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귀여운 아들친구

귀염둥이 아들들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3-08-26 15:39:01
중학생 큰아이가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있을줄 알았는데‥둘이 말도없이
멀뚱이 앉아서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큰감자 열개를 삶고·오븐에 구워서 웨지감자를 만들어 치즈
듬뿍얹어서 간식줬어요‥
십분후 가보니 다먹고 ‥또 둘이 멀뚱이 마주보고 앉았네요
혹시 ‥라면 먹을래? 물어보니 ‥명쾌하게 네~하길래
라면 끓여서 예쁘게담아줬어요‥

며칠후~
감자요리 어떻게 하는건지 묻는 카톡이 왔어요
상세히 알려줬는데 만들어 먹었는지 ‥
먹고싶을때 언제든~오라고 했어요·
이번엔 한 스무개 만들고‥마늘빵 구워서 함께 먹이고 싶어요


IP : 112.152.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ㄷ
    '13.8.26 3:43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글쓴이 같은 어머님 쵝오^^
    글 읽고 덤으로 눈과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 2. ㅎㅎㅎㅎㅎㅎㅎ
    '13.8.26 3:5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왜 멀뚱히 보고 있었을까요
    어색하게....ㅎㅎㅎㅎ

  • 3. 네ㅎㅎ
    '13.8.26 4:00 PM (112.152.xxx.85)

    평소 아들이 말이 없는스타일인데‥둘다 첨본사람 마냥~별말없이 멀뚱이 앉아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먹는데 집중했을까요?

  • 4. 헤헤
    '13.8.26 4:28 PM (114.207.xxx.94)

    저도 저절로 엄마미소 ^__________________^ 지어져요

    원글님도 마음이 넘 따뜻하시고, 아드님도 친구도 정말 귀여워요 ^^
    글만봐도 착한학생들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

  • 5.
    '13.8.26 6:03 PM (80.187.xxx.131)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972 맛있는 쿠키 레시피 볼 수 있는 곳...추천 부탁 드립니다. 3 쿠키 2013/09/06 1,711
294971 중요한 일 앞두고 몸과 마음이 좋아지려면 어찌 해야할까요? 3 몸과 마음 2013/09/06 1,426
294970 다 어제밤에 일어난 일입니다 2 ㅇㅇ 2013/09/06 2,210
294969 명절음식 미리해가도 될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애지중지 2013/09/06 1,466
294968 도배하시는 분한테 간식 뭐가 좋을까요?? 8 .... 2013/09/06 2,443
294967 하숙집은 어떻게 구하는지요??? 1 생각쟁이 2013/09/06 1,423
294966 알뜰폰 쓰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친정엄마 개통해드리고 싶은데... 3 알뜰폰 2013/09/06 2,082
294965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 자녀’ 논란…일각에선 ‘검찰 흔들기’? 17 호박덩쿨 2013/09/06 2,927
294964 30평대 이사비용 보통 얼마나오시던가요? 8 이사 2013/09/06 10,451
294963 수시원서 쓸건데 도움주세요 (조언) 8 재수맘 2013/09/06 1,939
294962 6살 딸아이..다른친구한데 매달리는 건 왜 그러는거에요? 6 ... 2013/09/06 1,922
294961 엑셀 고수님들 질문있어요 3 ;;;;;;.. 2013/09/06 1,365
294960 열심히 준비하던.. 시험에 떨어졌어요.. 4 ㅠㅠ 2013/09/06 1,953
294959 억울해요. 3 2013/09/06 1,215
294958 1인 개인사업자도 4대보험 되나요? 4 봄이 2013/09/06 20,080
294957 영화 좋아하는 아이 예고 보내는거 어떨까요? 21 중3엄마 고.. 2013/09/06 2,027
294956 단신의 40대 여인에게 조언을 해 주세요~ 8 죄송한 상담.. 2013/09/06 2,182
294955 당정,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7 세우실 2013/09/06 1,294
294954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데요 2 중학생엄마 2013/09/06 1,472
294953 서울지역 고등학교 배정 정확히 아시는분?? 1 케로로 2013/09/06 1,644
294952 아는분이주신고추장맛이짜요 4 고추장 2013/09/06 2,068
294951 전세값이나 매매가에는 복덕방도 한몫하네요. 4 미친 2013/09/06 1,918
294950 이런경우에 분노조절장애인지.. 한번 봐주실래요? 18 분노조절장애.. 2013/09/06 4,219
294949 외국인데, 한국에서 보내주신 장아찌에 거품이 생겼어요.. 3 가채맘 2013/09/06 1,586
294948 태권도에서 줄넘기 대회 참여시 궁금이 2013/09/0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