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체 비만이에요. 이건 정말 살 빼도 어찌 안된다고 해요.
그래도 코디를 잘해서 옷 잘 입고 패션 센스 있다는 소리 들어 좋아요.
저는 치마를 주로 입는데 운동 할 때만 바지 입거든요.
아니면 정장바지 뚝 떨어지는 걸로요.
그런데 어떤 쇼핑몰에서 너무 이쁜 바지를 봤어요
무릎 까지 오는 거라면 당장 샀을 텐데 그게 길이가 무릎 위까지 올라와서
제 평생 십자가 허벅지가 조금 보일 위치더라구요.
그런데 바지가 이뻐서 금방 품절이 되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재입고 되었나봐요.
오늘 다시 보니 너무 흔들려요 옷은 이쁘지만 적나라한 내 단점을
드러내는건데 사도 될까? 주문 했다가 입어보고 영~ 아니면 반품 할까?
이런저런 고민이 되는데 사실 전 제게 안어울려도 일단 사고 보는 성격이고
몇번 입고 말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안어울린다는 말 없더라구요
(그냥 속으로 말했을까요..)
여하튼 내 욕심에 일단 사고 입어야 할지 시도를 말아야 할지
여러분들은 평소 어때요? 그 바지를 여기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뭐만 올렸다 하면 하도 광고라 하니 그건 안하려고요
저번에 띠@@ 까페 아이스크림 뭐 맛있더라 하고 올렸더니
또 광고 한다도 난리고...여하튼 여러분들 이라면 어쩌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