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작은아버님의 장남, 제게는 사촌도련님 결혼식이 9월 초거든요.
작은어머님께 여쭤보니 집안 쪽 며느리가 저 하나라 한복을 입고 와주면 고맙겠다 하시는데
결혼 십삼년차라 한복은 없고, 내일 한복 대여점에 가보려구요.
방문전에 사이트 둘러보니 한복이 너무 화려하다 싶네요.
절 위해서라기보다는 집안 며느리 보여지는 자리니만큼
점잖아보이는 한복을 입어야겠다 싶은데,
색상이라던가 하는 격식이 따로 있는가요?
어차피 대여할거니까 예의에 맞게 입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