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딸아이, 1학기동안 갑자기 강박이 와서, 정신과 치료받았는데
결석 3일 되서, 진단서 내라고 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진단서에, 강박치료라고 하고 냈는데
생각하니, 나중에, 아이가 정신과 치료받았다고 남는게 않좋을텐데
거기다, 고등학교에서, 이걸 문제 삼으려나요??
사실, 1년 휴예할까 내년에 다시 3학년 다닐까, 급박했던 순간이였기에 그 생각까지 안들었네요
근데, 고등 생기부는 대학에서 필요하지만, 중학교 생활기록부 어디다 제출하나요??
대기업 등등 좋은 기업체 들어갈것 아닌것 같은데,
졸업증명서 필요하지 않을까요???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2학기도 병원 심리치료 받기로 했는데, 하필 금요일 1시에요.
좀 있다 데리고 가야 하는데, 금요일마다 조퇴 담임에게 말해야 하고,
지금 상태는 조금 나아진 상태, 그냥 하루 1시간정도 손씻고, 예전에 새벽 3시,5시까지 씻고
고만하라고 하면, 막화내고 욕함.
지금은 1시간 씻고 나오라고 하면 나오지만, 다만, 문고리 냉장고 등등 화장지로 잡아요.
그러니 심리치료 받아야 하는데,
11월에 또 시작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 할까 고민이네요.
9,10월은 중간고사까지 있고 힘드네요. 어찌 2학기를 보내고,
겨울방학에 아이와 고등가기전에 치료받고 싶네요.
조퇴, 병결 다 통신표에 적혀져서 왔더라구요.
이게 다 병결할때마다 어디갔는지 적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