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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맥 같은데요.

심장이상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3-08-26 03:11:34

제가요

간헐적으로 가슴이 덜컹(혹은 울렁)

내려앉는 증세가 있더랬어요.

 

근데 며칠 전엔 몇 분 간격으로

 몇 시간 지속이 되는 거예요.

 

불안한 마음에 종합병원에 가서

심전도 검사를 했더니

 

부정맥의 일종인 '심실 조기 박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정한 간격으로 뛰어야 할 심장이 한 박자 일찍 뛴다고 하는데

 

원인이 뭔지

'심장운동부하'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거의 40만원 돈....

 

그러다 말기도 한다는데

저와 비슷한 증세가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참고로 전 요 며칠 전부터

안하던 운동을 시작했어요

 

무슨 무술(?)에서 하는 스트레칭 체조같은 건데요.

처음이라 좀 과하게 해서 무리가 갔을까요

 

아님 안먹던 아이스커피를 블랙에 설탕넣어서 하루 두잔 정도 마시긴 했어요.

 

 

 

IP : 211.177.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6 3:42 AM (211.243.xxx.169)

    제가 예전에 그런 증상이 6개월정도 있었어요. 전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고나서 그랬는데요.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는 그 증세가 수시로 지속되니 너무 힘들었어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검사도 해봤어요.
    최극강의 스트레스상태라고 나오더라고요.
    전 특별히 약같은건 먹지않았고 잘먹고 요가와명상도하고 정신적으로 좀 건강해지고서 서서히 나았어요. 오래 걸렸고요.

  • 2. 원글
    '13.8.26 3:49 AM (211.177.xxx.218)

    윗님,
    그러셨군요.
    근데 제가 특별히 근래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든 지 하진 않았어요.
    안하던 운동이랑 커피를 자제해봐야겠어요.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 3. 심장이성엔
    '13.8.26 6:36 AM (82.113.xxx.153)

    걷기운동 정말 좋습니다. 40분이상 즐겁게 꼭 걸어보세요.

  • 4. ..
    '13.8.26 8:09 AM (222.109.xxx.227)

    저도 가끔 그러는데..
    커피는 확실히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잠이 부족할 때..
    계절이 바뀔 때도 심해지더라구요.

  • 5. 표독이네
    '13.8.26 9:16 AM (112.149.xxx.111)

    심장전문내과 찾아보시고 그쪽으로 가세요.
    그날 검사하고 바로 결과보고 금액도 반금액으로 가능합니다

  • 6. 저도 그랬었어요
    '13.8.26 9:54 AM (1.238.xxx.175)

    하루에도 몇번씩 그래서 불안하고 불편했었어요. 이유가 뭘까 하다가 제가 커피우유를 정말 좋아해서
    하루에 많으면 세게씩도 먹고 했는데 그거라도 끊어보자 하고 지금은 어쩌다가 하나씩만 먹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그래도 믹스커피는 못 끊고 하루에 한 두잔 마시는데 그런증상이 안나타나네요

  • 7. **
    '13.8.26 10:07 AM (71.156.xxx.247)

    갑상선항진증도 심하면 부정맥 이상 옵니다.

  • 8. 원글
    '13.8.26 4:41 PM (211.177.xxx.218)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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