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씨가 힐링캠피에 나와서 한 얘기 중에 병원 접고 대학병원 피부과에 페이닥터로 갔는데
실적이 부진하다고 일년만에 잘렸다는데 대학병원도 그렇게 쉽게 자르나요?
어디 병원인지 아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삭막한 현실이에요.
함익병씨가 힐링캠피에 나와서 한 얘기 중에 병원 접고 대학병원 피부과에 페이닥터로 갔는데
실적이 부진하다고 일년만에 잘렸다는데 대학병원도 그렇게 쉽게 자르나요?
어디 병원인지 아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삭막한 현실이에요.
혹시 여기...?
그 분 프로필에 [2009.09 제일병원 피부과장] 이렇게 뜨는데요.
대학병원은 페이닥터란 말 잘안써요. 페이닥터는 개원가에서 쓰는말이에요.
대학병원에서 잘린다는 말을 쓸수있을만큼 불안정하게 고용된 사람은 임상강사=펠로우입니다. 그 아랫단계인 전공의는 막굴려먹어야되기때문에 안자르고요 펠로우 다음의 조교수정도되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거니까 안잘리고요.
펠로우는 자른다기보다는 교수로 안뽑아줄 눈치면 알아서나가는거죠. 월급도 전공의수준으로 박봉인데 미래가 안보이면 더이상있을 이유가없으니까요
저 분 포털 인명사전에보면 연세대 의과대학 피부과 학사라고 되어 있어요. 전 그게 궁금. 전문의 따면 박사 아닌가요?
전문의는 인턴1년 레지던트 4년(가정의학과만 3년) 마치고 전문의 시험 통과하면받구요
의학박사는 의학석사 2년 논문통과 의학박사 3년 수료 논문통과 졸업해 받게됩니다.
대학병원 계시는 분들 레지던트 펠로우시기에 엄청난 등록금 내고 받아야 남을수 있을까말까해요. ㅠㅠ
상황이 조금 달라요
제일병원이 관동대학교 병원으로 재도약하면서
소위 개원계의 스타였던 함익병씨를 임상교수 및 피부과장으로 영입합니다
당연히 계약이나 조건 관계가 있었겠죠
이미 스타...의사였으니까
학교나 병원입장에서는 매출이나 여러가지로 병원를 확 띄워주길 원했을거고 실제로 함익병씨가 온다라고 홍보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사실 피부과에서 돈되는건 진료라는건 대학병원 시스템과는 거리가 있잖아요
병원측도 생각을 잘못한거같고,
그로인해 기대만큼 성과(돈)가 없었고 병원측에서도 정리한 것으로 알아요
그때 병원에서 홍보하는거 보고 잘나가는 이지함 멤버가 왜 저런자리로 가는지, 교수에 욕심이 있었던건지 의아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여러가지가 겹쳣던것 같더군요
여튼 그냥 전공의나 그 학교에서 쭉 커온 펠로우와는 조금 다른 케이스입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