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남자아이 스마트폰으로 해줘야할까요?

핸드폰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3-08-26 11:29:46

초딩 아이들 키우시는 님들, 의견좀 주세요.

초4 남자아이입니다.

벌써 핸드폰을 세개째 잊어버렸네요.ㅠㅠ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애는 핸드폰이 필요하긴 합니다.

학원시간도 알람으로 맞춰놓고 다니고 있고, 왔다갔다 이동하는 동안 연락도 해야하고...

 

폴더폰 중고로 구입을 해줘야할지,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해줘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면 쉬는 시간내내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을건 자명하고...

다만 학원을 빠지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게임을 하다가도 알람이 울리면 지체없이 일어나 학원가고 해야할일 하고 그런 아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스마트폰을 해주기가 많이 망설여지는데.. 이번엔 폴더폰으로 해줘도 될까요?

초6까진 폴더폰 쓰게하고 중학교 갈때 해주겠다고 했는데 이게 너무 빡빡하게 구는건 아닐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주셨는지요?

 

IP : 123.142.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11:32 AM (211.234.xxx.121)

    해주지마세요.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아요

  • 2. son
    '13.8.26 11:54 AM (125.186.xxx.87)

    아이손에 컴퓨터를 쥐어주시는 거에요

  • 3. ㅁㅁ
    '13.8.26 11:56 AM (1.236.xxx.192)

    여기 댓글은 이렇지만 현실은 다 스마트폰 ...이더라구요.ㅜ.ㅜ

  • 4. 고 2엄마
    '13.8.26 12:04 PM (119.64.xxx.121)

    인데요. 절대 해주지마세요.

    제아들도 고입학때 스맛폰해줬는데
    이젠 본인이 일반폰으로 바꿔달라해서 바꾼지 일주일입니다.
    중고폰으로 바꿨습니다.

    아들말 자신스스로 통제가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막상 일반폰으로 바꾸고나니 별다른 금단증상? 은 없다네요.

    솔직히 고등학생까지는 스맛폰없어도 별지장 없습니다.

    쓰던 스맛폰은 제가 가지고있다가 수능 끝나는날 주기로 했습니다.
    가끔 다운받는 인강은 듣고있구요..

  • 5. ...
    '13.8.26 12:41 PM (210.181.xxx.9)

    혹시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사달라고 일부러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요?
    그런 사례를 종종 들어서요.
    심지어 스마트폰인데도 사양이 구리다고 잃어버렸다가(?)
    누가 찾아주니 짜증내는 경우도 있었어요.
    세번이나 잃어버렸다면 고의성이 짙어보여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대.포.폰인 거 아시죠?
    대학 포기 폰

  • 6. 중학생도
    '13.8.26 12:47 PM (59.22.xxx.219)

    공부하는애들은 본인들이 피처폰으로 바꾸더라구요
    반톡이네뭐네 짜증나서 공부안된다고요..
    주의산만한 남자애 같음 저같음 안사줘요 스마트폰

  • 7. 원글
    '13.8.26 12:49 PM (123.142.xxx.197)

    역시 그렇군요.
    아들친구들이 죄 스맛폰이라 또 폴더폰으로 바꿔주기가 어쩐지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해서 망설였는데 걍 처음 생각처럼 중고폴더폰으로 해줘야겠네요.
    주변이 다들 스맛폰이다보니 쓸데없는 고민이 생기네요.

  • 8. 근데
    '13.8.26 2:45 PM (121.134.xxx.14)

    왜 중고폰을 해주나요? 피쳐폰 새거 공짜도 많은데...?
    전 피쳐폰 사줬고 제가 태블릿 들고 다니다 저녁에 일과마치면 줘요. 그때부터 가지고 놀라규

  • 9. 초4 아들
    '13.8.26 4:33 PM (116.34.xxx.29)

    제 아이 같은 나이 인데, 핸드폰 없어요.
    제가 집에 있어서 핸드폰이 딱히 필요없기도 하지만 엄마가 전업이어도 스마트폰 있는애들은 다 있더라구요.
    부모의 결정에 달린 사항인데, 스마트폰이 없어서 기가 죽거나 그건 아닌것 같아요...요즘 4학년 아이들도 단체 카톡하기도 하지만, 거기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안올라오고요...

    저희 아이 지금 반 에 친한 아이들이 제 아이포함 4명인데... 우연인지 모두 핸드폰 없더라구요..
    어느날 아이가 오더니.... 엄마 우리 친구들 엄마들은 모두 훌륭한 엄마들인거 같아요. 우리가 놀러가서 안들어오면 답답하실텐데 ..우린 모두 핸드폰이 없네요 ㅋ... 아이들끼리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435 8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6 729
290434 발목이 가느다란게 이쁜건가요? 13 ??? 2013/08/26 8,776
290433 일산분당82쿡분들보세요! 1 부동산 2013/08/26 1,690
290432 정동하...너 왜이러는거니? 4 정녕 2013/08/26 4,718
290431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이셋엄마고민중 15 치맥마니아 2013/08/26 3,850
290430 돌잔치 드레스 정말 나 안죽었다고 입는 옷 맞아요. 17 돌잔치 2013/08/26 5,998
290429 남자 연봉이 쎄도 시댁 경제를 책임지는 입장이라면 20 00 2013/08/26 4,762
290428 결혼식 패션등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4 뚜비 2013/08/26 1,403
290427 개를 카웠었지만 보신탕도 먹어봤어요 27 ㅇㅇ 2013/08/26 2,785
290426 다시보는 재밌는 글 5 쩜셋 2013/08/26 2,060
290425 부정맥 같은데요. 8 심장이상 2013/08/26 2,757
290424 압력밥솥선택 행복 2013/08/26 833
290423 성적 프로테지 5 .... 2013/08/26 1,452
290422 태민앓이... 4 탬은사랑 2013/08/26 1,666
290421 아까 무하 ㅇㅇ 2013/08/26 1,001
290420 까만 무릎... 미백 노하우 좀~~~~ 1 여름다가고 2013/08/26 3,450
290419 아기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오리 2013/08/26 818
290418 덴마크쪽이 많이 개방적인가요? 6 ,,, 2013/08/26 3,225
290417 미국 워싱턴D.C 근교 주거지 질문입니다. 4 워니들 2013/08/26 1,571
290416 개고기는 먹으면 안됩니다 34 개고기 2013/08/26 3,408
290415 여행사남자과장급 월급 얼마 받나요?? 11 여행사 2013/08/26 5,870
290414 오늘 생선가스 먹었는데 명태입니다. 8 명태 ㅠㅠ .. 2013/08/26 2,124
290413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4 준준 2013/08/26 861
290412 ab형이 좀 계산적인가요? 46 ... 2013/08/26 6,930
290411 에어쿠션 재활용 하고 싶은 분 계시다면!! 5 풍경 2013/08/26 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