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이상 주부님들 지금 뭐하시나요?

..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13-08-21 14:43:54

경제적으로 절대 넉넉치 않습니다.

지금 일은 하고 있지만 월급받는 일이 아닌지라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가한 오전시간대에 일을 해볼까 생각도 들구요.

창업을 위해 저녁시간에 식당일을 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40대 ....나이가 어정쩡해서 그냥 취업해서 일해볼까싶다가도 정말 이게 맞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하는건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어요.

 

님들 뭐하시나요?

어떤일을 하고 계시는지?

무엇을 해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 나이에 별정직...공무원 시험을 공부해볼까 싶기도하고

아님 아예 미화원직으로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아직 자리잡지 못해 헤매다 보니 별생각이 다 드네요.

IP : 39.116.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3.8.21 2:51 PM (125.187.xxx.137) - 삭제된댓글

    별 큰 소득 없는 월급쟁이 남푠만 의지할순 없고 아이들은 아직 초딩이고 제 나인 이제 마흔 중반을 치닫고
    노후를 생각하면 밤잠이 않옵니다.
    혹시나 해서 보육교사 공부중입니다요....

  • 2. . . .
    '13.8.21 2:56 PM (211.234.xxx.216)

    저도 마흔 중반을 넘어선 이 시기에 강사로 활동하고있어요.
    봉사활동하다 우연히 들어서게됐는데 앞으로 계획은
    학점취득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준비해보려구요.

  • 3. 원글
    '13.8.21 2:58 PM (39.116.xxx.140)

    저도 그래요. 애들은 크고 나이는 먹고 미래도 보장이 없고...
    불안해서 뭘 해야겠는데 뭘해야할지 모르겠구요.
    그냥 맘만 불안...

    그래서 다른일을 찾아보는 중인데 뭘해야할지 모르니 다른 일 찾기도 쉽지 않네요.

  • 4. 마트....
    '13.8.21 3:02 PM (119.193.xxx.224)

    대형 마트에서 시간제 알바 많이 하세요.
    제가 근래 ㄹㄷ 마트에서 중간관리 매장을 하게 되었어요.
    마트 판매알바는 백화점처럼 힘들지는 않구요.
    ㄹㄷ마트 같은 경우에는 알바로 교육 1일 받고 나면,
    한매장에서 고정 근무를 하든 파트타임으로 하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근무가능하더군요.
    저는 의류매장 운영하는데,
    당장 알바 못 구해서 하루 종일 일하다 쓰러지겠어요.
    우리 매장으로 오셔요.ㅠㅠ

  • 5. 진씨아줌마
    '13.8.21 3:02 PM (175.203.xxx.32)

    저는 미화원 하고 있어요~일단 파트타임 으로 해보시고 경력 조금 쌓아서 회사로 들어 가심 좋아요~미화원도 40대 에 시작 해야 좋은 자리 들어가요~

  • 6. 원글
    '13.8.21 3:08 PM (39.116.xxx.140)

    저는 이왕 시작하는거 나중에 창업에도 쓸수 있는게 낫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마트님 알바하고픈데 배워서 가게 차려보고픈데 저는 지방입니다..ㅠㅠ
    진씨아줌마님...미화원...혹 구청에서 시험치는 미화원이신가요? 파트타임도 있나요???
    급여는 얼마정도 받으시는지요???

  • 7. 마흔
    '13.8.21 3:25 PM (182.219.xxx.110)

    결혼전부터 계속 같은 회사 다니고 있어요.

  • 8. 마흔하나
    '13.8.21 3:52 PM (112.221.xxx.58)

    저도 결혼전부터 계속 같은회사 13년쨰 다니고있어요. 그만두고 싶지만, 이제 그만두고 진짜 갈곳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다니고 있어요. ㅠㅠ

  • 9. 마흔넷
    '13.8.21 5:03 PM (221.162.xxx.139)

    작년까진 유아영어 특기강사 하다 힘들어 올해는 시터합니다

  • 10. 마흔둘
    '13.8.21 9:01 PM (118.38.xxx.92)

    남편 아이 둘다 8시 안되서 나가면 11시는 되야 들어옵니다 이 많은 시간에 마땅한게 없습니다 마트 식당 공장등은 아직은? 못하겠습니다 시청 알바랑 선거관리위원회 알바도 해보았는데 조직생활ㅣ ㅡ수직관계등을 못견디겠구요 스키장 스넥코너 손해보고 한시즌만 ㅎㄱᆞ고 끝냈구요 보험이나 화장품 부동산등 영업쪽은 아예 엄두도 못내겠고 정말 할게 없습니다 무료하고 지루하고 한심할 따름입니다

  • 11. 진씨아줌마
    '13.8.22 2:54 PM (175.203.xxx.32)

    시청 아니구요,교차로 보고 1년 반 정도 은행청소 4시간반 했어요~60만원 받았구요,지금은 시청 구인구직난 보고 회사 미화원 으로 취직 했어요~급여서 145 구요,청소도 경력 있고 젊은 사람 찾고 좋아해요~참고로 지방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10 어린이집 마지막날인데 뭐 드려야할까요? 5 야굴루트 2013/10/31 1,289
313809 김밥말이 소독은 9 모듬김밥 2013/10/31 2,993
313808 제가 잘못하고 있을까요? 2 ... 2013/10/31 594
313807 전기장판, 온수매트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3/10/31 1,559
313806 파마, 염색둘중 하나만 해야된다면 뭐해야될까요? 2 . 2013/10/31 1,507
313805 종신보험 잘 아는 분들 좀 봐주시겠어요 4 aa 2013/10/31 910
313804 공부'하느냐고' 못했다.. 이거 맞는 표현이에요? 14 정글속의주부.. 2013/10/31 1,408
313803 돈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낼까요? 16 소심녀 2013/10/31 2,345
313802 김진태검찰 총장 내정자 "검찰 특수수사 너무 거칠다&q.. 역시나 2013/10/31 433
313801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요 5 집사 2013/10/31 1,394
313800 중 고딩딸 둘 다 젓가락질을 바로 못해요ㅠ 27 젓가락 2013/10/31 3,018
313799 오븐을 주방 뒷베란다에 설치해도 될까요? 6 네스퀵 2013/10/31 1,284
313798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593
313797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758
313796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24
313795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774
313794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232
313793 40대 주황색겨울코트 입어도 괜찮을까요? 8 코트 2013/10/31 1,383
313792 생중계 - 국정감사 대검찰청,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수사 등. 2 lowsim.. 2013/10/31 355
313791 새누리당 찍어주는 국민들 참 대단하네요 25 콘크리트 2013/10/31 1,756
313790 질좋은 부츠 파는 곳...알려주세요 1 청하좋아 2013/10/31 816
313789 수영복을 샀는데 캡이 없어요. 3 또가기 귀찮.. 2013/10/31 2,300
313788 짝 60기...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7 짝 애정촌 2013/10/31 4,963
313787 A4 지 코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ㄷㄴᆞ 2013/10/31 1,448
313786 영유나오고 사립초 다니면서 호텔파티룸에서 할로윈하는 아이들을 보.. 7 빈부격차.... 2013/10/31 4,354