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놀이학교 보내시는 분들
학원으로부터 아이 사진 매일 받으시나요?
네살짜리아이, 일주일에 한번 사진 받아보는데.
(일주일분 종합사진이 아니라 어느 특정일 사진)
너무 적은것 같아서요. 수업 참관도 못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도대체 어떤식으로 노는지 사진 외엔
알 방법이 없어서....하루에.힌두컷이라도 받아봄 좋겠는데
이런 부탁 드리면 학원에서 짜증내겠죠;;;
선생님 한분에 아이 네명이 배웁니다.
1. ..
'13.8.22 11:47 PM (1.244.xxx.63)친구애가 다니는 데는 날마다 카톡받는다 하고
저희 애가 보내는 데는 부정기적으로 카페에다 올려줍니다.
작년겨울 처음보냈을때에는 정말 안올라오더니
올해는 카페를 개설해서 자주 올려주시던데
사람마음이 간사한지..아님 몇달지나서 시큰둥한지..
어떨땐..선생님이 수업안하고 학부모 의식해서 사진만 찍는거 아닐까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속으로만요^^;
저는 작년에 너무 궁금해서 선생님께 사진좀 올려주세요.궁금해요.하면서 편하게 이야기했었어요.
작년겨울에 갑자기 넣은거고 나이가 어려서 선생님은 제마음 이해하시리라 믿고요.
선생님도..제가 요즘 바빠서요..곧 올리겠습니다 하고 웃고 이야기 마쳤어요.
하루에 한두컷..이러지 말고
담임에게 어찌지내는지 궁금하니 사진 좀 자주 올려주십사 부탁하면 그리해줄거에요
네살이니 더더욱.2. .......
'13.8.22 11:48 PM (211.173.xxx.231)학기초엔 매일 수첩에 사진 찍어 보내주었구요, 몇달 후부턴 격일로 보내주고 있어요.
큰 행사한 사진은 놀이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볼 수 있구요.
한두달에 한번꼴로 홈페이지에 사진 올라오는 것 같아요.3. .......
'13.8.22 11:50 PM (211.173.xxx.231)헌데 수업 참관이 왜 안되나요?
저는 아이 일있을때(준비물을 따로 챙긴다거나 등등) 세네달에 한번정도 가게 되던데, 그때마다 반 창문으로 살짝씩 들여다 보고 오는데요.4. 저희는
'13.8.22 11:51 PM (175.196.xxx.160)홈페이지에 매일 반별로 올려줘요 개인적으로 사진 보내주지는 않구요...
5. 사진..
'13.8.22 11:55 PM (180.230.xxx.6)선생님이 사진 찍는 시간에
아이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눈길 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전 3세 10월부터 아이 기관에 보낸 7세 엄마입니다.
제아이 걱정되고, 사진 하나라도 보면 기뻤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니
선생님이 아이들 사진찍을 시간에 아이들 조금이라도 더 돌보주는 게 낫지않을까 싶었어요..6. sss
'13.8.22 11:57 PM (211.210.xxx.177)답글 감사합니다. 거기 원장한테 사진 받고 '사진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많이 보내주세요~` 얘기도 했었는데 효과 없더라구요.; 수업참괸은 교실문에 투명창이 없어서 소리만 들리고 못 들여다봐요...교실에.들어가면 애들이.동요된다고 들어오지.않았음 좋겠다 하더라구요...
7. 저기
'13.8.22 11:59 PM (116.39.xxx.141)저기 엄마맘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아직아이를 기관에보내지않아 자주데리고 나가는데요.
선생님들 사진찍느냐 너무나 바빠요. 애들 돌볼새없을정도로요. ㅠㅠ8. 부모가 사진에 집착하시면
'13.8.23 12:11 AM (211.202.xxx.240)교사는 사진찍기에 정신 없어져요
애 보기도 힘든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집에서 애랑 있을 때 광경 생각해보세요.
밥 한 수저 먹으려 해도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시잖아요,
단체생활은 다르다 해도 하나하나 봐줘야죠 그 나이 애들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고 해요. 아이들 배변은 처리해줘도.9. sss
'13.8.23 12:11 AM (211.210.xxx.177)말씀들 듣고보니 카톡으로 개별적으로 보내지 말고 매일매일 수업사진 한두컷 홈페이지같은데다 올려주면 좋겠는데 이 학원은 홈피도 없네요. 수업일정표 외엔 아는게 없어요. 테이블에 교구 늘어놓은 것이라도 보면 아 이런걸 하는구나 감이 올텐데...
10. 원래
'13.8.23 12:13 AM (211.202.xxx.240)작은 기관이나 가정 어린이집 홈피 안해요.
홈페이지 운영할 정도면 국공립이거나 규모 좀 있는 곳이죠.
다 장단점은 있고.11. sss
'13.8.23 12:17 AM (211.210.xxx.177)답글을 보니 제가 너무 무리한 기대를 한것 같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번은 적은듯해서 여쭤본거예요.
12. ......
'13.8.23 12:28 AM (211.173.xxx.231)댓글보니 사진찍는다고 아이에게 소홀해 진다는 글이 있는데, 글쎄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놀이학교만 그런지 몰라도 사진을 찍어주는 선생님이 따로 있어요.
수업 없이 각종 행정업무와 잡무 처리하는 선생님이신데, 이 분께서 아이 활동하는 것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어주세요.
그리고, 창문도 없어 참관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좀 의외네요.
아이 보내기 위해서 6군데 정도 놀이학교를 돌아다녀봤는데, 창문이 없던 곳은 한군데도 없었거든요.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최소 80~90만원 일텐데... 사진 찍어 줄 선생님 하나 없고, 수업 참관도 안되고, 학부형 건의도 반영 잘 안되고..?
좀 갸우뚱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