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일 던지고 나몰라라 하는 상사는 어떻게 해야 해요?ㅠ
1. 음
'13.10.10 3:56 AM (110.70.xxx.232)저희회사는 각자 pc에서 동영상으로 교육받아요.직원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인원이 많다면 집합교육보단 온라인교육이 더 나을수 있어요.
2. 비타민
'13.10.10 5:05 AM (211.201.xxx.139)일은 막내가 할 때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메뉴얼이 없을 때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원래 우리가 하던 일이 아닐 때 많이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평생 그 팀에 있을 것도 아니고, 그 팀에서 할 일만 하다 퇴사할 것도 아닙니다.
자유롭게 님이 노력해서 만들어보는 거에요.
그래서 좀 부족하다해도 충분히 변명의 여지도 있는 거구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고마운 일입니다.
부하직원들 보면, 벼라별 것 다 해봐서 능수능란한 사람은 쓸모가 많아 좋더군요.
갈 수 있는 영역이 무한이에요.
그런데 맨날 주어진 일만 하고, 조금만 다른 일 줘도 입이 댓발 나오던 사람은
한마디로 부서 이동도 못 시켜요.3. 다 모아서
'13.10.10 7:28 AM (61.35.xxx.105)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제작해서 배포하는 동영상 보여주면 됩니다. 각자 들으라고 하면 안듣는 사람도 있으니 강의실에 모아 출석부 만들어 출석 확인하는 식으로 많이 해요. 돈들일 일도 없고 복잡할 일도 없어요. 여기저기 검색 좀 해보면 직장 성희롱 교육에 대한 글도 많이 있을 거고 할테니 오지라퍼 대한민국 네티즌의 도움을 받아서 하시면 되죠.
이런 식으로 던져진 경우 일단 받아들여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되, 차분히 말씀드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래저래 해서 최선을 다해봤지만 잘했는지는 모르겠다..아직 모자라니까 이후에는 좀더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 미리 어느 정도 가이드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등 바라는 바를 똑바르게 얘기하세요. 다른 동료, 선배들...이미 많이 당해봤던...에게 어찌 대응해야하는 건지 팁 좀 얻으시구요.
윗 분 말씀대로 상사가 친절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맨땅에 헤딩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배우는게 정말 많습니다. 물론 와장창 깨져가면서도 많이 배우구요.4. 은히
'13.10.16 1:28 AM (125.143.xxx.202)예전에 무료명사특강 이라는데에서 강연 진행한 적 있는데 여기서 성교육도 무료로 진행해준다고 했었는데 네이버에서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