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b형이 좀 계산적인가요?
제가 아는 어떤 ab형 여자. 정말 의뭉스럽구 계산적이거든요.(막 속이훤히들여다보일정도로;;)
당하고난후에 열받아서 따지면
임기응변으로 스리슬쩍 잘 넘어가구요.
뭐랄까 현재시점의 본인행동하나하나가 다 미래에닥칠 어려움을
피하기위한거였더라구요
(그러는과정에 본인이감당했어야하는 것들을 죄없는 남에게 떠앉김)
암것도모르는 바보코스프레를 즐겨하지만
나중에보면 누구보다 자기실속 차리고있음
친척어른중에도 ab형 계신데
그분도 알고보면 겉보기보단 계산적이지만 그래도 인품은 그럭저럭 괜찮으세요..
근데 나중에 결국 실속차리는건 그분.
굉장히 똑똑한 타입들인것같아요(공부머리로똑똑하다기보단 세상살이에 아주밝고 영악한타입)
1. ^^
'13.8.26 1:21 AM (122.40.xxx.41)제 주변 ab형들
매우 이성적.논리적.합리주의자
자기주관이 뚜렷. 고집이 세요.
남 의식 안하고요.
계산적이기보다는 합리주의가 강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2. ㅡㅡ
'13.8.26 1:23 AM (223.62.xxx.33)저같은 경우는요 오히려 어렀을땐 손해 무지 많이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커가면서 손해보지 말아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깨우쳤어요 손해 보는것에 학습이 되었다고할까...
아줌마된 지금은 솔직히 어느정도 사람보는 눈이 생겨 아예 손해볼것 같은 꺼림직한 인간관계는 맺지않으려는 방어심이 있어요3. ㅡㅡㅡ
'13.8.26 1:25 AM (218.238.xxx.159)요즘 세상에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좋게 말하면 현실감각이 뛰어난거고 꼬아서 보면 그렇게 보이는거고.4. ,...
'13.8.26 1:27 AM (175.223.xxx.190)합리적이기는해요
절대 감정에 이끌리거나 하지않고
미래에 어떤 상황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지 잘알고 그걸 실현해내더군요. 아주얄미울정도로요.
다른이들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다 많은것들을 놓칠때
그들은 본인이 맞다고 생각한 길에 한치의 흔들림도없이 앞만보고가더라구요.
다른이들에게 아주 무관심하고 배려가 없더군요.
사회생활경험치가있으니
다른이들앞에서 본인이 돋보이게되는 배려는 잘하는데
결정적일때 배려없이 함부로 행동하더라구요.5. ...
'13.8.26 1:32 AM (223.33.xxx.85)혈액형 따지는거 아직도 하나요???
6. fd
'13.8.26 1:34 AM (211.234.xxx.110)하아 영악해졌으면 좋겠다..
하도 잘 속고 표정관리도 못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제 스스로가 걱정되요.
에이비형 여자가7. 근데
'13.8.26 1:37 AM (175.231.xxx.188)배려없는 인간이 ab형 뿐인가요?
a형 b형 o형 중에도 배려없는 인간은 널렸어요
주변인물 하나로 일반화 한다는게 좀 그렇죠8. ....
'13.8.26 1:41 AM (175.223.xxx.190)제가말하는건 배려없음의 종류가
남이안볼때를말하는거죠.
남이볼땐 있는배려없는배려 다 하다가
남이없을땐 두얼굴의여자처럼 본색이 저절로 드러나는..
여기서 남이란 그 여자가 잘보이고싶은대상을말합니다..
그렇게 계산적으로 저도 살고싶을때가많아서..(이익볼때가많으니까)
푸념한거에요.
겉과속이같으신 ab형 님들에겐 죄송합니다 ㅜ9. 저도
'13.8.26 1:42 AM (211.223.xxx.228)궁금한 게 글쓴분은 어떤 혈액형이길래 이렇게 혈액형별로 사람 유형을 나누는지 궁금해요.
이런 비슷한 글 볼때마다 이 사람들은 무슨 혈액형인지 한번 통계를 내보고 싶긴 하네요.10. 흠...
'13.8.26 1:48 AM (180.233.xxx.229)아직도 혈액형이랑 성격이 관련이 있다고 믿고있나요? 어떤 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허무맹랑한 얼토당토 않은 그런 낭설을 아직도 신봉하고 있다니 참으로 우습네요, 세상살이 참 간단해지겠네요 혈액형만 알면 그사람 성격이 다 파악된다니.....외국인들이 그 이야기 들으면 한국이 원시국가인줄로 알겠네요 .
11. 한번
'13.8.26 1:51 AM (39.7.xxx.170)저도 AB형인데 원글님 말처럼 살아 보고싶네요. 영악하게... 아직도 진로 고민중이고 무능한 것 같다 매일 울거든요.
12. 푸헬
'13.8.26 1:55 AM (175.198.xxx.129)제가 에이비형인데요. 합리적이거나 냉철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굉장히 유쾌한 편이고 외향적이며
잘 웃습니다. 스포츠 좋아하고 활동적이고요.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옆에 있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말해줬더니 다들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네요.
한국인들은 정말 재밌는 사람들이라고요.
기왕이면 한 사람이 나서서 논문으로 정리해서 학술지에 내 보는 게 어떠냐고 하네요.
아마 세계적인 반향이 있을 거라고요.13. 푸헬
'13.8.26 1:56 AM (175.198.xxx.129)아 그리고 옆의 친구가 이런 말도 하네요.
혈액형은 피의 응고에 따라서 편의적으로 정한 것인데
피의 응고와 사람 성격의 연관성을 간파해 낸 한국인들이 매우 매우 존경스럽다고요.14. 푸헬님
'13.8.26 2:07 AM (121.176.xxx.37)외국인들은 비아냥을 아주 잘하네요
어느나라 사람들이 그런가요?
푸헬님과 잘 맞는 나라에 가신듯 싶어요
행복하시겠어요15. 나 AB형
'13.8.26 2:11 AM (71.114.xxx.6)적어도 혈액형으로 사람 판단하는데 시간 쓰지는 않죠.
먼지 만큼 많은 사람들 제각기 살게 내버려두삼!16. ..
'13.8.26 2:14 AM (121.132.xxx.89)혈액형 따지는거 아직도 하나요??? 222222222....
이제 안 할때도 되지 않았나???????17. 푸헬
'13.8.26 2:15 AM (175.198.xxx.129)푸헬님/이왕이면 님이 혈액형 이론 정리해서 논문 하나 발표하세요. 님의 혈액형에 대한 신념이 학문적으로 잘 정리가 된다면 아마 세계인들의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외국인들의 비아냥쯤이야 가뿐하게 무시할 수 있겠죠? 화이팅!
18. 흠...
'13.8.26 2:21 AM (180.233.xxx.229)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것을 참으로 한심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다는것을 밝혀둡니다.
19. 사람 나름이죠 뭐.
'13.8.26 2:40 AM (122.25.xxx.215)이상한 사람은 혈액형 상관 없어요.
20. 이건글
'13.8.26 3:11 AM (112.150.xxx.91)이런 글.. 좀 부끄럽네요
21. 꼬마00
'13.8.26 4:16 AM (218.55.xxx.141)전 글쓴분 얘기에 좀 공감이 가네요. 제 주위 친구들보면 AB형 애들이 뭔가 분석을 잘하고 대부분 보면
자아가 좀 강하다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땐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싫어해서 그런 친구들이 얄밉긴 하더라구요. 실제로 트러블도 꽤 있었구요. 저는 참고로 좀 소심한 O형입니다.
저는 혈액형 따위가 뭔데 이렇게 잘 안믿는 편인데 이상하게 주위 친구들이랑 관계를 보면 참 신기하게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A형 친구 앞에선 말이 많아지고.. 같은 O형하고 맘이 잘 통하고,, B형 친구는 성향이 확실히 다르긴하지만 잘 지내는 편이구요. 묘하게 AB형 친구하고는 좀 다르단걸 느낍니다. 저는 혈액형이란게 아예 허무 맹랑 하다곤 생각은 안하는데 또 그렇다고 크게 비중이 있지도 않아요. 그냥 살면서 재미로
참고하고 그럼되지 않을까요.
그냥 재미로 글쓰신분 혈액형이 궁금해 졌는데 혹시 B형이세요?22. ..
'13.8.26 5:06 AM (218.55.xxx.119)혈액형 갖고 성격 선입견 갖고 보는 사람들
진짜 최고로 무식해 보입니다.
말로는 그냥 참고만 하는 거고 별로 안믿는다고 하면서
@형이라서 그래 하는 당신.
고마해라 쫌!!
진짜 멍청하게 왜 그럽니까!?????????
과학적, 학술적, 통계적 그 무엇을 갖다대도 맞는게 하나도 없는데
그저 내가 만나본 몇명을 놓고 통계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23. 저에이비형
'13.8.26 5:39 AM (175.223.xxx.24)계산이고 나발이고 그냥 내가 다 희생할테니까 제발 나 집에 칩거 할 때 찾아오거나 잦은 연락 좀 안했음ㅠㅠ 그 시간은 오로지 내꺼야. 니네 만날 때 다 주지 않니~~~
24. ᆢ
'13.8.26 5:41 AM (211.179.xxx.23)그냥 그 두사람이 싫다고 말하지....
25. 풉
'13.8.26 5:56 AM (220.86.xxx.151)원글이 말한 바로 그런 계산에 쩌든 여자 둘..
o 형 여자들 만났었네요.
한마디로 재수없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간성 바닥의 그녀들..
둘다 오형이었어요! 당시에.
전 참고로 오형도 에이비형도 아닙니다.26. 그러고보니
'13.8.26 6:36 AM (211.223.xxx.228)이 글 보고 생각나는 게 항상 혈액형 타령하던 a형이라는 제 친구는 그래서 본인이 소심하네 어쩌네
상처도 잘 받네 만날 그 타령이더니. 수혈하러 같이 갔다가 피검사 다시 했거든요.
그런데 a형으로 알고 있던 그 친구가 사실 b형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친구 표정 보고 어찌나 웃기던지. 항상 b형은 어쩌고 하면서 a형이 상대하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자기 고집이 세네 어쩌네 헛소리 뻥뻥해대더니 본인이 b형. ㅠ ㅠ 더 웃긴 건 본인 혈액형b형인 것 안 뒤로 애가 또 b형 혈액형 특징이라고 하는 행동들을 하고 다니더라고요. ㅉㅉ27. 굳이 따지면
'13.8.26 7:00 AM (175.210.xxx.243)합리적, 분석적이고 쿨함. 판단이 빠르고.
28. ㅋㅋㅋ
'13.8.26 7:03 AM (116.36.xxx.34)혈액형으로 사람 구분하는거...
덜떨어져 보인다는게 맞네요.29. ㅇㄹ
'13.8.26 7:20 AM (203.152.xxx.47)혈액형하고 성격하고 어떤 상관이 있나요?
참내... 원글과 댓글 보면 덤앤 더머 같음30. 주은정호맘
'13.8.26 7:37 AM (110.12.xxx.230)그냥 그여자가 싫은데 알고보니 ab형인거지 혈액형 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아요
31. ,,,,,,,
'13.8.26 7:54 AM (211.186.xxx.178)한심.......
일본인들이 그 비열한 우생학적 시각에서 나온 이야기를 그대로.......
생체실험의 뿌리가 뭔지 아세요?
독립투쟁으로 몸 바친 우리 조상님들이 지하에서 통곡하실 겁니다.32. 알고보니
'13.8.26 8:24 AM (122.36.xxx.73)나랑 친한 사람들은 죄다 ab 형 ab형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자기 범주 딱 지키는 사람을 좋아해요.남의 일에 별 간섭도 안하고..그런 사람 찾기가 쉽지가 않아서 그렇죠.
33. ‥?
'13.8.26 8:29 AM (211.36.xxx.68)o형 우리 딸 합리적 이성적 주관 뚜렷
a형 우리 아들 온화하고 따뜻한 성격 공감 잘하는 성격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34. 우유부단
'13.8.26 9:03 AM (175.223.xxx.8)제가아는ab형들은 우유부단 게으르다 거짓말을 잘한다 죄책감이없다
3명인데 이사람들 거짓말에 질려서 학을땟네요ㅡㅡ35. 난
'13.8.26 9:04 AM (1.245.xxx.148)원글이 말하는 a 형 여자사람을 안다.
그 x한테 4년동안 당한거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
참고로 난 ab형이다.36. 우유부단
'13.8.26 9:08 AM (175.223.xxx.8)혈액형이 다맞지는 않지만 제가만난ab형들은 사고치고 거짓말하고 해도 전혀 죄책감이없었어요
37. ..
'13.8.26 9:29 AM (99.224.xxx.135)엄마랑 여동생 ab형이에요. 둘 다 분석적인 성격인건 보여요. 실패에 대한 원인분석이 전문적이죠. 그래서 둘은 다음엔 꼭 성공하고 발전이 큰 가족구성원이죠. 저희 집에서 ㅎ 전 혈액형 학 관심없는데.
38. ㅇㅎㅎㅎㅎ
'13.8.26 9:40 AM (116.32.xxx.137)일본 우생학에서 나온거잖아요.
얘들은 이런 열성적 종자이니 마구 학살해도 괜찮아.
이런 의도로 시작한거고.
이 혈액형학을 만든 사람은 과학자도 아니고 일본 인문학자.
완전 황당 그 자체 의 학설이 돌고돌고돌아 한국에 상륙.
이제는 논문 쓸거 없는 교수들도 괜히 혈액형과 패션스타일의 관계, 혈액형과 운동성향의 관계 이따위걸 쓰더군요.와우 놀랍도록 비합리적인 나라에요.39. ..
'13.8.26 10:11 AM (180.69.xxx.121)그건 혈액형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의 성격이나 특성같이 보이는데요.
누구나 약간은 계산적이기도 하다고 보는데.. 거기서 얼마나 더 심하게 계산적이냐 그걸 대놓고 드러내냐. 아니면 잔머리 굴려서 아닌척하며 계산하냐 차이같고.. 거기서 또 성격이 가미되겠죠..
혈액형과는 무관한듯 보이네요..40. .......
'13.8.26 10:56 AM (211.109.xxx.177)ab형이어서
미안합니다41. 흠...
'13.8.26 11:28 AM (180.233.xxx.229)혈액형 따위로 성격을 판단하는 어이없는 바보같은 짓에 빠져 있는 사람이 제법 있네요. 어줍잖은 주변 경험들을 내세워 합리화 하려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 왔지만 멍청함에 다름아니지요. 혈액형을 거론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얼마나 멍청하고 한심하게 여기는지 알길 바랍니다.이게 무슨 절대 진리인양 입에 거품 무는 사람들 보면 정말 무식해보이고 오만정이 뚝 떨어져 말도 섞기가 싫어집니다.각성합시다.
42. 초딩?
'13.8.26 12:13 PM (175.198.xxx.34)초딩인가? 초딩도 82를 하네 ㅎㅎㅎ
43. **
'13.8.26 4:31 PM (121.146.xxx.157)너무 배려를 해서 맨날 맘고생중인 ab형....원글님글보고 더 속상해서 웁니다.
44. ..
'13.8.26 9:58 PM (1.224.xxx.197)ab형은 아무리 주위에서 씹어대도
별로 상관 안해요45. ㅋㅋㅋ
'13.8.27 1:26 AM (175.198.xxx.129)혈액형 따지는 거 한심하다고 많은 댓글들이 아무리 지적을 해도 꿋꿋하게 자신의 혈액형에 대한
신념을 남기는 사이사이의 댓글들..
정말 놀랍고도 대단합니다.46. ...
'13.8.27 3:33 AM (115.140.xxx.4)점두개님 댓글 읽고 뿜었어요 ㅎㅎㅎㅎㅎ
저도 AB
남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