677347 유지니맘) 1.16일 오늘 아니 어제 안국역 7시 집회에 7 유지니맘 00:04:1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