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데 단원평가나,중간.기말, 한자시험등등 뭐든 시험이나 기타 학급임원이라던지 상장 받은걸 너무 대놓고
자랑하는 엄마 재수없죠???
고학년도 아니고 1학년때 상하나 받은걸 심하게 자랑질 하고, 받아쓰기 몇번 백점맞고 부터 시작해서
학원 레벨 테스트에서 같은반 누구보다 얼마큼 잘해서 본인아이가 우수하다는걸 콕 짚어 말하고 싶어하는 엄마가
있는데 학교에 소문이 파다해요.
학교가서 환경미화나 소풍 도시락 하지 말라는 거 꼭 하고야 마는 엄마요.
1학년때부터 그렇게 학급일에 나서고 싶어하더니만, 아이 매번 임원시켜서 학교 못가 안달하고, 선생님께 뭐하나라도
해주고 싶어서 또 안달 하는 엄마 진짜 넘 싫어요.
시험 끝나면 꼭 시험점수 확인하려고 저희집에 전화합니다. 아님 아이 시켜서 저희 아이 점수 알아내고 잘했나 못했나 체크하구요.
4학년인 지금 학교에 소문이 나서 같이 모임했던 엄마들 그엄마 빼고 따로들 만나요.
만날때마다 본인아들이 무슨 상받고, 무슨시험 점수 어떻고, 반에서 제일 뭘 잘하고 등등
이런 엄마들은 본인뒤에서 욕하는거 안들리나봐요. 아이가 둘째인데 첫째때도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서 왕따아닌 왕따를
당했더만, 또 그러네요.
혹여 본인 아이보다 잘나거나, 선생님에게 잘하는 엄마는 은근히 험담하고 아닌말로 말지어서 소문이상하게 내고 그래요.
대체 이런 여자는 왜 이럴까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데 그걸 그렇게 표현하고 싶어 죽겠나봐요.
선생님께도 눈도장 찍고, 매번 충성하고 싶은가 봐요.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는데 본인 아들보다 잘하는 아이는 은근히 깍아내리고 성격이 이상하다는둥
시험에서 본인 아이보다 어려운 문제를 틀렸다는둥... 진짜 왜 그럴까요?
주변에 이런 엄마 흔하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