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바람으로 집닌왔다 다시들어왔어요
1. 글쎄요
'13.8.25 3:46 AM (118.222.xxx.34)역시 고아는 다르네요?????
그건 아닌듯..2. ??
'13.8.25 5:07 AM (175.223.xxx.36)그러는 윗댓글은... 원글보다 댓글갖고 늘어지고 있네요..
원글님이 고아 운운한건 너무 열받아 그러신거겠지만 고아들이
이 글 읽으면 충분히 속상할 수 있어요.
바람도 바람이지만... 극복하고 사는 집은 그나마 남편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죽어살기 때문에 가능하더라고요. 아무리 남편이 잘해도 불쑥불쑥 화가 올라온대요.
근데 원글님 남편은 바람핀 주제에 폭언에 폭력? 절대로 봐주지 마세요.
얼른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3. ᆞ
'13.8.25 5:11 AM (175.118.xxx.33)저도 어느정도 동감합니다ᆞ저희 남편의 경우는 무서운 부모가 없으니 막나가요ᆞ따끔하게 혼나거나 아님 어른 눈치라도 봐야하는데 그런게 없어요ᆞ 부모없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건 절대 아니죠ᆞ원글님은 폭언에 폭력에 흥분하셔서 그러신거죠ᆞ
4. 위로~
'13.8.25 5:12 AM (223.62.xxx.21)전의 글 모르지만, 원글님 분통 터지는 맘(?)은 알것 같아요..
고아 아닌
겉보기 멀쩡한 놈덜도 바람 많이 펴요
막장 드라마처럼 시아버지나 시어머니가
네가 잘했으면 내아들이 바람피겠냔 소리 안들음 다행--?!!!5. ...
'13.8.25 5:22 AM (119.70.xxx.72)위에 왜 고아들 마음에 칼질하냐고 댓글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마음이 지옥이실거라 생각해서요. 저도 바람피고도 뻔뻔한 놈때문에
삼년이 넘는 시간을 낭비한 사람입니다. 폭력은 없었지만 말도 못할 폭언때문에
자해까지하고 집나오고 난리였죠. 바람...멍하고 울컥하고 내가 내 뺨도
때려보고... 그 전에 날 아껴주던 과거에 매달려 현실 직시도 못하고
그러고 있었죠. 사실 아직도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고요.
비록 정신 없으시겠지만 저보다 빨리 마음 다잡으세요.6. 에구
'13.8.25 5:31 AM (223.62.xxx.21)119님, 글만 읽었을 뿐인데도 너무 마음 아프네요 토닥~
혹여라도 원글님 더 아플까 다시 댓글달아주시니 제가 다 고마워요
11님 마음 너무 예쁜 분이신것같은데
앞으로 좋은 일 있길 기원할께요, 원글님도요..7. 음
'13.8.25 11:06 AM (123.213.xxx.218)혹시 남편에게도 '고아' 운운하는 발언을 하신 건 아니신지요?
바람을 폈어도 그런말 들으면 화낼만 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