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으로 진상규명" 3만개 촛불의 외침
24일도 대규모집회…"9월14일 범국민행동"국회 국정조사는 끝났지만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촛불은 더 크게 타올랐다.
참여연대 등 2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9차 범국민촛불대회를 열고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52일에 걸쳐 진행된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시민들의 요구사항은 특별검사 임명으로 정조준됐다.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5000명의 시민들은 '특검으로 진상규명'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과 촛불을 양손에 들고 "특검을 실시해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외쳤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52일에 걸쳐 진행된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시민들의 요구사항은 특별검사 임명으로 정조준됐다.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5000명의 시민들은 '특검으로 진상규명'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과 촛불을 양손에 들고 "특검을 실시해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