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람들 툭툭치고 다니는건 사실

솔직히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3-08-24 00:32:01
좁은곳에 사람들 많이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다들 치고 다닌다고 하는말이 답글로 달릴걸 예상하는데요.
한국사람들은 그게 완전 심해요. 몸이 부딛치는게 불쾌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 같아요.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인 비행기에 타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죠.
비행기 통로가 좁으니까 서로 몸이 부딛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죠.

비행기에서

어떤사람이 통로에 서있다
익스큐즈미 라던지 눈을 맞춘다던지 해서
나는 당신이 서있는 뒤로 지나가겠다는걸 알린다.
상대방이 내가 지나가는걸 준비하도록 몇초 여유를 준다.
서있던 사람은 최대한 몸을 비틀어서 그사람이 지나가도록 준비해준다.
혹은 최소한 사람이 지나가는걸 알고 맘으로 준비한다.
지나간다.
좁으니까 신체접촉이 일어난다.
신체접촉이 일어났으나 불쾌한 상황은 아니다.
비행기에서
일.부 한국사람들은
어떤사람이 통로에 서있다.
1.툭치고 지나간다.
2. 익스큐즈미라는 말만 할뿐 익스큐즈미란 말과 동시에 툭치고 지나간다.
ㅋㅋㅋㅋ
당하는 사람은 불쾌하다.
단 몇초만 기다리면 서로 불쾌할 일이 없는데 ㅋㅋㅋ 왜 저러고 다니는지는 나는 이해불가

요런상황이 비행기에만 일어나는게 아니구요.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면 어디서나 비슷한 양상으로 벌어집니다.
그래서 똑같이 사람이 많고 복잡하고 좁은 상황에 있어도
한국에서 더 기분더럽고 불쾌한 상황이 많더군요.

이러면 또 외국은 천국이냐? ㅋㅋㅋ 이러는 사람들 있을건데
외국이 천국 아닙니다.
한국도 다른 좋은점 많습니다.
근데 이런점이 안좋으면 고칠생각은 없고 이런게 안좋다 그럼 화만 내는거 같아서 ㅋㅋㅋ
IP : 76.99.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4 12:34 AM (175.249.xxx.241)

    그냥 옆에 베스트에 댓글로 쓰면 많은 사람들이 볼텐데요?

    굳이 새끼를 치지 않아도......

  • 2.
    '13.8.24 12:42 AM (218.37.xxx.4)

    제가 외가가 부산이라 부산에 갈때마다 느낀건데, 부산사람들이 그런게 더 심해요

  • 3. ''
    '13.8.24 12:54 AM (117.111.xxx.239)

    외국가 사세요

  • 4. 우리나라 사람들은
    '13.8.24 1:14 AM (211.202.xxx.240)

    총을 안들고 다녀서 그렇다면 코메디일까요?
    그런 나라들과 분위기 참 다른 건 사실.

  • 5. 행복그단어
    '13.8.24 1:18 AM (121.133.xxx.224)

    중국가서 살다 오시면 한국이 천국일꺼예요.
    그리고 이런 글을 뭐하러 굳이 새끼쳐서 적으시는지..
    이해불가..

  • 6. ???
    '13.8.24 1:33 AM (76.99.xxx.241)

    비행기에 총들고 탈수 없는뎅 ㅋㅋㅋ
    어쨋든 한국에 총기가 불법이지만
    총이 없다고 살인,폭력,강간 이런사건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건 별로 관계가 없는거 같네요.

    글고 이건 그냥 느낀건데 온라인에서 새누리당이 다들 싫다고 하는데도
    왜 과반수가 넘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제가 느끼기엔 새누리당과 많은 한국사람들 정서가 많이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예를 들어
    무슨말만 하면
    북한가라 이런말 하는거랑, 외국가서 살아라 비슷하죠?
    글구 이런점을 바꾸자
    하면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로서 어쩌구저쩌구
    바꾸는게 좋은방향으로 바꾸는것도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같던데

    게시판에도 보면
    분명히 바꾸는게 더 좋은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문화가 이렇고 하면서
    바꾸기 싫어하더라구요.
    툭툭치고 다니는것도 총이야기까지 꺼내면서 굳이
    바꾸기 싫은것도 이해불가
    성폭행범 처벌 약한거 이런거 말하면 굳이 중동지방과
    비교하고 ㅋㅋㅋㅋ
    어쨋든 결론은 바꾸기 싫다는 건데요.
    솔직히 각자 고유문화가 어쩌구 이런식으로 나오면
    명예살인도 인정해 줘야죠. 그것도 그쪽 문화인데...

    어쨋든 온라인에서 새누리당 욕은 많이들 하던데
    욕은 하면서 본인들의 대화의 전개방식이나 정서가 새누리당이랑 좀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담 선거에도 새누리당 당첨!!!!!! ㅋㅋㅋㅋ

  • 7. 원글님
    '13.8.24 1:43 AM (211.202.xxx.240)

    총 이야기가 우리나라 잘못된거 바꾸지 말자는 소리로 들리시나요?
    극단적 결론을 내리는 님 역시 모 아니면 도식
    스스로 언급한 그런 부류의 한국 사람이란 생각 안드시나요?
    피는 못속인다고ㅋ
    보너스로 새누리 드립까지요?

  • 8. 님은 어느나라 분이세요?
    '13.8.24 1:46 AM (211.202.xxx.240)

    자국민을 가리켜 한국 사람이라고 하나요?
    보통은 우리나라 사람이라 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란 말을 엄청 좋아해서 그런지 암튼 그게 일반적이라서요.

  • 9. 보통?
    '13.8.24 2:05 AM (211.201.xxx.163)

    한국 한국인이라는 말 많이들 쓰는데요
    전 우리나라란 말 어릴 때 썼는데요

  • 10. ㅇㅇ
    '13.8.24 4:41 AM (223.62.xxx.54)

    외국에선 그런 행동이 결례가 되는 사회적 합의가 있고 우린 그게 없는거. 문화차이라 보네요.

  • 11. ㅍㅍ
    '13.8.24 8:00 AM (183.100.xxx.11)

    저두 동감입니다

    다행이
    우리나라도 점점 덜 부딛치는 문화로 가고있는거같아요.

  • 12. ..
    '13.8.24 9:51 AM (218.186.xxx.11)

    유독 82쿡에 자존감 떨어지는 "한국 사람"이 많아요..
    연배가 높아서 그런가... 88올림픽때 세뇌되서 그런가..
    외국 살다보면 대부분 "아시안"들이 다~ 그래요. 일본만 제외하구요
    전부 overpopulated된 상태에서 살다보니
    한국은 양반입니다.
    밀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정도가 아니라 살붙이고 있어도 아~무 위화감 없는 나라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나마 한국, 일본은 자기 영역 개념은 있는 나라입니다.
    왜 그렇게 한국 한국 한국 비하 못해 안달이신지들...
    답답하면 개개인이 조심하고 잘하면 될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는 이런 걸로 나라 전체 국민성 싸잡아가지고 자존감 끌어내리고 안그래요.

  • 13. 태양의빛
    '13.8.26 1:17 AM (221.29.xxx.187)

    제가 느끼기엔 새누리당과 많은 한국사람들 정서가 많이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

    정치 문제로 안나갔으면 그냥 개인의 감상평이라고 생각했겠지만......여기서 정치 알바 분란 유도글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266 비타민을 먹으면 자꾸 잔맛이 넘어와요.. 추천 해주세요 qlxkal.. 2013/08/27 682
290265 남편과의 싸움 4 ㅠ.ㅠ 2013/08/27 2,500
290264 아파트 방음문 시공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레오네 2013/08/27 1,461
290263 명동 롯데백화점 수선집 어때요? 1 수선 2013/08/27 4,100
290262 귀농 하려고 하는데 예산을 얼마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5 123 2013/08/27 1,907
290261 메릴랜드주에 캘리포니아 라는 곳이 있나요? 4 미국궁금 2013/08/27 1,010
290260 지금 부산해운대 인데 3 심심해 2013/08/27 1,387
290259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만들고싶은데. 토마토소스 어떻게만드나요? 6 .... 2013/08/27 1,208
290258 건강검진 결과가... 1 갑상선 2013/08/27 1,110
290257 남자 키가 160 넘지 않아도 군대에 갈수 있나요? 7 ///// 2013/08/27 6,106
290256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 고민상담 해결!!! 감사합니다!! (글은 .. 51 동글동글귀요.. 2013/08/27 12,940
290255 저축성보험, "원금손실 없어요" 믿다간 낭패 2 이건뭐야 2013/08/27 2,274
290254 중학생 아이 한달 용돈 7 ..... 2013/08/27 1,958
290253 가죽 신발 밑창 대고 신으세요? 3 가죽 2013/08/27 2,102
290252 아베 일본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다” 2 세우실 2013/08/27 1,149
290251 책 기증할 만한 곳 알려 주세요. 5 ... 2013/08/27 1,002
290250 퇴근하면 집으로 직행하세요? 12 저녁밥 2013/08/27 2,522
290249 초등 임원수련회 참가 2 수련회 2013/08/27 993
290248 간장 게장 간장은 3 궁금 2013/08/27 1,064
290247 키 162에 53킬로..인데 60킬로 정도로 보여요 4 ... 2013/08/27 3,329
290246 무섭네요. 중국서 어린이 눈 빼간 잔혹 사건 발생 3 ㄷㄷㄷ 2013/08/27 2,238
290245 40넘어 취업..괜찮은자리인지 좀 봐주세요 5 취업 2013/08/27 2,439
290244 청평채 어찌 먹나요? 4 주부 2013/08/27 2,248
290243 피임약뒤생리 2013/08/27 1,162
290242 쓰레기봉투에 안들어가는 큰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10 급질 2013/08/27 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