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쓴든 안쓴듯 세련된
옷차림 조언좀 해주세요.
올 여름 너무 너워 반바지나. 쫄 5부 바지. 청5부 반바지에 티셔츠 몇개로 지냈는데
담주 급 대학동기 모임이 잡혔어요.
첨엔 걍 청반바지에 운동화에 흰티나 입고 가지 뭐 이랬는데 40중반 되니
장소도장소니만큼 너무 한것 같고
신경 쓴듯 안쓴듯 쫌 세련되게 입는 방법은 뭘까요?
(고수님들이나 가능 한건지 아는데..ㅠㅠ 지방에서
살다보니 신경안쓰니 패션 감각 제로 ) 아무래도 신사동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신경쓰여요.
요즘 옷차림이 어떤지 알려면 (이시골에서) 어떡하면
좋을까요?
1. 패션테러리스트
'13.8.22 4:04 PM (14.63.xxx.90)쫙 붙는 흰 바지에
원색의 화려한 상의 입고 가세요2. ..
'13.8.22 4:05 PM (114.202.xxx.136)옷을 잘 모를 때 원피스가 최고던데요.
머리 정리 하시고, 갈 때 미장원에서 머리 다듬으면서 살짝 드라이 해주잖아요. 그정도만 해도 괜찮던데요.
전 중요한 모임 있으면 그날 머리 자르고 드라이 받고 나갈 때도 있어요.3. ...
'13.8.22 4:06 PM (211.44.xxx.244)윗님,,그 차림이 유행인가요 얼마전에 누가 그렇게 하고 오셨는데 시원해보이더군요,,,
올해는 여름에도 긴스키니가 대세네요,,,4. 제가그렇게 입는걸
'13.8.22 4:08 PM (183.109.xxx.239)좋아하는데 프린트큰거 프릴 리본 큐빅 이런거 달린옷은 안사요 그레이나 베이지 화이트 블랙계열 옷에 가방이나 신발에 포인트 주는게 가장 예뻐요. 개인적으로 드레이핑이 되어있는 원피스도 정말 좋아하구요.
5. ^^
'13.8.22 4:17 PM (203.142.xxx.231)린넨소재 나시원피스에(주황색이나 연한 파랑색같이 좀 화사한 색으로) 얇은 흰 반팔가디건 어떠세요? ^^
6. 원피스
'13.8.22 4:24 PM (1.224.xxx.47)저도 원피스 추천^^
심플한 원피스에 팔찌 정도로 포인트 주는 게 제일 이뻐 보이더라고요.7. 화려한색 no
'13.8.22 4:35 PM (221.150.xxx.160)신경 안쓴듯 세련된...
대부분 대학모임이면 화려한상의를 입으면 나 신경썻다....이런 느낌이나요.
심플하고 톤 다운된 원피스 입으세요.
장신구도 딱 1개만하세요.8. ...
'13.8.22 5:07 PM (222.120.xxx.153)그게 단기간에 되는게 아니라..엄청 어렵지만..포인트 준다고 화려한거 이런거 절대 하지 마시고 여름이라고 시원해보이라고 파란 하늘 이런것도 입지 마시구요..(이름은 같으나 색상의 미묘한 차이 한끝발로 바로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릴수가 있어요..)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그냥 라인이 단정한 검은 나시 원피스 입으세요..장신구도 시계나 팔찌 딱 한개만..
그리고 신발 깨끗하게 굽있는 샌들 신으시고..
절대 로고 막 있는 백 들지 마시구요...^^9. 윗분동감
'13.8.22 6:15 PM (58.143.xxx.231)원색 잘못입으면 대박 촌스러워요
무채색 원피스에 진주 귀걸이 정도만 하면 딱 예쁘더라고요-
아 헤어스타일도 중요중요!!10. 윤여정여사
'13.8.22 8:36 PM (116.38.xxx.229)윤여정 스탈 심플하고 좋아요
노소 상관없이 과하지 않고 좋은것 같아요
일단은 체격이 여리여리한것도 있지만
튀지 않는 차분한 색상에 단순하게 절제된 라인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멋11. 자끄라깡
'13.8.22 9:31 PM (119.192.xxx.13)윤여정은 샤널만 입던데요.
매장에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